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Open Hands 아리랑
'열린 손 '-아리랑-은 2024년 7.3(수)일 - 7.11(목)일까지 명동 성당 지하 gallery 1898 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가톨릭 미술가회 전시 출품 작이다. 금년에는 네덜란드 출신 사제, 영성가인 헨리 나윈(1932-1996) 의 시 " 열린 손으로"(With open hands)를 주제로 이루어졌다.
헨리 나윈 신부는 현대인들의 온갖 세속적 욕망으로 움켜쥔 손과 마음에서 벗어나 '열린 손 ' 과 열린 마음을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예술가들의 조형 작업을 통하여 세상 안에서 '상처입은 치유자'가 되고 이 시대에 영성적 통찰력을 제시하고 진정한 '구도자'가 되길 갈망하고 있다. 작품 '열린 손' 아리랑은 인간의 욕망으로 인한 지구촌 가족과 이웃의 상처들에 위로와 '열린 손 ' 열린 마음으로 나아가는 간절한 희망을 형상화하였다.
편집 : 심창식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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