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혁명완성연대> 제2회 총회 보고서

Ⅰ. 열림

2020. 7. 11(토). 오후 3시부터 <촛불혁명완성책불연대>(총회 이후 대외적으로 <촛불혁명완성연대>를 쓰기로 함)의 제2회 총회가 있었다. 총회는 국내외를 강타한 코로나19에 대한 부담과, 하루 전 유명을 달리하신 박원순 시장님에 대한 비통함으로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 되었다.

“모든 것은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보급과 ‘촛불혁명 발전, 완성’을 위하여, <촛불혁명완성책불연대>를 위하여!”라는 구호문(케치프레이즈) 아래 이루어졌다.

총회 의식이 시작되기 전 여는 음악으로, 노래하는 환경운동가, 천년초박사로 유명한 이기영교수(호서대 식품공학)의 ‘한강은 흐른다’ 노래가 있었다. 이 노래는 오세영 시인의 시에 이기영 작곡으로 만들어져 교과서에도 실리고 성악가나 합창단에 의해 널리 불리는 노래다. 이기영 교수는 이 노래를 동판에 새겨 담아 존경하는 박원순 시장께 헌정했음을 밝히며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노래 하였다. 앵콜송으로는 ‘광야’(이육사 시, 이기영 작곡)를 녹음된 성악가 엄정화 교수와의 듀엣 방식으로 노래하였다.

본 행사는 시인이며 행사진행자인 이이순 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묵념에서는 순국선열 및 민주촛불 열사에 더하여 고 박원순 시장에 대한 추모를 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도 힘차게 울려 퍼졌다. 고 박원순 시장님께 올리는 조시 낭독도 있었다.

이어서 상임대표(정영훈)는 20여분의 내외빈들을 간단히 소개했다(명단 별도). 이주한 상임고문(김대중정부 때 국민화합위원장 등 역임)께서는 격려사를 해 주셨다. 그 내용은 별도의 자료로 대신한다.

경과 보고는 이한복 위원장이 개략적으로 발표했는데 그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Ⅱ. 경과보고

1. 『촛불혁명, 시로 말하다』출판 제안과 기획

2017년. 정영훈에게 위원장역이 맡겨짐.

2. 촛불혁명만큼이나 어려운 촛불혁명 출판 과정이 있었음.

3.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출판(2018. 8월. 밥북출판사), 초판 1500권

4. 출판기념회(9.20.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 성황리에 개최

5.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대대적 보급운동 : 책 한권도 쉽게 저절로 보급, 판매 되지 않는다.

6. 촛불혁명출판시민위원회 이후의 촛불혁명 계승, 발전, 완성을 위한 단체결성의 필요성 논의. 2019. 1월 준비원회 겸 발기인회(<촛불혁명완성책불연대>이름 확정, 정관 등 검토, 협의 진행)

8. 2019년 평가 및 반성: 연초부터 3.1혁명 백주년 범시민위원회에 참여하여 ‘2019 신 독립선언문’ 작성, 최우수 선정, 3.1백주년 범시민행사에서 발표

9. 3.29.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2쇄(수정증보판) 3500부 발행(촛불함성 5천부 보급운동의 일환)

10. 4.9. 국회토론회 “‘3.1혁명과 촛불혁명, 그 역사적 의미와 과제 토론 및 제안대회’ 성공적 개최,

11.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2쇄 보급운동 지속 전개(각종 도서관, 구청 등에 보급 중)

12. 6.1. 새 시대의 시작 ‘촛불혁명’의 발전, 완성을 위한 ‘[촛불혁명완성책불연대] 창립대회 및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2쇄 출판기념행사’ (6.1.토. 오후 2시 ~ 5:30. 서울시의원회관 제1대회의실)

13. 2019. 7월

 1) ㅂ중 학폭 문제 지원 - 학교, 경찰, 검찰 등의 유착과 부당한 처사로 난관에 처함. 진행 중

 2) 6.21 한강하구평화포럼(김영애대표 주관 행사에 김재광, 성국모 함께 하여 10권 보급)

 3) 6.29 바른먹거리협동조합 총회 참석. 홍보

 4) 7.5 서울로미래로창립 1주년 및 상생과 미래 창립식 참석, 홍보

 5) 촛불교회 거리기도회 - 상임대표 참석하여 자문위원 사인 받음

 6) 사법정의연대 조남숙대표와 연대사업 : 7월 17일 71주년 제헌절 기념 기자회견

 *제목(가제) : 촛불혁명 정신을 거스르는 위헌적 위법적 일부 사법부와 수구적폐 자한당, 우공당 정치인들을 규탄한다.

