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말
필자는 최근 [다시 촛불혁명, 빛혁명을 위하여]를 출판했습니다.(도서출판 밥북, 2025.2.20. 256쪽). 서지정보에는 도서명, 지은이, 발행처, 발행일, 배본일, 책값(15,000원), 분량, 판형(148*225) 외 ISBN(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 국제 표준 도서 번호)도 등록 되었습니다.
작가의 말에서 필자는, 한겨레신문의 온라인 자매지의 하나인 한겨레온에서 감사하게도 제게 객원편집위원 자격을 주고 <정영훈의 시사시> 코너까지 마련해 주어서, 거기에 주로 제 시사시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집은 그렇게 한겨레온에 올렸던 글 중 시사시 백여편을 골라 내고, 너무 두꺼운 시집이 되지 않도록 그 시들을 줄이고 줄여 약 70편을 실었습니다. 그렇게 시사시를 올리게 해 준 한겨레온에 다시금 감사 드립니다.
필자는, 2018년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밥북출판사,408쪽)을 편집 출판, 5천권 보급운동을 전개하는 한편(5천권 제안자의 무책임으로 너무 힘들었고, 아직도 5백권 정도 남음), 촛불혁명완성연대 대표, 촛불행동운영위원으로서 윤건희 정권과 줄기차게 싸웠습니다.
이제 윤건희 정권은 종식되겠지만, 이 땅에 만연한 반민주적 반헌법적 반국가적 수구 극우 세력의 준동으로 우리의 갈 길은 멉니다. 민주진보 진영에 대한 반성적 성찰의 글도 참고하기 바라며, 촛불과 응원봉빛이 비춰주는 빛나는 미래를 위한 대동의 결의와 대동승리의 연대를 기대해 봅니다.
책 판매 수익이 생기면 모두 촛불혁명완성, 촛불행동의 활동에 사용될 것입니다. 책은 온라인서점과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에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다시 촛불혁명, 빛혁명을 위하여]를 구독해 주시고,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감을 온라인서점이나 메시지, sns에 올려 주시고, 지인 분들께도 전해 주시면 더욱 각별히 여기겠습니다.
*인터넷에서 ‘다시 촛불혁명~’을 검색해 주십시오. https://naver.me/FfehMef7
# 4.24.목.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다시 촛불혁명, 빛혁명을 위하여 출판기념회 및 토론회가 있습니다. 그날을 기억해 주시고 참석 해서 발언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는 책에 실린 지은이와 책 내용 소개, 차례, 해설 및 추천사 요약입니다(평어로 설명 함)
1. 지은이 소개를 하는 김에 필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의 소개문을 썼다. (책과 온라인 서점에는 지은이 소개가 좀 요약 됨).
고3 때 목포에서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이래 참 교육과 사회개혁을 위해, 교사로서는 물론 민주시민으로서 치열하게 노력하였고, 퇴임 후 여러 현장활동 및 시와 글쓰기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촛불혁명완성연대 상임대표, 촛불행동운영위원, 한국작가회의•민족작가연합 회원, 오마이뉴스, 한겨레온, 민들레 시민기자 등으로 활동한다.
* 1985년 서울교대 국어교육과 졸업. 30여 년 교사로서 참교육 활동, 민주정부 수립 노력
* 1986년 3월 서울원당초 교사 부임. 7월 교장의 시험점수경쟁 교육방침 반대와, 학생들의 점수경쟁 시험에 대한 불만과 비판이 들어간 학급문집 발간으로 담임 박탈.
* 1986년 10월, 학교에서 학생들을 인솔케 하여 국립묘지 이승만 전대통령 묘지 참배를 시킨데 대해, “독재와 부정으로 물러난 대통령에 민주주의와 정의를 배우는 학생들을 무조건 머리 숙이게 하면 되느냐” 호통 친 일 등으로 그 해 12월 해임.
