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에서 발전이라는 개념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한마디로 인간을 중심으로 한 지배 개념의 확대와 강화의 과정이었다고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수렵채취 이동생활에서 정착생활로 접어들게 된 계기 역시 다양한 식물을 내 손 안에서 길들이는 과정인 경작에서 시작한다. 식량과 고기를 취하기가 수월해진 것은 곧 식물, 동물을 길들인 결과였다. 가축화된 동물은 운송수단으로도, 농사짓기 등 동력으로도 이용되었다.이런 지배능력은 보다 풍요로운 생산을 가능하게 하면서 국가권력을 탄생시키기에 이른다. 막강하게 집중된 힘은 타 대륙으로 이동할 수 있
같은 게르만 민족이지만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독일 사람들보다 덜 사색적이고 덜 철학적인 것 같다. 호기심 이는 것이 나타나면 캥거루 눈처럼 동공이 커지는 즉각적 반응이 나타난다.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즐겨하는 농담 중 하나가 ‘오스트리아에는 캥거루가 없어요.’라고 하지만, 사람들 눈동자가 캥거루같이 맑고 크다. 사람들은 놀라워하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한다. 나의 행색이 평범하지는 않아 사람들이 쳐다보는 시선이 달라야하는데 독일에서는 그걸 영 느끼지 못했었다.경찰을 만나는 일은 법을 어기지 않아도 반가운 일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저의 활동영역이 많이 부족했기 때문이겠지요. ‘아름다운 울타리’라고 하는 모임이 있는지도 모르고 참석을 했습니다.지난 10월 13일(금) 저녁 6시에 '문화공간 온:'에서 아름다운 울타리’ 창립 4주년 행사가 있었습니다. 처음 관심은 행사보다는 개인적인 이유였지요. 처음 '문화공간 온:'에 갔을 때 반갑게 맞아주셨던 이상직 선생님을 오랜만에 뵐 수 있다는 기대 때문에 연락을 받고 달려간 것 같습니다. 추석 무렵 한국에 들어와 아마도 처음 대외 모임에 나가게 된 셈입니다.따라서 이 글은 아무 준비
10:00'국정농단 정점' 박근혜 전 대통령 80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417호10:45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2017년 인권상 기자회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쟝10:00 '롯데 오너가 비리'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외 8명 36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 311호10;00 보건의료노조 을지병원 지부 파업사태 해결 촉구 기자회견/ 서울 을지병원10:30 '국정감사 위증' 박명진 전 문화예술위원장 1차 공판/서울중앙지
독립운동에 앞장 선 서재필(徐在弼) 박사 개화의 선봉이며 독립운동의 기수인 서재필 박사는 1864년 11월 18일 현재 보성면 문덕면 용암리 가내마을(당시 동복현 문전면 가내리)에서 서광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서광언은 충남 은진 출신이었다. 서재필 박사는 아버지 서광언이 동복현감으로 있었기 때문에 외조부 이기대의 집에서 성장하였다. 당시 이기대는 천석 거부였고 만 권의 서적이 쌓여 있는 거창한 집안이었다. 서박사는 어린 시절을 이곳 가내에서 지내다가 당시 세도가인 서광하(徐光夏)의 양자로 들어갔다. 고향 충남으로 가서
10:00 서울환경운동연합/ 원전 보다 안전 신고리 5·6호기백지화 자전거 행진/종각역오후2:00 전국노동자정치협회 토론회 /비정규직 투쟁 20년!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오후2:00~7:00 서울 민주시민교육 성장포럼/"촛불이후 일상의 민주주의를 상상하다"/서웋시민청 지하 태평홀오후2:30 '친구들' 상영회/ 관악바보주막 (신림역 3번출구)오후3:00 이명박 정부 부정선거 철저조사 촉구 "피켓 챌린지"/ 일산문화공원오후3:30~7:00 시민의눈 서울회원
