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선언 및 DMZ 평화인간띠운동의 실천과제” 

- "독-소 밀약(1939), 미-일 카스라-태프트밀약(1905)“의 분석을 기초로-  

●대주제: “판문점선언 및 DMZ 평화인간띠운동의 실천과제” 
 - "독-소 밀약(1939), 미-일 카스라-태프트밀약(1905)“의 분석을 기초로-  
●부대행사: 평화선언427인물전 1년 순회전 보고 전시회.
●시    간: 2019.4 26. 14:00~18-00
●장    소: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1호 대강당 (정동 경향신문 옆)
●주    관: 유라시아평화의길(평마사)
●공동주최: (사)평화통일시민연대, 촛불대헌장제정범국민협의회,
           (사)아시아사회과학연구원, 동아시아역사네트워크, 국민주권2030포럼
●  문의: 02-396-2590, 010 8878 6757 / 010 6272 2185 /         asri21@daum.net

●함께하는 단체들: 서울특별시, 광명시, 성남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불교, 한겨레신문사, 송영길국회의원, 615남측위원회, 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 이준열사기념사업회, (사)평화통일시민연대, (사)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사)평화, 한국외대총학생회, 다음카카오스토리펀딩, 평화협정행동연대, 정의연대, 통일의병, 장준하부활시민연대, 오마이뉴스, 무궁화클럽, 한국NGO신문, 장애인신문, 다른백년, AOK, 평화흥사단, 런너스클럽, 대한직장인마라톤협회, 주권자전국회의, 국민주권2030포럼, 촛불시민혁명대헌장범국민협의회, 무학여고, 두원공과대학교, (사)아시아사회과학연구원. Vincistar. 한국블럭체인산업협회, 코리안투데이, 독립유공자유족회. 한국마라톤협회, 아시아평화시민네트워크. DMZ평화인간띠운동.

 ●진행절차: 전체 진행사회/이대수 목사   

식전행사(14:00) : 인간띠운동의 길놀이(김봉준/김이구)

제1부: 개회식
  국민의례, 인사말,
  축사: 이석행 DMZ평화인간띠있기 본부장, 윤영전 평화통일시민연대 이사장   외
  기념촬영  


제2부: 시민대토론회(14: 20~17:00)  
   0 토론회 좌장: 반병률(한국외대 사학과 교수)
1) 독-소 밀약(1939)과 발트3국의 인간띠운동 
   0 발   제 : 이장희 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 
   0 지정토론: 황동하 국립순천대 인물학술원 학술연구교수   
2)카스라-태프트 밀약(1905)과 DMZ평화인간띠운동”
   0 발    제: 한혜인(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연구원)
   0 지정토론: 김광열(광운대 국제학부  교수) 
3)판문점선언과 “DMZ평화인간띠운동”의 실천과제 
   0 발    제: 안재웅(한국YMCA전국연맹 유지재단 이사장)
   0 지정토론: 강태호(전 한겨레평화문제연구소장) 
 4) DMZ 평화인간띠운동과 유라시아횡단평화예술운동
   0 발제: 김봉준(유라시아평화의길 공동대표, 화백)
   0 지정토론: 김이구(고구려 풍물예술원 홍보위원장) 

-17:00-17:20
제3부 평화선언427인물전 전시 감상 및 설명회    
 
제4부: 폐회, 기념촬영, 만찬

 427 판문점선언 제1주년 시민사회단체 성명서 채택 및 낭독
        (이병록/유라시아평화의길 공동대표)

 

4명의 발제내용  요약~

 427 판문점선언 제1주년 및 3·1혁명 100주년을 맞이하여, 판문점선언 및 3·1혁명의 자주와 평화의 정신을 대중화하고, 전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하여 순수한 평화관련 NGO로서 구성된 “DMZ평화인간띠운동”이 강화에서 임진각까지 500km길이로 4월 27일 오후 2시에 일제히 시행되었다. 그것도 순수히 민(民)의 힘으로 기획되고 실행되었다.

