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판문점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DMZ民+평화손잡기’ 행사가 27일 강화를 비롯해 파주 임진각·연천·철원·양구 두타연·고성 통일전망대 등 비무장지대에서 열렸다.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가 주최한 인간띠잇기 행사는 강화에서 고성까지 500㎞를 서로 손을 잡고 늘어서는 것으로 전국 각지에서 동참한 이들을 포함해 주최 측 추산 20만 명이 참가했다.이날 500㎞ 구간 중 DMZ民+평화손잡기범국민운동 경기중부본부(공동본부장 정상시 안민교회 담임목사·송재영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아래 경기중부본부) 남녀노소 1500여명의 성원
10.30 평화통일 비전 사회적대화 전국시민회의 창립식/프레스센터20층 국제회의장11:00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타다 서비스 중단 촉구 집회/쏘카 서울사무소 앞11:00 희망나눔주주연대/불법 무차입공매도 등 규탄 집회/정부서울청사 후문 앞11:00 CJ헬로티비 고객센터노조/고용승계 보장 촉구 기자회견/LG유플러스 본사 앞11:00 건설노조 서울지부/노조원 낙하사고 규탄 기자회견/고용노동청 앞12:30 원영기업 앞오전11:00 효성 탈세제보 및 고발 기자회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오후12:30 조선
4월이 오는 듯하더니 벌써 갑니다.온갖 꽃 중에더 고귀한 자태를 간직하려 했던 목련. 백목련과 자목련의 대화를 4월이 가기 전에 모바일그림으로 남겨봅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타이베이(臺北) 타오위엔(桃園) 공항에서 출발 터키 이스탄불 공항을 경유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공항에 도착하여 아드리아해안을 따라 북으로 이동하며 보스니아를 거치고 슬로베니아 일정을 마치고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 공항에서 다시 이스탄불을 경유 타이베이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짐을 부치고 야간비행기임을 감안해서 긴소매 겉옷과 다운 조끼를 여분으로, 그리고 장시간 비행에 편한 샌들을 준비해서 배낭에 넣고 탑승했습니다.13시간 서쪽으로 비행하여 대만과 5시간의 시차가 나는 이스탄불 공항에 한밤중이 되어 착륙하였습니다. 터키의 이스탄불
권범철 기자 kartoon@hani.co.kr
대한민국 헌법 제 1조는 “①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했다. 민주주의와 공화국. 우리나라는 헌법에 명시한, 모든 주권자가 주인으로서 권리를 누리며 국민들이 주권을 누리며 살 수 있는 정치를 하고 있는가? 헌법 제 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고 했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은 ‘우리’요, ‘나’다. 나는 행복추구권을 누리고
생각하기 때문에 존재한다는 인간이 고안한 최고의 시스템 중 하나는 ‘다수결 원칙’이다. 다수결 체제는 입법·사법·행정 등 삼권분립에 더해 언론 출판의 자유를 보장함으로써 근대적 민주주의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재밌는 것은 대한민국의 경우 이런 체제가 제법 자리잡은 위에서 두 번(87년 6월과 2016년 촛불)이나 시민혁명이 일어났다는 사실이다. 시민을 위한다는 민주주의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소수 엘리트들이 입법, 사법, 행정을 장악하고 사익을 추구할 때 언론마저 스스로 권력이 되니 우리 사회는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먼 ‘소수엘리
