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 사상에 바탕을 둔 일평생 단군주의 운동역사 산 증인의 출판기념회 개최

민족회의 대표로 통일임시정부를 이끌고 있는 김영기 대표는 홍익인간 사상에 바탕을 둔 저서 '단군주의'를 5월 1일 서울 중구 수운회관 대교당의 출판기념회에서 단군주의 운동을 펼친 지 33년만에 세상에 선보이며, 역사·민족 등에 관심있는 국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저자는 민족단체 300여개 연합에 의한 통일임시정부 구성을 주도하고, 2009년 국제사법재판소 접수에 성공한 간도협약 무효화 국제소송의 역사적 주역으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위한 민족부흥과 통일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한정섭 아리랑아 대표의 트럼펫을 따른 국민의례에 이어,  사회자인 민족회의 대표 조홍근 재야사학자와 검자의 내빈소개 및 대회장인 이상면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 정통령의 대회사, 류일신 범민족단체총연합 총재 등의 격려사가  있었다. 연이어 김양님 단군단 여성회장의 축시 후  박근령 육영재단 이사장, 노태구 동학민족통일회 상임대표의장 겸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 국무령, 박종구 단수일도학회 회장 겸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 천부통령, 김광을 황실전통문화재단 이사장, 임기추 홍익경영전략원 원장  축사도 있었다.

이어, 마고문화재단 마고 김서연 이사장의 "평화의 등불" 축시 후 저자인 검자 인사말이 끝나고, 허효연씨가 조선족 대표로 화환을 증정하고, 한울림합창단 대표 임준희 성악가의 "그리운 금강산" 축가가 있어, 대회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고, 윤경숙 시인의 축시 후  백범선생의 후계자인 김성식 총재의 만세삼창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회장인 이상면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 정통령은 "우리는 이제  제2막을 시작합니다. 백척간두 진일보. 우리는 산전·수전·공중전·지하전 민족운동의 고행끝에, 정치로 민중으로  즐겁게 들어가고 있습니다"라며, "단군주의를 선언한 지 33년.. 완벽한 책을 내려다.. 갖은 고행 끝에 이제야 출판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제 즐겁게 낭만적 혁명을 하고자 합니다. 피의 혁명이 아니라, 천부경 수련법 검학을 통해 깨달음의 행복해지는 혁명을 하고자 합니다. 일단은 평화이고, 그다음은 우리 마음의 일편단심 통일입니다. 마치 민족과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자기의 본래 모습은  민족입니다. 민족의 본래모습은 단군입니다. 2002년, 2003년.. 단군주의는 남북해외공동 개천절때 단군릉에서 통일이념으로 선언되고, 노동신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북이 통일이념으로 주체사상을 포기한 것은 역사적 사건입니다"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주변의 의로운 많은 조직에 통일이념 교과서 혹은 수행서로 팔고, 이를 통해 단군주의를 보급하고 조직하고자 합니다. 민족통일 세계평화와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위해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대회사를 마쳤다. 

노태구 국무령은 초대 이기후 정통령 이후 제2대 이상면 정통령이 취임하면서, 통일준비정부의 모습이 점차 갖춰져감과 통신. 통행. 통상의 삼통과 통일대장정을 강조 얘기했고, 박종구 천부통령은 "이제는 민족진영 전체 모두가 하나가 되어,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에 가담하여 실천하자" 고  호소하였다.

저자인 김영기 대표는 "단군주의는 우리가 33년 이상 가꿔 왔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국정 역사교과서에서 "[국조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고 한다"를 식민사관에서 "고 한다"로 이 세 글자를  빼는 데 1945년에서 2007년까지 무려 환갑나이 60여년을 걸렸듯이, 민족운동의 길은 험난합니다. 단군주의자들이 모인 한국국민당도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2년후 지자체, 3년후 대권 선거까지 힘찬 대장정을 갈 것입니다. 처음엔 미미하지만 끝내 창대해질 것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조직역량을 강화 해야 합니다. 제3지대를 재조직할 것입니다. 민족진영이 일제와의 항쟁기 때 부터, 공산주의나 기독교 등과 같이 드세고 악착같은 사상들을 대적하지 못하고 순수하게만  싸워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미·소의  강국 대치상황에서 늘 변두리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홍익인간·재세이화의 단군주의 책자 발간을 계기로 강력한 무기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강력하고 일사분란하게 나아갑시다. 현실적으로 한국국민당이 어려워질 때는, 한편으로는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라는 민족주권을 가지고 나아가며, 양수겹장 전략으로 나아갑시다. 하여튼 우리가 하나가 되어 힘을 합치고, 불굴의 투지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창공을 날아가는 새는 뒤를 돌아 보지 않는다고 하듯이, 과거 어쩌구 하는  회한을  갖지맙시다.  그냥 하나가 되어 모든것을 바칩시다. 우리 나이가 적지않습니다. 아까울 것이 없습니다. 

홍익인간 사상에 바탕을 둔 홍익인간·재세이화의 단군주의는 낭만적 혁명의  꽃입니다. 즐겁게 행복하게 혁명을 해나갑시다. 그러려면 수련을 해야 합니다. 토·일요일 오전 10시에 가능한대로 우이동 솔밭공원에서 만납시다. 뭔가 제대로 하려면 매일 만나야 되는데, 일주일에 한번도 안만나려십니까? 우이동이 멀면, 시내 복판에서 매주 한번은 만납시다. 충무로역 한옥마을에서도 검학 수련하겠습니다. 하튼 이번 출판기념회 감사합니다. 민족진영이 하나가 되어 시작하는 큰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아주 짧게 저자 인사를 마쳤다. 

한편 김영기 저자는 지난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중구성동구을 지역구에 한국국민당을 대표해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었다. 홍익인간 사상에 기반한 홍익인간·재세이화의 단군주의를 정치현장의 실현으로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위한 민족부흥과 통일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편집 : 임기추 객원편집위원

임기추 객원편집위원  tranlim@hanmail.net

한겨레신문 주주 되기
한겨레:온 필진 되기
한겨레:온에 기사 올리는 요령

저작권자 © 한겨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