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서양 문화를 말할 때 ‘퍼스트레이디’라고 합니다. 이 말은 미국 등 서양에서 여성을 남성보다 우대한다는 의미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 좀 보세요.

▲ 사진출처 : 한겨레신문

 

대한민국 대통령이 우방국 미국의 초청을 받아 워싱턴 앤드루스 공군 기지에 도착했는데 직접 우산을 받쳐 들고 있습니다. 그 옆엔 뒷짐을 지고 걷는 남성은 의전장라는데... 이거 이래도 되는 겁니까?

키도 크고 남자 아닙니까? 미국식 의전은 이런 건가 싶네요. 설마 일부러 그런 진 않았겠지요. 그렇다고 스스럼이 없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기도 그렇고.. 참으로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하는군요.

관련기사 워싱턴 도착한 박 대통령 ‘아버지 따라하기? /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7129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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