“판문점선언 및 DMZ 평화인간띠운동의 실천과제” - "독-소 밀약(1939), 미-일 카스라-태프트밀약(1905)“의 분석을 기초로- ●대주제: “판문점선언 및 DMZ 평화인간띠운동의 실천과제” - "독-소 밀약(1939), 미-일 카스라-태프트밀약(1905)“의 분석을 기초로- ●부대행사: 평화선언427인물전 1년 순회전 보고 전시회.●시 간: 2019.4 26. 14:00~18-00●장 소: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1호 대강당 (정동 경향신문 옆)●주 관: 유라시아평화의길(평마사)●공동주최: (사)평화통일시민연대, 촛불대헌
협동조합 청청(이사장 곽수현)에서는 그동안 2016년 행정자치부의 마을기업 창업아이디 경진대회 서울팀에 선정되고, 2017년 은평구 마을이 함께하는 작은 결혼식, 2018년 은평구 작은 결혼식 한마당, 2018년 서울시 +50서부캠퍼스, 2019년 작은결혼식 쇼룸 등을 거쳐서 2019년 4월 27일 토요일 첫 결혼식을 거행하였다.서울혁신파크 및 향림도시농업체험원등에서 야외결혼식을 실시하며 하객 60명을 기준으로 꾸밈비용과 신랑신부의 드레스, 헤어, 메이크업, 포토, 양식/한식 퓨전요리 등이 제공되는데, 오늘 실시된 혁신파크 상상청
10:00 산재•재난참사 유가족과 국회의원들이 함께 하는 이야기마당/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11:00 화섬연맹 한화토탈노조, 2018 임단투 승리투쟁 결의대회/장교동 한화빌딩 앞11:00 공공운수노조 비정규직 안전인력 충원 배제 규탄 기자회견/청와대 분수대 앞11:00 전쟁없는 세상, 참여연대/세계군사비 지출 보고서 발표 기자회견 및 거리 켐페인/광화문광장 11:00 미아3구역 철거민 대책위/생존권 보장 요구 집회/강북구청 앞오후1:00 여순항쟁재심대책위 기자회견 /재판방청/순천법원오후2:
어느 따사로운 봄날인도 사람들이 악기 연주와 춤을 추며인사동길을 행진하고 있다.이색적인 광경이다.이제 인사동은 다양한 인종을 만날 수 있는글로벌 인사동.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은평 수채화 커뮤니티(대표~서애란)에서는 봄학기 수업을 4월부터 시작하였다. 7년여 전부터 시작한 '물색 그리다'의 미술 수업은 계속 이어져 많은 그림동호회와 마을 화가들이 배출되고, 1기들이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가 되어 운영되고 있다. 서애란 선생이 미국에서 공부한 미술 수업 방식으로 특이하게 빨강, 노랑, 파랑 삼색에 물을 섞어 여러 색을 조합하는 수업으로, 미술도구에서 수업준비에 이르기까지 강의수업으로 시작하고 있으며, 8강에 걸친 수업(~맨 아래 참조) 외에도 아래와 같은 수업이 진행
오후1:00 혐오와 차별에 희생된 이들을 기억한는 2019 이상한 연대문화제/ 광화문 해치마당오후1:30 오욕의 역사,금단의 땅 용산을 걷다/서울역사박물관 들모루홀오후2:00 4.27 노동자 자주평화대회/통일대교~임진각오후2:00 9차 소성리 평화행동 '사드기지 완성하는 부지공사 절대 반대'/ 소성리 진밭교오후2:00 탈핵희망 서울길 순례/신촌역 6번출구 집결~연세로~경의선숲길~서강대오후14:27 꽃피는 봄날, DMZ 평화손잡기 함께해요!/ 강화에서 DMZ 고성까지오후3:00 통일비빔
4. 강자인가 약자인가감기는 한평생 보통 200번은 걸린다고 한다. 여태껏 몇 번이나 걸렸는지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언제부터인가 내 육신이 감기 바이러스에 취약해지기 시작했다. 감기는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질병으로, 키스보다 짧은 악수가 더 위험하다고 한다. 감기에 얽힌 설화는 발상이 기발하고 외설스럽지만 해학적이다. 옛날에 왕자가 있었는데 성기가 두 개였다. 왕자가 장가갈 나이가 되자 왕은 신하들에게 성기가 둘인 처녀를 찾으라고 했다. 아무리 찾아도 그런 처녀는 없었고 왕자는 죽고 말았다. 죽어서 귀신이 된 왕자는 생전에 채우지 못
엄마의 봄 그리고 김형효 그리고 통일이 오것지야.그래 그래야 쓴디.어쩌끄나. 그리 되것지야.오매 살다봉께 이런 시상이 와분다야.오메 오메 얼마나 좋냐.인쟈 느그덜 사는 세상 걱정 없어야.그냥 다투지 말고그냥 급허게도 말고착실허게 사람 공갱험서 살먼 쓴다.긍께 인쟈 진짜로 정말로 걱정 없어야.오메 존거. 오메 존거. 참말로 잔치를 벌려야 쓰것다.참, 잘 왔다. 그래 참, 잘 왔어야.올해는 봄이 북녘에서 왔어야. 참, 좋다. - 4월 27일 정상회담을 축하하고 기념하면서 - [편집자 주] 김형효 시인은 1997년 김규동 시인 추천 시집