 - 7.17 제헌절 71주년에 민주적 헌법과 법률의 엄정한 준수를 촉구하며

 7) [촛불~함성] 보급을 위한 노래 버스킹

14. 2019. 8월

 1) 8.15행사 : 광화문 광장 부스 운영/통일비빔밥/평화, 극일 시민대행진 참여.

 2) NO 아베, 신친일(토착왜구) 물리치기 운동 참여

 3) 김용희노동자 지원

 4) 언론소비자주권연대 연수에 참석, 성과

15. 9월

 검찰개혁을 위한 조국장관 임명에 불법 부당 검찰수사, 기레기 보도, 자한당 등 수구세력 공조 공격 정면 비판 기자회견 최초 진행. 이후 현수막 만들어 촛불집회 거의 참석, [촛불~함성] 보급. 홍보물 배부한 결과인지 인터넷서점에서 10월~11월에 가장 많이 판매.

16. 10~11월

 1) [촛불~함성] : 전교조신문 보도됨(11월 첫주)

 2) 이후 총선정국 등 역할: 대외적으로 수구적폐, 토착왜구 후보 청산 운동. 민주진영 후보별 지원은 개별적으로.

17. 12월

 1) 개별 보급 계획, 실행 상황

김재광위원장은 연대 노조쪽에 의뢰하여 20권 보급 확정

 2) 12.14.국회앞 수(십)만 촛불집회때 무대에 올라가 시민발언([촛불~함성]과 촛불혁명완성, 촛불혁명 진행 등)

 3) 문화공간온에서 [촛불~함성] 100권 구입 보급 등

18. 2020. 1월~5월

 1) 윤병성-박범계의원 등께 책 보급 성공. 총선 후 계속~

 2) 최근 시민사회 관련 - 시민단체 등에도 코로나 같은, 수구적폐와 특성이 같은 문제들 있고, 우리 촛불~연대로서도 힘들지만, 우리의 진정성있는 역할과 영향이 그만큼 크고 중요하다

 3)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백서 - 백서보다는 보고서[인물, 과정(사건). 상황(배경)].

촛불혁명 정신 재점검-우리가 한 중심

 4) 새 출판(이강윤 외 촛불수필, 촛불시집 등) 검토 - [촛불~함성] 보급 우선. 촛불시민들 대부분의 글을 담은 책 발간은 계속 되어야 한다(윤병성대표)

 5) 김포/강화도 나들이 탐방

19. 2020.6월

 1) 이재용 기자회견 관련 김재광위원장 성명서 초안 -> SNS에 홍보 가능/상임대표 강남역 방문 소견 -> 한겨레온(단체 차원임 밝힘)

 2) 조남숙대표(사법정의연대) 연대 사업 : 롯데 규탄 기자회견 지원

 3) 이석기전의원 석방 기자회견 동참

 4) 부정재산 환수, 코로나19 피해 지원 기금화 운동(박정희, 전두환, 박근혜, 최서원, 이명박 , 롯데 등) => 적극 검토. 연대 사업

 5) 비영리임의단체 등록 - 사무실 마련, 주소지 확보 후/차후 기부금영수증 발행할 수 있는 사단법인화까지 가자.

 6) 홈피 제작 검토 의뢰 진행

20. 2020. 7월 3일 협의 => 2020. 사업안

 1) 촛불혁명 완성의 길: 당면 사업

 (1) 검찰, 사법부 개혁 : 주력-김대영 시사시문위원장/선한길 정보위원장(사법정의연대공동대표)/이주한 고문 -> 최완, 정대택, 백은종대표 등과 연대/검언유착에 의한 여론 왜곡 현상 타파

 (2) 언론개혁 : 주력 - 조형식 대표

 (3) 친일, 종미 청산 : 주력 - 김재광조직위원장

 (4) 평화통일 : 주력-정호천대표(평화통일위원장) : 고대 코리아남북교류협회이인영 통일부장관, 김홍걸의원(민화협위원장) 등과 [촛불완성연대] 연대 모색/이선아 통일교육위원장 협조