* 1995년 정무제2장관실과 여성신문사로부터 1회 부부평등상[자녀에게 부모성 함께 넣은 이름(정새해김, 정김한얼)으로 호적 등록, 가사 육아 사회적 역할 공동수행 서약 실천, 아빠로서 최초 육아휴직, 호주제 개폐운동 참여 등)
* 2007년 민주화운동관련자 인증(대학 때 무기정학, 86년 교사 임용 10개월만에 해직된 건 등)
* 1999년 (전) 대통령 직속 새교육공동체 교육정책리포터/전교조 초등기획 실장/전국교사 대표로 교육부, 교육개발원 3자 교사교육개혁정책토론참석
* 한국문학예술연구원에서 시, 소설 공부(당시 학장 임헌영, 교장 고은, 교사 이경자 작가 등)/한국학중앙연구원 대학원 석사과정, 서울대 환경지도자 최고위과정 수료
* 『참교사로 서기 위해』(거름 출판사) 출판 외 동화, 소논문 등 발표. 도종환 외 공동시집 『대통령 얼굴이 또 바뀌면 (교육문예창작회)』에 시 발표로 작품활동 시작. 2019년 ‘한국작가회의’에서 시인 추천.
* 민족작가연합의 『통일은 사랑입니다』, 『도보다리에서 울다웃다』, 『민족작가』, 한국작가회의 『못 부친 편지』, 오마이뉴스 등에 시 발표,
* 신동아, 한겨레21, 고발뉴스, 새날 등에 시 소개/ 2016 서울시청갤러리 평화시화전 전시 등 활동
* 백기완, 이재명, 도올 김용옥 외 약 3백 명 촛불시민들의 책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도서출판 밥북) 편집출판
E-mail: cr2017@naver.com
2. 책 소개를 출판사와 온라인서점에서는 a4 한 장 이내로 간단히 했는데, 필자는 이 자리를 빌려 좀 자세한 내용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1) [다시 촛불혁명, 빛혁명을 위하여]요약
2016~2017년 갓 시작되었던 촛불 혁명의 짓밟힘, 그리고 ‘다시 촛불 혁명, 빛의 혁명’까지, 고난과 승리의 서사시적 기록
2016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진행한 박근혜 퇴진 탄핵 투쟁은 5월 10일 문재인 촛불정부 출범으로 결실을 맺었다. 그것은 친일매국에 뿌리를 둔 반민주 불의 불평등 반평화 체제를, 애국 애족정신에 기반한 민주 정의 평등 평화 지향 체제로 전환 시킨 촛불혁명의 시작이었다.
촛불시민 약 3백명의 기록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2018, 밥북출판사)을 출판하고, 5천부 보급운동을 펼친 촛불혁명완성연대를 비롯한 촛불시민들과 촛불정부는, 그 촛불혁명을 발전 완성시키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과거에 비해 많은 것이 이루어졌고 순탄하게 그 완성의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던 촛불혁명은 문정부가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한 후, 그리고 검찰개혁의 사명을 띤 조국 민정수석을 법무부장관으로 내정한 뒤 윤석열 검찰에 의해 짓밟히기 시작했다.
윤석열은 검찰개혁에 앞장서겠다는 속임수로 총장이 된 후, 자신이 차기 대권 주자가 되고자 했겠으나, 조국 장관이 성공적 검찰개혁을 하게 되면 조국 장관이 차기 대권주자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보고, 조국네를 도륙하다시피 했다. 민주당 쪽에 대해 가혹한 수사를 한 반면, 본인의 죄는 물론 부인과 장모, 측근, 국힘당쪽에 대해서는 봐주기 수사를 했다. 그리하여 그는 국힘당과 수구 세력기득권 세력의 지지를 받아 차기 대권 후보로 부상했다. 그때 이백만 촛불시민들은 서초동에 모여 조국수호, 검찰개혁(내용상 윤석열 총장 탄핵)을 부르짖으며 여러모로 투쟁했으나, 문대통령의 통치력 부족, 수구 보수세력의 눈치를 볼지언정 정정당당하지 못한 당시 민주당 지도부로 인해 그를 물러나게 하지 못했다. 2개월 정직조차 가처분소송에서 취소되는 상황에서 오히려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그만 두게 함으로써 윤석열은 결국 국힘당의 대권주자가 되었다.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미 당원 및 범국민적 지지도가 크게 하락한 이낙연계에서 어떻게든 후보가 되기 위해 이재명 후보를 대장동 비리의 몸통으로 지목한 것을 이어받아, 국힘당과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집중포화를 가했다. 민주 진보 진영이 여러모로 끝내 분열한 반면, 수구기득권 세력은 단결하여 24만표 차로 윤석열정권이 들어섰다. 이후 벌어진 불법 불의 부정 불공정 몰상식은 망국적이었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외교 등 모든 면은 파탄 지경이 되었다. 촛불시민들은 3년 가까이 <촛불행동>을 중심으로 윤건희 정권의 퇴진, 탄핵을 위해 주말마다 촛불을 들어 투쟁하였다. 그 가열찬 촛불에, 철면피한 수법으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강점(强占)하고 있던 윤건희 친일매국독재정권이 흔들리고 있었다. 그래도 여전히 탄핵을 위한 광범위한 범국민적 촛불항쟁이 아쉽던 차였다. 그때 윤건희 정권은 자신들의 독재정권 재창출과 강고화를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친위쿠데타, 내란을 획책했다. 국민들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고, 민주공화국 파괴를 용납할 수 없었다. 비로소 이백만이 넘는 범국민적 항쟁이 일어났다. 비상계엄은 윤건희 정권이 자폭적으로 탄핵과 구속의 무덤을 판 결과가 되었다.
