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조국을 비난할 자격이 없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출처 : zum 허브줌, 법대 동문인 조국과 나경원의 대치. 법과 서민을 대변할 자 누구인가?

첫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자녀 또한 조국 법무부장관의 자녀처럼 부정입시 의혹을 받고 있다.

둘째, 조국 법무부장관은 현재 로스쿨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로스쿨의 엄정한 학사관리와 방통대 로스쿨 등 해결법을 내놓았다. 그러나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여러해 전 사법시험 폐지가 옳다고 말했을 뿐, 그 이후 어떠한 해결방안도 내놓지 않고 있다. 판사출신으로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이토록 법조인선발문제에 대한 인식이 저조하고 대책조차 없다는 것이 우려스럽다. 더구나 대책을 내놓은 조국 법무부장관을 비난한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따라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장관을 비난할 자격이 없다.

편집 : 김태평 편집위원

김동영 주주통신원  dongyoungkim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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