 (5) 교육개혁(가장 근본적 개혁) : 주력-정영훈대표, 김광일위원장

2) 촛불혁명완성의 대표적 중심적 단체로 성장 시키자(학문적 체계화. 분야별 개혁 과제 및 대안 제시) :

 (1) 민주적 통제, 민주적 질서, 민주적 통치 - 민주주의는 진정한 국민다수에 의한 다수를 위한 정당성으로 판단/다수주의 경계/민주독재는 성립 안됨

 (2) 미통당, 수구적폐, 토착왜구 없어지는 날까지. 중도(민주당) : 진보당 구도 체제 지향

 (3) 촛불혁명기념일 논의: 10.29/3.10/5.10

3) 명칭 토론 : 내부적 촛불혁명완성책불연대/대외 - 촛불혁명완성연대/촛불혁명완성연대책불위원회(책불중심 활동시)

 

Ⅲ. 총회 본 회의

가. 정관

총회 본 회의는 상임대표의 인사말로 시작 되었다. 정 상임대표는 현수막에 일부러 넣은 “자신을 태우며 스스로를 먼저 밝혀 세상을 밝히는 촛불의 마음으로, 촛불혁명의 완성을 위하여!”가 ‘촛불혁명완성책불연대’(또는 촛불혁명완성연대)에 참여하는 촛불시민의 마음이며 자격이라는 점을 강조 했다.

정관 검토 및 협의를 통해 개정 되거나 확인 된 주요 정관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조(명칭) 본 회는 ‘<촛불혁명완성책불연대>(‘Booklight Solidarity for completion candlelight revolution : BSCR. 약칭 ‘촛불완성책불연대’ 또는 ‘책불연대’. 이하 “본 회”라 한다)라 칭한다.

대외적으로 <촛불혁명완성연대>를 주로 쓰고, 촛불혁명의 책과 관련될 경우 <촛불혁명완성연대책불위원회>를 사용할 수 있다.

제2조(목적) 본 회는,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책자의 보급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수구와 적폐를 청산하며, 항구적 민주 정의 평등 평화 번영 체제를 구축하는 한 동력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회의 취지에 부합하는 다른 단체, 단위들과 연대하여 정치, 사회, 교육 등 모든 면에서 가능한대로 새롭게 촛불혁명 지속발전, 완성을 위한 노력을 다한다.

제3조(사업) 본 회는 제2조에서 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국내외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그리고 부문별, 직능별로 각각 수행할 수 있다. 다만, 우리 역량과 객관적 현실정세 등에 기초하여 중요성과 시급성에 따라 우선 순위를 정하고, 일반 시민 또는 국민이 쉽게 대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며 적합한 방식으로 다음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①『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유, 무료 보급운동 - 도서관, 기관, 단체/벽지, 복지관, 평생교육기관 등

②촛불혁명정신(민주, 정의, 평등, 평화, 통일) 지향 인간과 사회, 정부 체제 구축을 위한 형성 교육 연구, 기고, 토론회, 포럼, 시리즈 강좌, 유튜브방송, 수구 적폐 시정 및 정책 반영 운동, 반촛불 세력에 대한 성명 발표, 고소, 고발, 집회, 시위 등

③촛불혁명 관련 자료(주요 책자, 외신기사, 논문 등) 수집, 축적, 책자 발간 => 유네스코 등재 운동, 노벨평화상 근거자료 제출

⓸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제17조(사무국 및 실국 등 실무부서 등) : 사무국 구성이 주요 과제임

제23조(임금 및 교통비)

① 상근활동가 또는 반(半)상근활동가에게는 일정 기금이 마련된 후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각각 근무시간에 비례하여 그 이상 수준으로 책정한 급여 등을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재정위와 운영위 연석합동회의에서 결정 한다. =>지향 사항

 

나. 내 규

1. 회비 기준 (월회비 또는 연회비안)

1) 정회원 : 가입연도 기준 월 5천원, 연 5만원(선납) 이상. 단, 회원 가입 의사를 밝히고, 『촛불~함성』 보급 등 책불연대 활동에 참여하지만 회비가 부담되는 경우에는 면제할 수 있다.