‘다시 촛불혁명, 빛혁명을 위하여’는 이러한 윤건희 정권에 대한 고난과 승리의 서사시적 기록이며, 다시 촛불혁명, 빛혁명의 새로운 세계에 대한 방향이자 전망이다.
2) [다시 촛불혁명, 빛혁명을 위하여] 내용 추가 설명
필자는 고3 때, 목포에서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하면서 사필귀정을 열망하는 시를 쓰고, 당시 전두환 군대에 의해 짓밟히는 붉은 장미꽃들에 대한 절망적 아픔을 울음 울었다. 민주시민이 주인되는 정의로운 사회와 나라에 대한 희망은 신앙처럼 굳세었다.
필자는 학창시절 시험점수위주의 공부를 하기보다는 독서와 사색, 시나 글쓰기를 즐겨하였다. 개인적 서정시, 사랑시, 연애시를 많이 썼지만, 시대적 문제가 불거질수록 참여시의 한 형태라 할 수 있는 정치사회적 시사시를 주로 쓰게 되었다. 첨예하고 절실한 정치 사회의 문제를 다루기는 하지만, 기사적이기보다는 그것들에 대한 자신의 주관적인 정서나 넘치는 감정, 실천적 체험, 고뇌속에 떠오르는 영감을 운율적으로 표현한다.
이 시집은, 윤석열이 검찰총장이 된 후부터, 윤건희 정권 30여 개월 동안, 자신들의 부와 권력, 자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친일매국종미종족주의자들, 이기주의적 수구기득권수호 세력, 폭력적 파쇼집단, 반국가 반헌법 반민주공화국적 악행을 서슴없이 행하는 수꽹이(수구꼴통미치광이의 합성어)들을 이겨내기 위한 촛불투쟁의 현장으로부터 땀처럼 피처럼 흘러 나온 장편 서사시 모음이다.
필자는 이 시집에 실린 시사시를 통해 윤석열의 반란은, 그가 검찰총장이 된 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내정된 때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통찰한다. 윤석열의 대국민, 청와대, 대통령에 대한 속임수에 속아 그를 검찰총장으로 임명했을 지라도, 그 후 그가 드러낸 대통령의 인사권에 대한 도발, 불법 무도하고 반헌법적 반인륜적인 표적수사, 가족수사, 국힘당 쪽에 대한 봐주기 수사 행태에 대해 추상같은 통치력이 발동되어야 하는데 그리 하지 못했다는 점을 애석해 한다. 서초벌판에서 벌어진 조국 수호, 검찰개혁 투쟁과 추다르크 별명을 얻은 추미애 장관의 고군분투를 윤총장 퇴진의 발판으로 삼지 못한 것을 통탄한다.
한편, 필자는 박근혜 탄핵과 촛불 진영의 승리에 따른 문재인 정부에 대해 수구기득권 세력의 공격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예의 주시한다. 그들은 윤석열이 박근혜 탄핵과 구속에 크게 기여하고 본인 부인 장모 범죄가 불거졌으며, 대통령의 자질이나 경륜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검찰권력의 칼 날을 반 촛불, 반 민주당정부로 향하자 그를 대통령 후보로 지지해서, 온갖 불법 부당한 방법을 동원하여 결국 당선 시켰다. 시인은 이러한 파렴치한 이들에 대해 분노한다.
