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장수
잡지들에 실린 만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 나는 유머 만화를 즐겨 그렸다. 어느 날 엿장수의 엿 파는 흉내를 아이들에게 했더니 순식간에 인기 개그맨이 되어 김재준 국어 선생님은 아예 수업시간에서 10분을 할애하여 개그 강의(?)를 하라고 하였고 코미디언에게 소개해 주겠다고 까지 했다. 나는 집에서 웃기는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서 강의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후 학교 공인 대표 개그맨이 되었다. 이 그림도 그때 그린 유머 만화인데 놀라운 것은 내가 그때 있지도 않은 러닝머신을 만들어 그린 것이었다. (중1 그림)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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