5) 모든 회비는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등 수익이 발생하는 출판물의 판매, 보급 활동, 특별후원(펀딩포함) 등 책불연대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경우 면제할 수 있다.

2. 2020 사업 계획, 감사, 조직 구성

그리고 경과 보고와 정관에 있는 내용을 근거로 2020 사업계획의 인준이 있었다.

또한 정관에 따라 감사를 1인 이상으로 하기로 하여 강성애 위원을 감사로 선출 하였다.

3. <촛불혁명완성책불연대> 조직구성, 그 역사와 현재에 대한 확인이 있었다.

❍ 시민기록위원(공동필자 촛불 시민 약 300명. 김용옥, 백기완, 박석운님 등 포함)

❍ 자문위원(무순) : 박원순(고인이 됨), 이재명.

❍ 출판 축사 및 성원 : 백기완선생, 박원순시장, 조희연교육감, 선진규원장, 방인성목사, 김귀식선생, 정연진대표, 이기영/이현기교수, 송영길/박주민/김병욱 국회의원, 이계연사장 외 250여명

[운영위원회 및 각 위원회(위원장)] 실효성 있는 위원회 17개

홍보위원회(현혜진), 조직위원회(김재광), 통일교육위원회(이선아), 역사문화위원회(이한복), 시사시문위원회(김대영), 교육개혁위원회(김광일), 정보위원회(선한길), 거제지역위원회(배윤기), 음악·영역(英譯)위원회(성국모), 요가철학실천위원회(정강주), 소통운행위원회(이강윤), 대외협력위원회(소정환), 문학행사위원회(이이순), 학술•연구위원회(정원영), 재정위원회(정진순), 통일위원회(정호천), 강성애(감사)

[공동대표] 정영훈(상임), 조형식, 정호천, 윤병성 외 1

[고문단 위촉]

김태동(교수, 전 청와대경제수석), 강정구(교수), 김귀식(전 서울시교육위원회위원장), 고춘식(교육희망네트워크상임대표), 김익완(휴먼스쿨 대표), 김삼웅(전 독립기념관장), 김선태(시인), 백윤선(4.19국가유공자), 이상철(향린교회), 이영욱(전 교사/시인), 이상선(전 교장/성남시장학회장), 김태준(교수), 윤영전(평화연대이사장), 한완상(교수/3.1~정부백주년기념위원장)

* (상임고문) 이주한(전 국민화합위원장, 현 프레스아리랑 고문 등) 등 16명

[자문위원회 위촉]

* (자문위원장) 이상직(문화공간온이사장) 외 약 150명

[협력위원 위촉] 김정미 외 20여명

[연대단체(대표)] 의열단(권진성), 사법정의국민연대(조남숙, 선한길: 본 회 위원장 겸), 서울시민연대(이한복, 본 회 위원장 겸), 무궁화클럽(김장석, 검경정의위원장겸)

❍ 자문 변호사 : 김주관(활인법률사무소, 민변), 권문상(민변, 언론소비자주권연대), 김00(법무법인000)

❍ 후원(또는 필자) : 이정심 외 90여명

 

※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에 추가된 추천사

‘촛불광장’, ‘촛불교회’ 등의 ‘촛불’은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불로, 민중의 저항 운동으로 한국 사회의 변화의 한 상징이 되었다. 많은 날 기약 없이 광화문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 책은 이러한 수백명 촛불을 영롱하게 담은 소중한 책으로 널리 읽혀야 한다. - 김태준(동국대명예교수)

촛불의 힘은 머뭇거리던 정치자 들은 물론 경찰, 검찰까지 움직여 헌법과 민주질서를 짓밟아온 수구권력을 퇴진시켰고 인류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민이 직접 참여해 결정하는 직접민주주의를 실현시켰다. 이 책은 그러한 촛불정신을 잘 드러낸다.

     -이기영(호서대 교수, 3.1백주년 기념음반 ‘광야’ 등 발행)

촛불혁명으로 정치선진국 주권자들이 우리를 알아준 만큼, 촛불 이후의 대한민국도 세계인의 귀감이 되어야 한다. 부정부패 뿌리를 뽑고, 경제 민주화도 이루어야 한다. 이 책과, 촛불혁명 완성을 위한 시민단체가 일조하기를 바란다.