도나우 강은 왈츠의 경쾌하고 달콤한 선율을 닮아 생기가 넘친다. 강을 바라보는 시선만으로도 그 생기는 바람을 타고 그대로 내 가슴에 옮겨진다. 어디선가 호른으로 시작되는 그 음악이 흘러나오는 것 같다. 아침에 괼러스도르프를 출발한지 꼬박 한나절을 달리다 도나우 강변길로 들어섰다. 강을 마주하자 나는 댄스홀에 들어서서 적당한 파트너를 물색하는 눈으로 강 이쪽저쪽을 두리번거렸다. 푸르고 생기 넘치는 강물은 주위 모든 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묘한 마법을 부린다.한참 강가를 따라 달리다 도나우 강을 반으로 나누는 20여km나 되는 긴
10:00 '국정농단 정점' 박근혜 전 대통령 80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417호10:00 '국정농단 방조' 우병우 전 민정수석 16차 공판/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320호10:00~오후6::00 씨알재단 창립10주년 기념 강연회/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10:30~12:00 1강 북핵을 바라보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이대근 경향 논설위원)오후2:00~3:30 소득주도 경제성장론과 경제민주화(유종일교수)오후3:30~4:30 재단법인 씨알 창립10주년 기념식오
11:00 전국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호소 기자회견/ 세종문화회관.11:00 노조 할 권리 보장, 노조파괴-부당노동행위 노동적폐청산을 위한 국정감사 촉구 기자회견/세종시 고용노동부 앞11:00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광화문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서명전을 진행/광화문 종로1.2.3.4가동 사직로 161)11:30 동학실천시민행동 .동학민족통일회 기자회견/'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을 헌법전문에 포함 하라! 촉구/광화문 세월호광장오후2:00~3:00 국민주도헌법개정전국네트워크 발족 기자회견
한국에서 산지 어언 28년, 한국의 4계절 외에도 정말 좋아하는 것이 바로 때밀기입니다. 결혼 첫해, 저는 여전히 대만 생활 습성이 몸에 배어 날이 어두워지면 샤워를 했습니다. 그해 겨울날 아침 시어머니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는 일기예보를 보시더니, 저에게 '오늘 밤은 몹시 추워진다며 씻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날이 어두워지자 전 평소와 다름없이 옷을 들고 욕실로 들어갔습니다. 시어머니는 제가 목욕을 마치고 나오자, “날씨가 추워지면 감기에 걸릴까 봐 씻지 말라고 했는데 또 씻었냐?
내 발걸음 속도에 맞춰 남쪽으로 내려가는 줄 알았던 가을이란 친구가 어느새 나를 앞질러 간다. 내 가는 길에 멋진 채색을 하며 바쁜 걸음으로 달려가고 있다. 뒤로는 거친 겨울바람이 곧 나를 추월할 기세로 쫒아오고 있다. 여행은 찬란하고 가벼운 바람 속으로 나의 일상을 날려 보내는 것이다. 중력을 벗어버린 시간 속에 드러나는 자신의 자태를 바라보는 시간이기도 하다.그러나 너무 가벼워지면 삶은 날아가 버릴 것 같고 비현실적이며 무의미해진다. 이 길고 긴 여행의 가벼움을 치열한 달리기로 연줄을 삼아 당겼다 놓았다 하면서 긴장을 유지하는
9:00 KEB하나은행노조/하나은행 특별 근로 감독 촉구 집회/고용노동청 앞10:00 4대강 감사가 밝혀야 할 진실 토론회/MB의 4대강/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10:00 을지병원노조 투쟁승리를 위한 결의대회/을지병원 1층10:30 서울대병원 정상화를 위한 의료적폐 서창석병원장 파면 촉구 기자회견/청와대 분수대 앞11:00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2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돌입 선포 기자회견/서울시 교육청 단식농성장 앞11:00 사교육걱정없는세상/대학구조개혁평가가 대학교육에 미친 영향 대학교수 설문
