퇴직 교사 5명이 지난주에 서울의 6개 학교 교정을 돌았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교정과 연못, 교재원 등에서 자라는 수목과 들풀을 조사하기 위함이었다. 대개 12시경 마치고 점심을 먹는다. 굳이 거리 두기 4단계 때문만은 아니지만, 일이 있어 두 분은 먼저 가신다. 남은 셋이 날마다 반주 삼아 막걸리를 한 잔씩 곁들였다. 그날의 메뉴는 동태탕이었다. 쥔장은 동태만 넣으면 퍽퍽해서 맛이 없으니 알탕을 섞으라고 권했다. 그러마 하고 기다리니 커다란 냄비를 들고 오신다. 언뜻 보니 알과 두부, 그리고 동태가 제법 푸짐하다. 냄비가 한
6:00 사드 불법 기지 공사 중단 요구 평화행동/소성리 사드기지 앞8:30 전국학습지산업노조/대교 눈높이 규탄 1인시위/돌곶이역 8번 출구 앞10:00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서울지부/차별 철폐 촉구 1인 시위/우이동 동아운수 앞11:00 전국노점상연합회/철거민 생존권 투쟁/역삼동 한신인터밸리 앞11:00 버려야 할 식자재로 불량버거 만든 맥도날드 규탄 시자회견/맥도날드 유한회사 앞11:00 문재인정권 임기 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현장교사 실천단 피켓팅/청와대 앞 11:00 긴급토론회 '
권범철 기자 kartoon@hani.co.kr
2020년 산업재해 사고사망자는 882명이다. 그중 외국인은 94명이다. 이주노동자의 비중이 10.7%에 이른다. 10명 중 1명 이상인 셈이다. 지난 5월 14일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20년 산업재해 사고사망 통계에 그렇게 나온다.지난주에 이주노동자 2명이 고국으로 살아 돌아가지 못했다. 국적은 각각 스리랑카와 우즈베키스탄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누리집 '사망사고 속보' 기준, 지난 7월 25일(일)부터 7월 31일(토) 사이에 작업 현장에서 하늘로 보내진 노동자는 7명이다.지난주와 달리 하루 중 오후에 하늘로 많이 보내졌다.
'책을 선물 받아 읽는 호사를 누렸다 ' 글에 이어 선물로 받은 책 6권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두 번 째 글입니다. 나머지 6권을 소개합니다.7) 안재영, ≪청소년을 위한 독도야 말해줘!≫, 책과나무, 2015. 회장뿐만 아니라 파주 헤이리마을 영토문화관 독도관장도 맡고 있는 안재영 선생은 지금까지 독도를 20번이나 탐방했다는군요. 대학 다닐 때 ‘독도탐사대’ 동아리 활동을 했고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시비가 그치질 않고 있는데, 이 책은 독도에 관한 한국과 일본 자료를 소개하며 독도가 왜 우리 땅이고 어떻게 지
자전거 동호인들이 한강 공원 자전거 도로 안전 문화 만들기에 동참했다. 서울특별시 한강 사업 본부는 한강 자전거 순찰대 봉사단 모집을 완료하고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자전거 문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최근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되면서, 올바른 자전거 도로 이용문화 확산의 필요성이 커졌다. 한강 자전거 순찰대는 한강공원 전역을 달리며 자전거 도로 안전문화를 직접 알림으로써 , 사고를 줄이고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조직되었다. 지난달 모집을 통
10:00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서울지부/차별 철폐 촉구 1인 시위/우이동 동아운수 앞11:30 ~1:00 문재인정권 임기내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청와대 현장교사피케팅/청와대 분수대 11:30 삼성일반노조/ 삼성재벌 규탄 정기수요시위/ 강남역 삼성본관 앞12:00 정의기억연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1503차 정기 수요시위 1인시위/일본대사관 앞 평화로 12:00 최시형,전봉준 등 2차 동학농민혁명 참가자 전원에 대한 서훈 촉구 일인피켓시위/전국 보훈처 앞오후5:30 세월호참사 진상