30여년 참교육을 위해 전교조에 참여하고, 교육현장에서 고군분투한 교사로서, 망나니같은 윤건희 정권을 탄생 시키고 여전히 지지를 보내는 일부 세대를 안타까워 한다, 고등교육을 받았지만, 비고츠키가 강조하는 ‘고등정신’ 또는 종합적 합리적 사고력을 기르지 못하고, 공자 맹자가 말하는 인의예지(仁義禮智)를 갖추지 못한 비인간(非人間: 無惻隱之心 非人也~)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형성하지 못한 교육의 실패를 개탄하며 희망적 백년대계를 위한 제대로 교육을 열망한다.
또한, 필자는 시에서, 민주 정의 평등 평화 체제를 지향하는 민주진보진영이 본인의 정치적 이익이나 편향적 00니즘, 비현실적 통일 우선주의 등에 기울어 진정 민주 정의의 대의에 충실하지 못한 점을 꼬집는다. 대선 국면에서도 본인들의 이상주의, 이념, 당파성에 따라 분열함으로써 윤건희 정권을 탄생 시키는 결과를 낳은 것에 대한 반성의 필요성을 말한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말처럼, 친일매국종미 맹목적 반공 반중 개독교인을 포함한 수구기득권 세력이 득세하는 한반도 현실에서 민주정부를 창출하고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절실한 절체절명의 과제인지 깨닫기를 호소한다. 그러한 대의에 대동단결, 대동투쟁, 대동승리 한 후, 이상과 이념도 현실화 될 수 있을 것임을 애써 피력한다. 여기에서 이재명 대표는 중도보수를 표방하는 민주'당'의 대표로서가 아니라, 당파나 정파를 초월한 민주 정의 평등 평화 대동 세상을 구현해 갈 시대적 역사적 민중적 희망을 안은 존재로 여겨진다.
이 시집은, 이·채·양·명·주라는 말에서 보듯, 윤건희 정권이 비상계엄으로 내란죄를 지어 탄핵에 이르기 전에 이미 탄핵될 망국적 망나니 짓을 수없이 저질러 왔음을 줄줄이 고발하고 있다. 따라서 윤건희 정권 등장 과정, 정권을 잡은 후 망국적 만행에 맞서 독립투쟁하듯 투쟁해 온 <촛불행동> 등 단체와 시민들의 역사적 시대적 역할에 대한 인정과 존중, 공명정대한 연대의식은 중차대한 의미가 있음을 에둘러 말한다. 시인은, 첨예한 문제가 된, 민주 진보 진영의 한 위인 박원순 시장 관련 판단과 평가는, 당장 집단적 위세를 발휘하는 일부 인사들이나 단체의 편향적 입장이 아니라, 휴머니즘에 바탕한 민주 정의 진실의 원칙과 원리에 입각, 범 시민적이고 역사적인 평가와 판단에 맡겨져야 할 것임을 역설하기도 한다.
필자는, 12.3. 계엄날 한밤중, 안해로부터 "당신은 가봐야 하지 않아?"하는 말을 듣고, 이재명 대표의 호소를 확인한 후, 안양에서 택시를 타고 국회 앞으로 달려가 밤새 국회 앞을 지켰다. 어떤 분들이 현장에서 긴급 진행한 규탄방송에 나서 윤건희를 "미친악마"로 규정하여 호응을 많이 받았다.
필자는 그때, "퇴진과 새날은 이렇게 오는 것인가!"를 썼다. 12. 14. 국회에서 탄핵이 가결되었을 때 ‘"탄핵! 진정 사필귀정, 새 시대의 시작’"을 노래했다. 이후, 시집이 편집에 들어가기 직전까지의 촛불집회 참여 시점에서 ‘"역사적 심판과 역사적 승리는 필연’"을 선언했다. 필자는 윤건희 정권의 종식과 종신형 선고 후 우리가 만들어 갈 세계를 ‘"다시 촛불혁명, 빛혁명을 위하여’"로 표현했다. 필자는 우리의 촛불혁명을, 프랑스혁명보다 위대한, 백여년전의 동학혁명, 3.1혁명을 이은 민주 정의 평등 평화 체제의 실현, 발전, 완성, 지속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변함없이 노력하며 시와 글을 쓸 것이다.