지난 9일 정오 종로구 ‘문화공간 온’에 방문했다 이사장님은 ‘온’에 들어오는 손님마다 반긴다. 임옥희조합원과 딸이자 새로 조합원이 된 장예진조합원이 자녀 2명과 함께 서울 광화문 국립 박물관에 방문했다가 ‘문화공간 온’에 점심 식사하려 왔다. 아이는 7살, 5살 귀여운 남자 아이들이다. ‘문화공간 온’은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며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뿐만 아니라. 친구와 연인과 함께 커피 한잔하기 좋은 공간이다. 식사 무렵 김석휴 조합원이 장예진 신입조합원의 가입을 축하 하는
요사이 뉴스를 보면 국정원의 조작질이 놀랍기도 하고 우스울 정도로 유치하기도 합니다. 박정희정권에서는 무수한 간첩조작질이 있었습니다. 전두환 정권도 마찬가지지요. 이 조작질을 전수 받은 정권이 이명박근혜 정권이고요.1983년 전두환정권 당시 벌어진 북이 저질렀다는 버마 ‘아웅산묘지테러’.70년대 중반과 80년 초반 미국은 북이 주도한 비동맹운동 등으로 인해 수세에 몰려 있었습니다. 특히 북이 1975년 유엔으로 하여금 북미평화협정과 주한미군철수를 결의하게 한 것은 미국의 그 위기의식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었습니다.다른 한편, 1979
2015년 9월 작은오빠와 나 그리고 막내동생이 함께 봉오동을 찾았다. 1945년 20대의 아버지가 봉오동을 떠나신지 70년 만이었다. 우리 가족사가 살아있는 곳,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파오는 봉오동전투의 현장에 우리 형제들은 마치 비밀의 문을 열기 위해 큰 결단을 내리듯 첫 걸음을 내디뎠다. 1992년 우리나라와 중국이 수교를 하고 마음만 먹으면 찾아갈 수 있는 곳이 되었어도, 아버지가 태어나고 자란 봉오동은 우리 형제들에게 여전히 먼 이국땅 만주, 공산국가 중국에 속한 미지의 고향이었다.사람들은 왜 산 증인인 아버지가 살아계실
10:00 15회 세계사형폐지의 날 기념식/대한민국 사형집행중단 20년/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10:00 을지병원노조/파업투쟁승리를 위한 결의대회/을지병원 주변 인도10:00 '국정농단 정점' 박근혜 전 대통령 73차 공판/ 서울형사고법 312호10:00 '정유라 이대특혜' 김경숙 전 이화여대 학장 항소심 공판 /서울형사고법 312호12:00 평통사/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동행동/광화문 kt 앞오후2:00 '정유라 이대 특혜' 최순실.최경희.남궁
10월 3일은 우리 개천절이고 독일은 통일기념일이다. 난 그날 프라하에서 꿀 같은 휴식을 취하고 프라하의 이곳저곳을 여유롭게 구경했다.다음날 문승현 체코 대사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점심 초대를 해주었다. 점심을 나누며 대사는 나의 여정에 대하여 세세하게 물어보면 건강하게 일정을 마치고, 조국통일에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해주었다. 또 저녁에 있는 개천절 기념파티에 와서 각국의 외교사절이 모인 가운데 나의 여정을 잘 홍보를 하라고 권해주었다.점심식사를 하고 아직 시간이 남아서 어제 들르지 못한 존 레논 벽으로 이동했다. 사
칠순의 용사 윤만옹(尹謾翁)고종 3년 병인년에 대원군이 천주교도들을 추방하고 학살하자 프랑스신부 리델(한국 이름 이덕아)은 탈출하여 본국에 보고하였다. 전함 7척이 출동하여 강화도에 침입하니 당황한 조정은 각 처의 방어를 엄하게 하라 이르고 각 도의 의병을 모집하였다. 이때 크게 노하여 분연히 일어선 칠순 노령의 용사가 있었으니 복내면 유정리 출신 윤만옹이다.본명은 윤치방이요, 칠원 윤씨로 자는 광국(光國), 호는 만옹이다.충간공 윤자량의 후예이고 교관을 추증 받은 윤징삼의 증손이었다. 남과달리 포용
◆ 인간에게 소리란 무엇일까? 음악의 사전적 풀이는 박자, 가락, 음성, 화성 따위를 갖가지 형식으로 조화시키고, 결합하여 목소리나 악기를 통해 사상 또는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이다.글보다 앞서는 것이 소리다. 현생인간과 가장 유사한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가 태초 지구에 출현했을 때 글도 그림도 무용도 아닌, 소리가 가장 먼저 소통으로 쓰였을 것이다. 소리는 말 이전의 단계다. 소리에는 높낮이가 있고, 소리의 크고 작음이 있다. 소리가 음악적 요소를 지닐 때 말이 발전하였을 것이다. 동서양의 음계가 두루
