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길을 언제나 자전거를 타면서 다닐 수 있을까?
늦가을! 삼청동은 전국 어디에 못지않게 오색 물결이 넘실거립니다. 삼청공원 주변은 특히 더 아름답지요. 그런데 거기까지 입니다.
삼청공원 입구부터는 사람과 자전거의 출입이 통제됩니다. 그 길을 오르면 북한산의 운기도 받을 수 있고 정상을 넘으면 삼청각과 가구박물관에, 외국대사관까지 즐비하지요. 보고, 즐길 곳이 너무 많은데 통행이 되지 않습니다. 청와대 앞길도 개방을 했는데 왜 뒷길은 막아 놓았을까요?
사정이야 있겠지만 금수강산 대한민국, 운치있는 삼청동 길을 활짝 열어서 국민을 기쁘게 해 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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