   4월 26일 학술시민대토론회는 유사한 역사적 사례로서 독-소 밀약(1939)으로 독립을 박탈당한 약소국 발트3국이 1989년  구소련 붕괴시에 전개한 620km 인간띠 평화운동으로 1991년 9월에 51년 만에 다시 독립을 쟁취한 평화운동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자 했다. 이는 1905년 카스라 태프트 밀약으로 국권을 박탈당한 조선이 이후 36년 일제강점-미군정-한국전으로 이어진 70년간 장기 민족분단 고통을 겪은 한국 사례도 분석, 비교하였다.

  양 사례를 비교 분석하여 판문점선언 및 “DMZ평화인간띠운동”을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평화운동의 모델로서 발전 확장시키기 위한 실천과제를 짚어본다. 학술시민토론회는 평화운동시민단체, 종교계, 학계, 예술계가 함께 아우러져 평화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실천적 힘과 지혜를 모으려고 했다. 
  
-발제1: 이장희(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한국외대 명예교수, “독-소 밀약(1939)과 발트3국의 인간띠운동“에서 독소 밀약의체결의 역사적 배경 및 조약분석을 한 후 DMZ평화인간띠운동에 주는 시사점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발트3국 인간띠운동 사례에서 분명 한 것은 민(民)이 인간띠운동의 중심인 점, 소연방 방해자를 물리치기위해서 51년 압박의 불범과 무효임을 UN을 포함한 국제여론에 강하게 어필하는 점, 어떠한 일이 있어도 평화적 수단으로 대쳐 나가야 한다는 평화교육훈련을 중시한 점, 발트 3국 자국의 고유한 언어와 문화에 기초한 민족정체성을 지켜왔고 운동시에 강조한 한 노래 혁명  등이다. 우리 DMZ평화인간띠 운동도 발트 3국 인간띠 경험들을 참고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DMZ평화인간띠운동이 일회성 이벤트로서 끝나서 안되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얻는 많은 시행착오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운동으로서 발전되도록 철저한 전략수립이 필요하다. 

-발제2: 한혜인(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연구원, “카스라-태프트 밀약(1905)과  DMZ평화인간띠“ 발제에서 밀약 체결 역사적 배경,분석 및 DMZ평화인간띠에 주는 현재의 의미를 분석했다. 1905년 당시 조선과 필리핀 두 나라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영국, 미국과 일본의 열강제국주의 욕망에 따라 규정없는 거래로 조선은 나라를 불법으로 뺏겼다. DMZ인간띠운동은 현재 한반도를 둘려싼 일본과 미국의 욕망에 제동을 걸고 전세계에 우리의 완전한 독립 및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운동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했다.

-발제3: 안재웅(한국YMCA전국연맹 유지재단) 이사장, “DMZ평화인간띠운동”의 실천과제“  발제에서 DMZ평화인간띠운동의 배경을 소상히 설명하고, 이 운동의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DMZ평화인간띠운동의 실천과제로서  전쟁없는 한반도, 핵이 없는 한반도, 분단이 없는 한반도 라는 3무(無)를 실천과제로 제안했다. 

 -발제4 : 김봉준(유라시아평화의길 공동대표), “DMZ평화인간띠운동과 유라시아횡단평화문화예술운동” 발제에서 정체성,  시민연대 그리고 문명창조를 강조했다. 여기서 시민운동의 국가주의로부터 해방, 자유로운 상상력, 저항적 시민주의를 지적했다. DMZ평화인간띠와 유라시아평화의길은 좁은 국가주의를 벗어나서 세계시민적 의식을 가지고 있는 미래 젊은 평화운동가를 양성하기위해서 유라시아평화아카데미를 개설하자고 제안했다.

편집 : 김동호 편집위원

 

이장희 주주통신원  asri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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