10:00 영등포구 여성단체 연합협의회/성매매 방지 인식 개선 캠페인/영등포역 앞10:00 스텔라데이지호 가족·시민대책위 등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원인규명 및 유해수습 촉구 기자회견/외교부 정문 앞11:00 탈핵시민행동/체르노빌 33주기 기자회견/광화문광장오전11:00 반핵지구인행동 현장행동/ 경주 나아리이주대책위 농성장11:00 로스쿨폐지·사법시험 부활 촉구 기자회견/청와대 분수대 앞11:30 민중당 자주평화 한반도 만들기 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미대사관 건너편 광장오후1:00 더불어민주당 전국대
요즘 언론에서 가장 많은 클릭을 보이는 사건은 당연히 세 개의 사건이다. 어찌 그리도 하나 같이 못된 인간들인가?장자연, 김학의, 버닝썬이라는 3개의 사건은 지금 우리 사회의 가장 부끄러운 모습을 비추고 있는 사건들이다. 장자연 사건은 이 세상을 날아보려는 어직 새내기 연기자를 자기들의 성 노리개 삼아 얼마나 인간 이하의 짓들을 하였던가? 그리고도 그들은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온갖 나쁜 짓을 다 저질러 왔다. 불쌍한 사람들은 자기들의 노리개가 되어야 하는 개, 돼지란 말인가? 분명 그들은 사람이 아니
대구 달서구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문재인 빨갱이"라고 외치는 동영상이 SNS에 올라왔다. 오마이뉴스 기자가 사실을 확인했더니 "어른들이 먹을 것을 주면서 시켰다고 했다" 아이들뿐만이 아니다. 극우 개신교신도들이 광화문광장에 모여 "하나님이 세운 나라 대한민국 공산화를 막아야 한다. 지금 한국은 빨갱이 국가가 되고 있으니 2000만 성도들이 힘을 모아 이 위중한 시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며 “문재인과 임종석의 정체는 빨갱이다. 빨갱이를 몰아내고 이승만·박정희·하나님이 세우신 대한민국을 지키자”고 외치기도 했다.대한
지난 4월 15일, 서울 불광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혁신파크 내의 '이야기방'에서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성공회대 김창진 교수가 '세계 협동조합 운동의 사상적 흐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16명의 수강자들이 참석하여 강연 후에는 열띤 질문과 답변 등이 이루어졌다. 강연의 내용이 길어서 다 소개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내용들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하면서 필자가 바라보는 '협동조합' 운동에 대한 소신을 밝혀보고자 한다. 1. 19세기 협동조합 운동의 태동1
오전8:00 노량진수산시장 명도집행 저지집회/ 노량진 구 수산시장9:00 환경운동연합/세계 펭귄의날 기념 페스티벌/세종문화회관 계단 앞10:00 민주노총 서울본부/2019 서울지역차졀철폐 대행진/청와대 사랑채 앞11:00 청와대 사랑채 앞오후2:00 서울시청 후문 앞오후4:00 경총회관 앞오후6:00 노량진 수산시장 앞10:00 민주노총 건설노조/토목건축분과위원회 임단협 투쟁 선포 기자회견/전문건설회관 앞10:30 태영건설 윤석민회장과 SBS박정훈사장의 업무상 배임혐의 검찰 2차고발기자회견/서울 중
“북한이 가지고 있는 모든 핵무기는 미국에 넘겨라”하노이 북미협상에서 미국이 북한에 요구한 제안이다. 폼페이오 미국무장관은 “북한이 빠른 비핵화의 과감한 조치를 한다면 북한이 우방인 한국과 같은 수준의 번영을 달성하도록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미국이 원하는 북한의 비핵화란 “북한 핵무기와 핵연료(핵 원료물질)의 미국 이전과 모든 핵시설 및 탄도미사일뿐 아니라 생화학무기까지 폐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은 △북한 핵무기의 미국 이전 외에 △포괄적 핵 신고와 국제 사찰 허용 △핵 활동 동결 및 새 시설물
