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A: INNK-World의 한국 대표
  • B: INNK-World의 미국 대표
  • C: INNK-World의 일본 대표
  • D: INNK-World의 중국 대표
  • E: INNK-World의 재일동포 대표

장소: INNK-World의 국제회의

줄거리

INNK-World의 국제회의가 열리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재일동포 대표들이 모여 한반도 중립화와 세계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회의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지만, 한국과 일본 대표 사이에는 의견 차이가 있었다. 한국 대표 A는 한반도 중립화를 위해서는 남북한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일본 대표 B는 한반도 중립화는 북한의 비핵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쟁이 계속되자, 중국 대표 C가 개입했다. C는 "한반도 중립화는 남북한, 미국, 중국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모두가 한반도 중립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의 말에 참석자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한반도 중립화와 세계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코믹한 상황

회의가 진행되는 중, 재일동포 대표 E가 자신의 의견을 내놓았다. E는 "한반도 중립화를 위해서는 재일동포들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의 말에 참석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재일동포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반영할 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논의가 한창이던 중, A가 갑자기 일어나 말했다.

"재일동포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재일동포들이 먼저 한반도 중립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야 합니다."

A의 말에 참석자들이 당황했다. E는 "저희도 한반도 중립화를 지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A는 "그렇다면, 재일동포들이 한반도 중립화를 위한 실천적인 행동을 보여주세요"라고 말했다.

E는 "무슨 행동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라고 말했다.

A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재일동포들이 한반도 중립화의 상징인 태극기를 들고 거리 시위를 한다고 하면 어떨까요?"

E는 당황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A는 "재일동포들이 태극기를 들고 거리 시위를 하면, 일본 정부와 일본 사회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세계 각국에 사는 코리안 디아스포라들에게도 한반도 중립화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을 것입니다"

E는 A의 말을 듣고 웃으며 말했다.

"태극기는 남한의 국기이지 중립화의 상징은 아닌데요."

A는 “아 그런가?” 

       “중립화의 상징은 뭐지?”



편집 : 김반아 객원편집위원

김반아 객원편집위원  vanakim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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