가요 중에는 시를 노래가사로 사용한 곡들이 있다. 김광석이 부른 '부치지 않은 편지'가 그렇다. '부치지 않은 편지'는 정호승 시집 에 들어있는 시다. 정호승 시는 대중에게 많이 읽히고 여러 시가 노래로 불리어졌다. 이동원의 '이별 노래'란 곡도 정호승 시다. 오늘은 '부치지 않은 편지'만 들어 보려 한다.김광석의 노래 '부치지 않은 편지'는 2000년에 개봉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OST에 실려 널리 알려졌다. 영
저 쌩쌩 달리는 자동차 대신에 마차가 거리를 누비고 있다면 난 완벽하게 중세의 도시에 “뿅”하고 떨어진 기사일 것이다. 거리를 하나 사이에 두고 13세기의 구도시와 14세기의 신도시가 나뉘어 있다. 시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천년고도, 중세의 오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프라하. 역사와 전통과 시간이 찬란한 기품으로 승화되어 미학적으로 완벽한 구도를 이루며 아름다움을 연출한다.넬라호제베스에서 프라하로 가는 길은 거리는 30여km 밖에 안 되지만 여전히 수많은 고갯길을 넘어야했다.프라하에 사는 오미정씨가 프라하에 도착하면 연락을 달라
넬라호제베스는 블타바 강변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지친 몸을 이끌고 또 해질 무렵이 다 되어서 그 작은 마을에 들어서자 르네상스식 거대한 궁전이 눈에 확 들어온다. 벨트루시 성이다. 그러나 궁정보다 더 놀라운 것이 이 마을에 ‘신세계 교향곡’을 작곡한 안톤 드보르작의 생가가 있다는 것이다. 신세계 교향곡은 아폴로 11호에 실려 우주여행을 한 음악이 되기도 했다. 푸르고 평화로운 블타바 강과 잘 보존된 아름답고 장대한 고성, 사방을 둘러싼 숲을 지나는 나그네 발길에 어느새 음들이 요정처럼 동행한다. 나그네의 발걸음은 천재적 음악가의
드레스덴에서 알텐베르크까지는 계속 오르막 길 45km이다. 호텔에서 주는 아침식사가 다른 곳보다 이른 아침 6시 반이라 식사를 마친 후 바로 출발했다. 큰 바위를 밀며 오르는 시지프스처럼 40kg가 넘는 손수레를 밀려 산길을 하루 종일 올랐다. 알아서는 안 될 것을 알고 푼 욕망을 쫓아 세상을 만나러 길을 나섰으므로 그 정도의 육체적 고행은 각오가 되어있었다.전나무 숲 사이로 내리는 가을햇살은 아름다웠다. 햇살은 흐르는 계곡에 내려앉았다. 햇살과 물소리가 음악처럼 흐르는 계곡은 에로틱하게 아름다웠다. 놀라운 판타지의 세계로 안내하는
영조조의 영웅호걸 윤동교(尹東郊)선생영조 때 문무를 두루 갖춘 내 고장이 낳은 영웅호걸 윤동교 선생은 숙종 3년 병진년에 복내면 유정리에서 태어났다. 공은 칠원 윤씨이며 칠원 부원군 윤공의 후예로 주부대간의 손자다.이도암 선생의 문하에서 학문을 익혀 일찍이 학문과 덕성이 심오한 경지에 이르렀다. 숙종 34년에 명경과에 급제하여 보안승 예조좌랑, 장연현감을 거쳐 문겸선전관이 되었다.영조 4년 무신년에 산음 현감으로 재직 시 역적 전희량, 이인좌가 모반하여 사직이 위태롭게 되었다. 반란군은 거창에서 승승장구하더니 지나는 길의 모든 읍을
오전7:00~ 오후5:00 제주해군기지 미 소해함 치프 입항 항의 집회/강정 제주해군기지 앞 오후1:00 한화그룹 및 SBS/ 2017 세계불꽃축제/한강공원 일대오후2:00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추석연휴 시민선전전 및 국토교통부 면담 결과 입장 발표 기자회견/고속터미널 경부선 광장오후2:00 10.4선언 10주년 기념 인천시민대회/월미공원 만남의 광장오후4:00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바라는 0416 기억예술마당/진도팽목항 방파제 앞오후4:00 민대협 한일 위한부 합의 규탄
지금 아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한마디로 잘~~ 지내고 있다. 평일에는 학교에서 공부만 하고 주말 저녁에는 알바하면서 생활비와 용돈을 벌며 제 표현대로 ‘나름 열심히’ 살고 있다.아들은 초등학교, 중학교는 2번씩 옮겨 다녔고 고등학교와 대학은 3번 옮겼다. 사실 아들 탓이 아니고 상황 탓이지만, 피해를 본 건 아들이다. 적응할 만하면 옮기고 친구 사귈 만하면 옮겼다고 했다. 지금 생각하면 미안하기도 하지만 아들의 적응력은 좀 발전하지 않았나 싶다.처음 대학은 아들 맘에 드는 학교는 아니었다. 하지만 거기서 큰 성과를 얻었다. 최고