사흘 전 엄마를 그리고 아부지를 모시러 고향집엘 갔다. 그리고 내일, 모레는 분당에 가서 다시 건강상태를 점검할 것이다. 등뼈에 40퍼센트만 남기고 무너져버린 상태를 접한 아들은 울지도 못했다. 그저 엄마의 얼굴에 가득한 어두운 그림자만 생각했다. 그리고 그 슬픔을 동생들과 이야기하다 큰여동생이 분당에 모셨고 점검 결과 등뼈를 시술을 통해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그러고보니 엄마도 아부지도 인사하고 안부로만 자식도리가 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어루만졌어야했다. 안아도 드리고 보듬어도 드리고 이제 우리
지난해 5월부터 한겨레와 주주, 시민 사이 소통 역할을 해온 이 이달 말일 새롭게 문을 연다. 이전 프로그램이 월별 주요 이슈에 대해 한겨레 기자를 초청해 이야기 나누는 방식이었다면 새로 선보이는 형식은 전문 토론회 방식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송하원 문화공간 온 PD는 “주주와 시민들의 입장에서 보다 전문적인 이슈를 젊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깊이있게 다뤄 내용의 질적 성장을 도모했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청년단체, 기관, 전문가로 참여의 폭도 대폭 넓혔다”고 밝혔다.30일 저녁 7시 서울 종로 ‘문화공
현호색(玄胡索)은 4월 초순부터 산 중턱 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작은 꽃이다. 남산이나 북한산에 가도 볼 수 있다. 왜 이름이 玄胡索일까? 검을 玄, 턱밑 살(혹은 과거에 오랑캐 호) 胡, 동아줄(찾을) 索으로 되어 있다. 이름과 꽃은 아무리 생각해도 연결이 되지 않는다.주주통신원 이호균 선생님은 '玄胡索은 중국명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그대로 쓴다. ‘玄’은 한약재로 쓰는 알뿌리가 검은 데서, ‘胡’는 주된 분포지가 중국의 하북성 및 흑룡강성 북쪽 오랑캐 지역인 데서, ‘索’은 새싹이 돋아날 때 매듭 모양으로 꼬인다 해서 지어
10:00 민주노총, 2019서울지역 차별철폐 대행진/서울고용노동청 앞11:40 산업은행 앞, 오후2:30 코오롱본사 앞오후4:30 구로디지털단지역 10.30 동물학대 복제견 사업 철폐 및 이병천 교수 파면 촉구 기자회견/서울대학교11:00 KT의 망접속료 관련 불공정거래행위 공정위 신고 기자회견, 경실련 강당11:00 민주노총, 2019 살인기업 선정식/포스코센터 11:20 구노량진수산시장 시민대책위/노량진수산시장 명도집행 취소 촉구 기자회견/국회 정론관11:30 삼성일반노조/삼성재벌규탄 수요집회
20일 오전 10시 청계 광장에서 한주회 경.인.강 회원 14명이 모여 '청계천 물따라 길따라'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먼저 전태일 전시관을 방문하여 전태일의 발자취를 짚어보았다. 전태일 전시관을 관람한 후에는 에서 뒤풀이를 가졌다. 한주회는 돌아오는 6월 8일 여수에서 워크숍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청계천 광장에서 태국대사관 주관으로 '태국의 날 축제'가 열렸다. 개막식 공연, 태국 민속 음악 공연, 배우 및 감독과의 만남, 디제잉 공연 등이 펼쳐지고 한편에서는 태국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왕의 녹차 진상식' 행사가 열렸다.하동에서는 '제 23회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행사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경상남도 학동군 화계면과 악양면 일대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 차의 본행인 하동은 1,0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차가 자랐다. 그 차의 어린잎을 따서 우려내고 마시는 건 한 해의 농사이고, 한순간 끝나는 끽다거(차 한잔 마시고 가다)일 뿐이지만 차의 투명하면서도 그윽한 향기는 한 사람에게서 한 세대로,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져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