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사과를 먹다가

문득 생각나는 게 있으니 

 

사과를 개에게 주었다는 

그 대통령 후보 소행이었다. 

 

이 땅의 모든 개가 일제히 

모욕당한 듯 멍멍멍 앙앙앙

 

내 귀에 들리는 개소리 

한바탕 개판 되진 않겠지. 

 

누가 뭐라고 해도 내년 

3.9대선은 세기의 혁명이다.  

 

편집 : 박춘근 편집위원

이주형 주주통신원  whitehead-y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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