지리산은 여러 모습을 지니고 있는데, 많은 사찰을 품에 안고 있는 것도 하나의 큰 특징이다. 그만큼 신령스럽고 수행터로서 적합한 산이라는 말이 된다. 복잡한 현대 생활, 많은 스트레스를 뒤로 하고, 하루 나마 고즈넉한 산사를 순례하는 것도 심신을 정화하는 한 방법이 될 것이다.광주나 대구에서 승용차로 한 시간 남짓을 달리면, 남원시 산내면 실상사 앞에 도착하게 된다. 아침 8시 도착을 목표로 서두르면 충분하다. 실상사 매표소 앞에 도착하기 직전 우측에 주차장이 나온다. 거기에 주차해도 되지만, 좀 더 안전하게 주차하려면, 매표소 앞
아기들에게 먹고, 자고, 싸는 일는 가장 중요한 문제다. 길거리에 나서니 지금 내가 딱 그렇다. 어디서 하룻밤을 자고 또 어떤 음식을 제 때 먹고 잘 싸는가가 가장 중요한 일과다. 매일 숙소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샤워를 한 다음에 다음날 갈 곳을 찾아보고 그곳에 숙소가 될 만한 곳이 있나 검색하는 일이다. 40에서 50km 정도의 숙소를 검색한다.일요일에는 모든 가게가 문을 닫고 슈퍼마켓까지 문을 닫는다. 자칫 잘못하면 하루 종일 굶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토요일 슈퍼마켓에서 우유 몇 병, 오렌지주스, 그리고 우리나라
10:00 최순실 뇌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외 4명 항소심 1차 공판준비기일/서울고법 형사13부, 502호10:00 국정농단 정점' 박근혜 전 대통령 77차 공판/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417호10:00 '국정농단 방조' 우병우 전 민정수석 14차 공판/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 320호10:20 MBC본부, MBC 총파업25일째 집회/상암동 MBC20:30 여성환경연대/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공동행동 출범식/서울정부청사 본관 앞11:00 KBS본부/KBS총파업2
계절은 가을인데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갔다.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다음 주 추석 지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선선한 가을 날씨가 될 것이다. 가을은 사계절이 있음에 가장 감사하게 하는 계절이다. 가을하늘 높음에 감사하고, 단풍으로 물든 숲의 아름다움에 감사하고, 자연 최고 선물인 각종 열매에 감사하고, 낙엽은 쓸쓸함을 넘어 세월의 무상함까지 알려줌에 감사할 것이다.이렇게 가을이 오면 늘 생각하는 곡이 있다. Fariborz Lachini가 작곡한 가을 피아노곡이다. 그가 작곡한 곡 중 Golden Autumn 2집에 나오는 Au
10:00 정대협·정의기억재단, 미국대사관/'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와 대사관 면담 진행10:00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전쟁을 막고 평화지키는 긴급선언 기자회견/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10:20 MBC본부/MBC 총파업23일째 집회/상암동 MBC10:30 서울교통공사노조/17년 임단협 승리 결의대회/서울교통공사 주차장 내11:00 KBS본부/KBS총파업23일째 집회/KBS본관 민주광장11:00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목회자 선언발표기자회견/동화면세점 앞11:00 6.15공동실천
지난 25일 오후 7시 서울 종로 '문화공간 온:'에서 젊은 연출가, 아나운서, 직장인, 합창단장으로 이루어진 4인조 중창단이 공연을 가졌다. 이 자리에 '재능공작소' 창립 모임에 참석한 이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JR 코러스 중창단 공연을 밝은 표정으로 지켜보며 큰 박수를 보냈다. JR 코러스는 가톨릭 성가 '주여 임하소서'로 시작하여, '애국가'는 독립군이 부르던 노래를 편곡해 불렀다. 이어 '망향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