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이별 중
이별을 고하며
이 인이
사진 출처 필자
싱그러운 계절
풍요로운 계절은
이제
이별을 고하고
길을 떠나니
마음 한켠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계절이 잊혀질까봐
조심스레 고개를 들어
작별 뒤 이별을 고하며
손을 들어 흔들어 봅니다
계절은 이별의 시작을
알리고 떠나 갑니다
그렇게 지난 계절은
떠나 갑니다
그리하여 지긋이
작별의 인사를 하고
이별을 고하며 떠나 갑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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