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2025.01.05.~01.11), 노동자 1명이 또 집으로 퇴근하지 못했다. 지극히 예외로 보이는 한 주였다. 전년도 같은 기간 6명보다 5명이 적은 수준이다.
사고 발생의 하루 중 분포는 오전 1명이다. 요일별 분포는 수 1명이다. 재해 유형 분포는 물체에 맞음 1명이다. 시도별 분포는 광역도 1명(경기)이다.
삼가는 마음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사망사고 속보>와 언론 보도에 나온 사고 상황을 정리해 본다.
1월 8일 06:55경 경기 수원시 어느 신축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이용해 콘크리트 잔재물이 담긴 자루를 인양하던 중 자루가 터지며 낙하하는 잔재물에 노동자 1명이 맞아 목숨을 빼앗겼다.
장례식장으로 퇴근한 노동자! 목숨 빼앗긴 현장 노동자의 명복을 삼가 빈다. 별이 져도, 꽃이 져도 어찌 잊으랴!
대한민국 107년 1월 23일
*관련 기사: 판사의 ‘책상머리 판결’…건설노동자에 ‘위험작업 중지 요구 안 한 죄’(한겨레, 2023.08.29.)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06172.html
편집 : 형광석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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