     -김태동(전 청와대경제수석, 성균관대명예교수)

촛불혁명은 3.1혁명의 부활, 용기라는 민족적 DNA가 촛불까지 이어진 세계사적 사건. 이러한 의미있는 내용을 담은 책을 높이 평가한다.

     -한완상(3·1운동및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장)

★인터넷에서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또는 ‘촛불혁명의 함성’ 검색

 

Ⅳ. 회계 공개 및 보고 이력과 주요 내용

정영훈대표가 상임대표 겸 상근 실무자로서 중요한 시점마다 회계를 정리 공개 해 왔음 확인. 정대표가 대부분 후원금 모았고, 인쇄비 등 선납하는데 공동대표, 위원장들 적극 참여했음. 2쇄 인쇄 시 인쇄비 펀딩을 받았고, 보급 후 이자 붙여 돌려 주기로 했으나 책 보급이 많이 안되어 상환 보류 중임. 상환 요구하는 분(들)께는 상환해 주기로 했고 한 분 백만원 상환했음. 최근까지의 후원금과 남아 있는 돈으로 토론회 등 행사비, 협의회 식사, 절박한 단체 후원, 조의금 등 활동비로 사용 함. 모든 돈은 계좌로 입금, 카드 출금 되고 있으므로, 그 기록은 모두 남아 있어 확인 가능.

초판 출판 후에, 본 회와 2쇄 출판 관련 전혀 무관한 자(참여하지 않았고 부정적 역할을 한 자)가 중상모략 차원에서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회계 관련 의혹이 있는 양 말 한 데 대해 운영위에서 그런 인사를 배척, 대응하기로 결정한 바 있는데, 최근에도 그런 사실이 있어 캡쳐 해 두고, 경고문을 올렸음을 보고 함.

<2017.8~2019.10.3>

[촛불혁명시민의 함성] 원고와 후원 모집, 협의, 편집, 인쇄와 증보판(2쇄) 인쇄, 보급

<촛불혁명완성책불연대>토론회, 창립대회, 기자회견, 집회참가 등 활동 관련 회계 보고

부채

최소 1000만원(2쇄 3500권 인쇄비 마련 위한 펀딩금. 책 3천권 이상 재고 상태/2년 이상의 노동과 활동, 편집작업, 사무업무 등에 대한 무임분 제외하더라도)

비고

 후원 및 책 구입자 대부분 정영훈대표 외 일부 운영위원, 자문위원장, 자문위원의 지인, 동창 등 촛불시민

<2019.10.4.~2020.7.9.> 카카오뱅크와 우리은행 주요 입출금 내역 공개, 잔고 등 확인

 

Ⅴ. <촛불혁명완성책불연대> 창립 선언문: 김재광, 이선아위원장이 번갈아 가며 낭랑하게 낭독했다.

우리는 위대한 촛불혁명으로 수구정권을 물리치고, 마침내 새로운 민주공화국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우리의 촛불혁명은 단지 한 대통령의 퇴진이 아니라, 동학혁명기로부터 백여년간 이루지 못한 수구적폐 세력 청산과 민주 정의 평등 평화 체제 공고화 시대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

위대한 촛불혁명의 압축판, 촛불시민 수백명의 생생한 마음을 나타낸 유일한 책 [촛불혁명시민의 함성]을 출판 보급하고, <촛불완성책불연대>를 통해 촛불혁명의 완성을 위한 일을 도모하는 우리로서는 더 큰 사명감을 느낍니다.

~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의 보급운동에 힘쓰겠습니다. 촛불혁명정신(민주, 정의, 평등, 평화, 통일) 지향 인간과 사회, 정부 체제 구축을 위한 형성 교육 연구, 기고, 토론회, 포럼, 시정 및 정책 반영 운동, 반촛불 적폐세력에 대한 성명 발표, 고소, 고발, 집회, 시위 등을 전개하겠습니다. 촛불혁명 관련 자료(주요 책자, 외신기사, 논문 등)를 수집, 축적, 책자를 발간하여 촛불혁명의 유네스코 등재 운동을 하고, 노벨평화상 근거자료 제출에도 참여할 것입니다.

