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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에 소재한 함께 마을 (대표 이춘희)에서는 2008년부터 함께했던 다문화 공동체 `갈곡리 가족` 과 마을 자치공동체 운동을 해왔던 '마을센터`를 하나로 2023년도에 새롭게 출발한 비영리 민간단체다.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마을자치공동체를 이루고자  설립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이춘희 대표의 말이다.

대표를 위시한 운영위원회와 나라별 멘토들이 다문화 사업 전반을, 지역협력팀 은 사업운영과16개 동 마을 넷을 연결하는 역할로 협력체계를 이룬다.

함께 마을은

회원의 매월 정기후원 금과 일시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행사

이번에 진행된 '음식으로 만나는 다문화' (일보본편)은 음식 으로 문화를 이야기하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각 나라별 멘토들이 모국의 고유문화를 소개하고 간단한 음식을 함께 만들어 보는시간으로 진행되었다.

7월부터 매월 1회 진행되었던 '음식으로 만나는 다문화'는

7월 15일 베트남문화 소개와 반미(베트남 샌드위치)

8월 19일 중국문화와 주자이허즈(부추만두)

9월 17일 일본문화와 고모쿠고항(오목밥) 만들기로 진행되었다.

정원 25명으로 모집했으나 가족단위로 참석을독려하다보니 50명으로 참가인원이 늘었다.

이번시간은 일본멘토들이 소개하는 일본문화와 뿌리채소로 만드는 오목밥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고 이웃들과 함께 만든 음식을 시식하며 소감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일자: 2023년 9월 17일. (일) 11시~13시

장소 서울 은평구 은평로 245, 3층 즐거운 소통

편집: 최호진객원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