거리에 전기 자동차가 자주 눈에 띈다. 전기차만 만드는 미국산도 보이고 국산도 적지 않은데, 외양은 기존 승용차 모델과 다르지 않다. 다만 내연기관을 가진 자동차와 달리 슬그머니 다가오니 귀가 어두운 행인이라면 부딪힐 수 있겠다.전기자는 부속품이 많지 않아 크기를 줄일 수 있다는데, 소비자들이 익숙한 모델을 선호해서 그럴까? 겉은 같은데 내부의 공간이 넓어졌고, 주행거리는 점점 늘어난다고 한다. 자동차의 편의 장치는 그대로이거나 더 달았다는데, 수소차도 비슷하다. 수소차도 전기로 움직인다. 배터리의 전기가 아니다. 기술적 원리를 파
마을기업인 덕실농부이야기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덕실마을은 올해부터 농산물 꾸러미 포장에 비닐을 최소화하고 박스는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포장’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덕실마을의 움직임이 다른 마을과 도시 소비자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남면 덕실마을의 마을기업인 덕실농부이야기는 농산물 꾸러미를 배송하는 ‘덕실 소쿠리’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1년 단위로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 57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매달 꾸러미를 받는다. 덕실
가는 곳마다명인이 즐비하고명품도 수두룩하니흥이 절로 나는구나땅은 기름지고산은 높이 솟아강은 깊게 흐르니천지신명의 은혜로다水風光도 때를 맞춰주어오곡백과 암수 어우러지고수교하여 열매 맺노니풍요와 화목이 넘치는구나만인만물은 신바람에 겨워춤추고 노래하니이 땅이 어디멘고하나 된 꼬레아가 아닌가에해라 좋다 데해라 좋아금수강산 통일조국에서서로 돕고 의지하며 함께영세무궁토록 살자고나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8월의 이른 아침 5시30분 고향 땅 매미소리 맴맴맴 활짝 창문 열어놓은 뒷산 숲 떠나가도록 우는 생물의 힘수컷매미 특권을 가진 숙명적 생명 연장 위한 절절한 구애 짝을 찾는 자연생태의 노래 매미 짝짓기 미욱한 인간의 눈과학마저도 포착하기 힘든 생명 창조하는 사랑의 변주곡 욕정의 몸짓 곤충의 세계는 먹이사슬 되어 새들의 천국이 펼쳐지는 지상 낙원 한반도저출산 절규는 무얼 뜻하는 지 8월의 울음소리 속에 숨겨진사랑의 핵폭탄 터져 나오라! 편집 : 박춘근 편집위원
아버지가 어떻게 나를 낳아요? 초등생 같은 질문이다. 그 눈은 맑다. 근본에 관한 의문이다.전통문화연구회에서 만든 앱 에 나오는 네 번째의 ‘효행 편’ 1장은 아래와 같다.詩曰/ 父兮生我(부혜생아)하시고 母兮鞠我(모혜국아)하시니 /哀哀父母(애애부모)여 生我劬勞(생아구로)삿다 /欲報深恩(욕보심은)인대 昊天罔極(호천망극)이로다《시경》에 〈이렇게〉말하였다 “아버지 나를 낳으시고 어머니 나를 기르시니, 아아 애달프다 부모님이시여 나를 낳아 기르시느라 애쓰고 수고하셨다. 그 은혜를 갚고자 하나 넓은 하늘처럼 끝이 없어라.” 위와
6.25 동란이라는 한국전쟁 주기만 다가오면 곳곳에서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가 낭송된다. 자연스럽게 작가 모윤숙과 더불어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 해방정국에서 한국에 파견된 유엔본부 위원장의 이름으로 인도인이다. 수십 년 외교관 생활 속에서 여인으로 인해 혼란을 겪었던 것은 전무후무하게 한국에서 모윤숙이었노라, 술회한 사람으로 당시 세간에서는 모윤숙을 건국의 어머니, 메논은 건국의 아버지라 비아냥거렸다. 단독정부는 절대 안 된다는 메논의 생각을 몸 바쳐 바꿈으로써 우리의 조국을 동강내는데 그녀는 일조하
햇빛달빛 비쳐반짝잔잔물결 물비늘로윤슬들때 물빛황홀해진직후 푸르스름하늘이내 지면암흑개와늑대 잠시혼돈울창한숲 오전오후작은틈에 잠시비친볕이누운 볕뉘은총 햇빛달빛 비쳐반짝잔잔물결 물비늘로윤슬들때 물빛황홀해진직후 푸르스름하늘이내 지면암흑개와늑대 잠시혼돈울창한숲 오전오후작은틈에 잠시비친볕이누운 볕뉘은총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황해도 벽성군 대거면 출신 실향민한국전쟁때 홀로 내려와 대구 정착작은 시계방 하며 3남1녀 뒷바라지은퇴뒤 교회잡지에 시도 종종 발표평생 고향 그리워하다 30년 전 별세얼마 전 인감도장을 찾다가 장롱 깊숙이 넣어둔 예물시계를 발견했다. 결혼할 때 아내가 사 준 시계다. 그동안 찬 적이 없어 거의 새것인데 이제는 내 손목이 굵어져 시겟줄이 좀 짧았다. 대구 교동 귀금속거리에 가서 시곗줄을 늘렸다. 어린 시절 추억이 남아 있는 곳이다. 아버지는 이 근처 교동시장에서 강화도 교동 대룡시장 시계방보다 좀 작은 시계방을 하셨다. 겨울에는 연탄