이에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기반, <촛불혁명완성책불연대>의 창립을 선언하는 바입니다.

2019. 6.1.

촛불혁명완성책불연대 일동

 

Ⅵ. 2부 뒤풀이 행사에서

2부 뒤풀이 행사는 김대영 시사시문위원장의 시 낭송으로 시작 되었다. 김 위원장은 자유롭고 유창하게 거의 매일 시사시를 써서 sns에 발표한다. 촛불혁명의 의의와 촛불혁명 ,책불연대이 해 온 일, 앞으로 갈 길 등을 낭송했다.

곧 이어 성국모 음악•영역위원장의 사회로 ‘문화가 있는 뒤풀이’가 진행 되었다. 행사는 주•식(술과 음식)과 함께였다. 성국모 위원장은 공립학교 영어교사 출신으로 대안학교 운영에 참여 했고, 기타연주와 노래를 잘 해서 뒤풀이를 이끌곤 한다. 이한복 역사문화위원장은 기타를 잘 쳐서 성위원장과 협연하며 분위기를 돋운다.

중간중간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관련 이야기와 <촛불혁명완성연대> 관련 발언, 의견 등이 개진되었다.

이상직 자문위원장께서는 상임대표 등의 평생에 걸친 치열하고 줄기찬 민주주의와 정의를 향한 노력에 존경을 보낸다는 말씀과 함께 <촛불혁명완성연대>에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김희대 자문위원님은 촛불혁명의 노벨평화상 수상 운동을 강조하였다. 마침 자리에 계시던 하운용 연대단체 대표께서 전문가들의 노벨평화상 수상 활동을 소개하며 우리와 연결고리 역할을 하기로 했다.

정호천 대표는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촛불혁명완성연대> 활동 관련 멋진 영상 자료를 제공했으며, 그 역사와 상임대표 등의 역할을 이야기 했다. 또 최근 정부의 평화 통일 지향 활동 관련 본인과 <촛불혁명완성연대>의 주요한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조형식 대표는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이 출판될 수 없었을 뻔한 내부적 문제 상황을 이겨낸 이야기 등을 들려 주었다.

김재광 조직위원장은 모교에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보내기 운동을 제안했다.

윤병성대표, 선한길•정진순•소정환 위원장님 등의 주옥과 같은 말씀도 큰 힘이 되었다. 윤병성대표의 초대로 참석한 연대단체 <문지모>의 하운용 대표는 촛불혁명의 노벨평화상 수상 운동의 메신저 역할을 하기로 했다.

시 낭송가이기도 하신 이이순 위원장의 ‘삼각산’ 낭송도 있었다.

2부는 정 상임대표가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에 실린 재미난 이야기 소개와 통독의 강조, 고 박원순 시장님이 주신 시대적 과제 이야기, ‘마른잎 다시 살아나’ 노래로 마무리 되었다.

 

Ⅶ. 고 박원순시장 문상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문상 계획은 윤병성대표의 연락에 따라 진행되었다. 뒤풀이가 진행 되는 중 김재광 위원장의 아이디어로, 고 박원순 시장님의 정신적 후원에 힘 입어 만들어진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뒤쪽 빈 지면에 10여명이 조의 한 마디씩을 써서 서울대병원 장례식으로 출발 했다.

감염예방 절차를 거쳐 문상을 하고, 상주 중 한 분으로 계시던 조희연 교육감님께 조의를 쓴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책에 대해 말씀 드리니, 조교육감님이 매우 의미있게 받아 들이셨다. 우선 그 책을 들고 기자단들에게 가서 우리의 뜻을 전하라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기자단이 있는 곳으로 갔다. 이이순 위원장이 고 박원순시장님께 올리는 추모시를 울먹이며 낭송했다. 정영훈 상임대표는 촛불혁명에 대한 박 시장님의 역할, 박시장님의 정신적 후원에 힘 입어 만들어진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책 뒤에 쓰여 있는 추천사 등을 말하며 시장님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시간이 늦어 대부분 귀가를 했지만, 몇몇은 남아 근처 호프집에서 밤중까지 슬픔과 추모의 마음, 우리 가야 할 길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편집 : 김태평 편집위원

정영훈 주주통신원  jyhkjm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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