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개혁, 그 절실한 현장!!

필명  김 자현

<조중동 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실천단,  500일 기자회견 성명서>

잔인한 달 사월을 지나 망월동 묘역에 5월 햇살 쏟아지는 이 영토에, 피를 토하며 스스로 민주와 정의의 깃발이 된 그들은 돌아오지 않는데, 그 음험한 밤에 제 민족 학살 카운트 다운을 외치던 미제의 꼭두각시는 지금도 이 지상을 버젓이 활보하는 오늘! 진보든 보수든 어떤 정치권도 믿을 수 없어 반민족 101년 폐단의 근원을 뿌리 뽑고자 분연히 일어선 시민들이 있었으니 <조중동 폐간 무기한 시민실천단>으로 오늘 탄생 500일을 맞는다.

지난해 벽두부터 시작된 인류의 대재앙,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조차 그들의 정쟁으로 삼던 조중동을 비롯한 저질 언론들은 세계 제일 K-방역에 딴지를 걸고 백신과 얽힌 제약 재벌사의 마름이 되어 갖은 교설을 다 떨더니, 최근 유가 부수 조작이라는 파렴치한 행위의 극단을 보이며 스스로 일세기 넘는 적폐 언론임을 만천하에 과시했다. 구독자 부수를 속여 광고주로부터는 자본의 탈취를, 공공 홍보라는 미명하에 국가로부터는 허위 보상금을 챙겨 그간 수십조 우리 혈세를 갈취한 국민 사기 집단을 전 민족의 이름으로 규탄한다.

인류의 모든 언어 가운데 가장 과학적이고 우수한 한글 활자를 박아 100년을 넘게 대변을 쏟았던 돼지 언론들의 신문지가, 급기야 근동 여러 나라의 가구를 싸고 꽃을 싸고 먹거리를 싸는 포장지로 불티가 난다니, 세종대왕께서 저-지하에서 통곡하시는 소리 들리지 않는가! 킬로당 500원 한다는 대한민국 쓰레기 언론의 뜯지도 않은 신문지 수출은 스스로 제가 발행하는 신문이 쓰레기임을 증거, 자처하는 일로서 고매한 우리 문화민족의 자긍심에 총포를 난사하며 오천만의 얼굴에 숯불을 끼얹고 선진 대열의 국격에 여지없이 손상을 입혔음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

급기야 양대 보궐 선거에 민주진영이 패배함으로써 지금 서울의 도심은 흡사 파시즘의 재등장을 보는 듯 악한 세력들의 할거에 간담이 서늘하다. 이런 가운데 5.18 항쟁 북한개입설이 완전 날조였음이 장본인으로부터 엊그제 선포됨으로써 수십 년 제 국민 학살범과 언론이 한 패거리였음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말았다. 이제 최악의 두 뿌리를 같이 묶어 민족의 이름으로 반드시 처단해야 할 때가 오고야 말았다.

부패한 권력으로 탄생한 언론의 사생아들, 북한 침투라는 사기 조작 보도, 수십 년 허위 보도의 재생산으로 민주진영에 극심한 타격을 입히고 독재의 원흉을 지키기에 스스로 방화벽이 되고 방탄유리를 자처했었던 채널A과 TV조선 등 종편채널은 해체하고 이 땅을 떠나는 것이 마땅한 수순이다!

일찍이 애타는 백성 살리기에 눈이 짓물러 가면서 하늘을 빌어 세종이 창제하신 문자로써 제 민족의 얼과 혼을 빼앗기에 혈안이 된 악의 화신들이여! 그 성스러운 언어로써 악의 편을 들고 제 조국 패망의 선봉에 선 하급의 언론들이여! 공정과 공의 실현에는 관심 없이 쓰레기 적폐언론의 시녀가 되어버린, 유명무실의 방통위와 방심위도 해체하라!

또한 개검과 유착된 언론으로 인하여 공수처 설치는 얼마나 지난한 과정을 거쳤던가. 공수처 출범 후 지금까지 고소 고발된 사건이 1,040건이나 되는 가운데 교육 민주화에 헌신했던, 국민으로부터 그 임무를 엄숙히 위임받은 민선 교육감을 공수처 제1호 사건으로 수사한다니 시민사회의 실망을 넘어 도저히 묵과 간과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여전히 활개 치는 쓰레기 언론, 청산되지 못한 우리 사회 100년 넘은 악의 연쇄 고리가 전방위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웅변하는 것이다.

일제패망 75년이 넘었건만,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지 못함으로 인해 민족 분열과 계층 간 불신은 더욱 깊어져만 가고,부조리와 불의가 만연한 가운데 반민족적 언론은 끊임없이 민주정권의 전복을 꾀하는가 하면, 재벌에 기생하여 생산자층인 노동자 농민에게 좌절을 안기고 있어 국가의 기틀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

외세에 복무하는 매국매족 언론들은 지구촌 최악의 전범국 미국 편에 서서 우리 통일을 저지하고, 분열을 조장하며 한미군사훈련 중단을 전면적으로 가로막고 있다. 또한 방사능 오염수의 태평양 방출은 다시는 회생 불가능한 바다는 물론 지구촌 전 생태계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는 일이니, 현존하는 78억 인구가 공분하고 있는 이때 마셔도 된다는 일본 정부의 손을 들어주고 있는 조선일보는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정치권과 오염수로 날마다 축배를 들고 영생하기 바란다.

정의를 살해하고, 자고 나면 민주와 평화를 처형하고 평등과 평화의 숨통을 조이는데 골몰하는 너희들은 과연 얻는 것은 무엇인가! 자신들이 목표하는 정쟁의 선량을 어떤 필설로 모독할까! 끊임없이 마녀사냥에 쾌재를 부르며 내일은 어떤 정의로운 투사를 족쳐 십자가에 매달까를 고심하는 불의와 불법의 생산자들이여! 그대들이 가는 길은 궁극적으로 매국매족, 인류패망의 길임을 명심하라!

조중동을 비롯한 기레기 언론을 끝장내고, K-방역의 일등 국가로부터 세계는 다시 일어설 것이며 <조중동폐간 무기한 시민실천단>으로부터 팍스코리아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자본주의에 굴복한 서방 글로벌 언론이 외치는 대로 받아쓰기만 하는 국내 쓰레기 언론, 자본주의에 기생하는 저열 저급한 언론은 폐간 폐방하라! 기아와 난민을 배설할 뿐인 자본주의여 물러가라!

구석기 시대 그 이전부터 극도의 자연재해 앞에서도 인류는 최고의 선을 향해 진행 진화해 왔다. 그러나 늘 최고의 선이 아니라 최고의 악이고자 했던 우리 민족 백 년 넘는 역사를 유린한 원수 언론은 저녁마다 살생부를 작성하더니, 이제 스스로 파시즘 정권 재창출의 일등 공신 되고자 혈안이 되어 전 방위적 행보에 들어갔으니 우리는 정신을 차려야겠다. 지난 보선은 민주진영에 드리운 먹구름이 아니라 아직 덜 깨어난 진실과 정의, 홍익인간의 뜻을 받들어 범국민적 조국애를 각성, 촉구시키는 것이었으니 세계사에 유례없는, 대동 세상을 꿈꾸는 촛불혁명의 거족적 행보들이여, 다시 집결하라!

                                                                                                                           2021년 5월 14일

                                                                                      <조중동 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실천단>

편집 : 김태평 편집위원, 양성숙 편집위원

김승원 주주통신원  heajo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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