행복마을사업 2단계 선정지인 청산면 삼방리가 지난 3일 열린 마을대학 강좌에서 자치공동체의 청사진을 그리며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3일 저녁 6시 삼방리 마을회관에서 신용인 교수(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주민자치 법제화 전국 네트워크’ 기획연구팀장)는 주민 전체가 참여해 돌봄, 주택, 일자리 등 필요에 따라 ‘마을기금’을 자유롭게 쓰는 것이 전제되지 않는 이상 자치와 분권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신용인 교수는 주민자치 시대에 직접 민주주의를 가장 잘 구현해낼 읍면동 단위가 정작 ‘자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6:00 사드 부지 공사 중단 및 사드 철거 요구 평화행동/매주 화.목 소성리 마을회관 앞 10:00 이재용 석방 반대 1,056개 노동.인권.시민사회 단체 기자회견 및 일인시위 진행/ 정부광화문청사 앞 11:00 한국가스공사 소방대 파업 돌입 선포 및 투쟁계획 발표 기자회견 / 공공운수노조 유튜브 중계 12:00 우리학교' 팬카페 화요행동/조선학교 차별 반대, 고교무상화 적용요구 1인시위/일본대사관앞12:00 최시형,전봉준 등 2차 동학농민혁명 참가자 전원에 대한 서훈 촉구 일인피켓시위/보훈처 앞(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주택가 한편에 자리 잡고 있는 ⌜김한섭 전통갑주 연구소⌟시대 전통 갑주, 등채 등을 복원연구 제작 공방이라고 부르기엔 너무나 조촐하고 빈약해 보였다.김한섭 명인은 투구 등 군복은 물론 조선 시대 무관들이 입고 사용하던 갑주들을 전반적으로 재현, 제작해내고 있는데 특히 등채(藤策) 재현·제작에 집중적으로 심혈을 쏟고 있는 장인이다.등채!조선 시대 무관들이 구군복[具軍服]이나 융복을 입고 궁궐이나 관청을 출입할 때 들고 다니던 일종의 신분 상징의 징표라고 할 수 있는데 조선 시대의 등채를 보면 다섯 가지 색깔 즉
도연, 무척 덥구려!열대야에 잠 못 이루어 이리 뒤척 저리 뒤척이오. 이때 누군가 '카톡!' 보냈소. 열어 보니 카톡 친구 자야(子夜)의 카톡이구려.시원한 계곡 물소리 영상과 함께 아래 글귀 보냈더군요.溪流漱石來一石通全壑匹練展中間傾崖天所削도연, 알고 보니 이 시는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 1510-1560)의 (瀟灑園 四八詠) 중 제3영 '위암전류'(危巖展流) 전문이요.하서(河西)가 문우(文友)이자 사돈 사이인 양산보(梁山甫, 1503-1557)의 별서(別墅, 별장) 정원을 찾아 그곳 승경(勝景)의 하나인 '십장
지금부터 약 3년 전인 2018년 8월에 김동연 당시 경제부총리를 만난 적이 있다. 그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간의 이른바 '김 앤 장 갈등'이 정점으로 치달을 무렵이었다. 김 부총리에게는 약간 묘한 구석이 있었다. 보통의 경제관료 같으면 경제 문제에 관한 자신의 소신, 업적 등을 열심히 설명하는 법인데 그는 별로 그렇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의 전반적인 정책 기조에 대해 "노무현 정부 시절 내가 주도해 만든 국가 장기발전전략 '비전 2030'에 이미 모든 것이 들어있다"는 식의 이야기로 그쳤다.그는 경제 문제보다는 소설 등 다른
10:00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서울지부/차별 철폐 촉구 1인 시위/우이동 동아운수 앞11:00 민주노총 탄압규탄 진보정당 공동기자회견 / 민주노총 15층 교육원11:00 문재인정권 임기 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현장교사 실천단 피켓팅/청와대 앞 11:30 문재인 정부 ‘공정한 노동전환 ‧ 정의로운 기후대응’ 노동정책 삭제! 현장대화 실종! 대기업 특혜 규탄! - 발전소 비정규직 고용보장 ‧ 공공성 강화 ‧ 위험의 외주화 금지! 시민사회 ‧ 노동조합 기자회견 / 민주노총 12층 회의실 11:
한반도 천둥소리 한반도 천둥소리 저 멀리 동해안 안동 하늘아래 울려 부산 가덕도 파도의 몸부림 외로운 갈매기 절절한 목소리 날개짓은 다도해 미항 날아 하의도 애잔한 섬마을 찾아 식민지시대 소작쟁의 절규들 살아있는 농민혁명기념관 두루 살펴보는 '태풍의 눈', 서해안 갯벌 밀물썰물 조류는 한반도 해안 천연 보호막의 물의 만리장성, 따라 인천경기 뱃길 황해도 민족의 서해관문 응시하는 웅비의 꿈, 번갯불! 벼락치는 민심의 찬반 결과로 하늘땅 포옹하는 그대 앙가슴 오천만 얼굴의 눈길 이끄는 재명의 이목구비는 확실하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청년기에 어느 날 국가산업단지인 여수 석유화학공단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는 분의 사택을 방문했다. 대낮인데도 사택이 들어선 아파트는 매우 조용했다. TV나 라디오도 켜지 않았다. 발소리조차도 내지 않았다. 야간노동을 하고 돌아온 이웃집 노동자가 깊은 잠을 자도록 서로 배려하는 묵시적 약속의 실천이었다.화학공장이나 제철소는 장치나 기계를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밤낮을 가리지 않는 생활의 보편화에 따라 잠깐도 쉴 수 없는 업종이 늘었다. 사적 영역에서는 편의점, PC방, 일부 택배업 등이, 공공 영역에서는 국방(특히 전방초소, 방공 레이
타인에게 비친 자신을 보고자기의 존재를 확인하지 말자그것은 허상이고 순간의 잔상이다자신 내부의 자기를 발견하자그게 진상이고 자신의 영원이다자기 주위의 모든 일에감나라 배나라 하면서관여하거나 간섭하지 말자상대가 자신에게 그리한다면어찌 견딜 수 있겠는가넘길 건 넘기고 포기할 것은 포기하자그렇지 않으면해결되기는 커녕 오히려 얽히고 섥혀피아가 곤란에 직면하고 결국 적이 되면서로가 피곤하고 삶의 질이 저하되리라자신이 자신을 설득할 수 있거나상대에게 자신이 설득당할 수 있다 판단되면그 때 상대에게 시도해 보자그런 후에도 만족과 실망이나 희락을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에게 가장 중요한 삶의 형태는 제국주의 식민통치로부터 민족해방을 추구하는 치열한 모습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분단된 조국의 현실에서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이란 통일을 만들어내는 치열함에 있을 것입니다. 거꾸로 대척점에 있는 인생은 분단에 기생하여 출세를 욕망하고 부귀영화를 누리는 반민족적・매국적 삶일 것입니다.강대국 외세에 의해 강요된 20c 정치 유물인 냉전질서를 숭배하고 여전히 절대적 진리인양 떠들어대는 극우 언론매체나 극우 정치인들은 이 시대 가장 추악한 주역들입니다.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며 냉전과 분단
31일 정오 12시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 봉사 단체는 코로나 방역 4단계를 준수해야 하는 만큼 물과 간편식을 식사 대신 봉지에 넣어 나눠 드리고 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구로고등학교 시절 학교 수업을 마치면 야학으로 직행했습니다. 강서·남부지역 학교대표자 모임이 있는 날을 피해서 1주일에 1번 야학에 나가서 노동자들을 만났습니다. 대학 1학년 때부터 선배의 권유로 시작한 야학은 인문·사회과학 서적을 통해서 한국사회 교육모순, 나아가 사회모순을 이해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야학 교사들끼리 가끔씩 세미나를 통해서 한국사회 현실과 우리가 발 딛고 있는 현실을 조금은 이해하였습니다. 80년대 전반기에는 구로 3공단 지역에서 공단노동자들을 만났습니다. 군사정권하 정보 경찰의 촉수에 걸려들지 않기
고려사 卷一百二十二 列傳 卷 第三十五 方技 설경성 편에는 '설경성이 원 세조의 병을 치료하다' 라는 제목과 함께 설경성에 대해 기록하였다. 이때가 충렬왕 11년 3월이다.설경성은 계림(鷄林) 사람이고, 스스로 말하기를 홍유후(弘儒侯) 설총(薛聰)의 후손이라고 하였다. 대대로 의술(醫術)을 직업으로 삼았으며, 그도 의술에 정통하였다고 한다.설경성은 처음에 상약의좌(尙藥醫佐,정9품)에 임명되었다가 여러 번 관직을 옮겨 군부총랑(軍簿摠郞,정 4품)이 되었으며, 갑자기 뛰어올라 동지밀직사사(同知密直司事,종2품)가 되었다가 지도첨의사사(知都
10:00 한미련합궁사훈련중단! 남북대화재개! 온라인 국제행동/ 온라인 zoom, 유튜브 '주권방송', '광화문촛불연대', '촛불전진' 11:00 미얀마에 민주주의를 함께하는 연대 켐페인/중국대사관 앞오후1:00 차별에 저항한 영상활동가 故 박종필 4주기 추모제/마석모란공원, zoom 오후3:00 한미연합 전쟁연습중단! 미국은 손떼라! 서울행동/ 서울곳곳 오후7:00 DMZ 국제평화대행진을 위한 통일음악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오후7:30 세월호를 기억하는 마로니에 토요 촛불/마로니에공원 쌈지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