이 시집에는 민주시민들이 어렵지 않게 공감하고 감동하고 호응하여 뜻을 같이할 수 있는 70여 편의 시를 실었다. 원래 이 시기의 시사시만도 백여편이 넘었지만, 지면상 엄선하였음을 밝힌다. 필자가 오래 전부터 틈틈이 써 온 개인적이고 소소한 시들도 많지만, 이 시집에는 그런 시들이 거의 들어가지 못했다. 그래도 잘 보면, 일반적 서정시라 할 만한 시가 시사시 틈새에 끼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등불을 바닥에 두지 않고 등경 위에 두듯이’, 정치 사회적인 뜻을 나누기 위해 애써 쓴 것을 이 시집 출판을 통해 사람들이 널리 볼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3. 차례를 보면 책 전체의 개요를 알 수 있다.
* 서시 / 작가의 말
1부_ 링링보다 검찰 광풍
2020 봄 1 / 한가위 보름달 수훈 / 링링보다 검찰 광풍 / 위헌과 위법, 윤석열검찰 수사 중단, 처벌! / 2020 봄 2 / 회생은 대동세상의 희망/ 비인간의 종식과 휴머니즘의 꿈 / 위헌, 불법 윤석열총장 사퇴, 추미애장관 검찰개혁 완수를 촉구함 /이 시대의 국정농단 물리치자! / 송구영신 2019-2020 / 검언판야 신국정농단시대/ 백기완 선생님 따르기/ 인간교육론: 인간교육, 인간이 아니면 괴물이다 / 2021년 부활절에/ 어이상실 시대에/ 끔찍한 꿈 후기 / 2021년 봄 / <한산, 용의 출현>을 보고 / 계절이 오고 가듯/ 대통령 퇴진집회 가는 길 / 이날을 목놓아 통탄한다 / 사기의 국제화, 그 끝/ 비로소 풀려난 통곡의 추모 / 2022 크리스마스에 / 2020 가을 / 도하의 투혼, 참담한 윤건희 타파
2부_ 악마는 따로 없다
광언, 광인에 대해 / 2023 설 대복 기원 / 현대판 정치깡패집단에 대하여 / 민주여 정의여! / 전투왕과 윤건희 심판의 날 / 새봄 새 나라의 꿈 / 개검과 학폭, 그 교육과 나라에 대하여 / 윤완용 타도투쟁은 독립투쟁 / ‘빨갱이’를 애창하는 수꽹이들에 대하여 / 결국 올 것이 왔다 / 도라이굥 멧돼통 잡아야 나라가 산다 / 구렁이 시대 종식을 위하여 / 우리의 참 승리를 위하여 / 재일동포 3세 한기덕님 말씀 / 1,600km 도보대장정으로 핵오염수 투기 막아내자 / 마늘 한 망을 까며 / 이제 역사까지 죽이려 드는구나! / 이제야말로 범국민 촛불 항쟁이다! / 불사조 이재명! / 제2 촛불혁명의 서광 / 윤석열이 속으로 말하는 불량교훈 / 시대적 역사적 바보와 촛불 / 가을, 무르익은 혁명의 때/ 조병갑보다 더한 윤병갑 효수를 위하여 / 사기와 독재가 통하지 않는 세계 / 악마는 따로 없다 / 잔혹한 추위 몰아내기 / 한류스타 이선균도 죽였다
3부_ 역사적 심판과 역사적 승리는 필연
'23, '24 송구영신, 새해 기원 / 아, 천운 천명 이재명! / <길 위에 김대중> 감상 /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다 / 악의 뿌리 / 떨어져야 할 것은 낙엽이 아니라 용와대 요마 / 사필귀정, 촛불승리의 예감 / 상서로운 달 상현달 / 2024 추석 대보름달 기원 / 퇴진과 새날은 이렇게 오는 것인가! / 탄핵! 진정 사필귀정 새 시대의 시작 / 역사적 심판과 역사적 승리는 필연
해설 - 통찰적 해설과 추천사: 조형식(시인, 한국문인협회광명지부 회장, 촛불혁명완성연대 공동대표)
- 정영훈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김창규 (시인, 목사)
- 정영훈 시인 시집 추천사: · 박금란 인 (민족작가연합 공동 대표)
4. 해설 및 추천사 요약
1) 조형식 시인의 <통찰적 해설과 추천사> 중
정영훈 시인은 지금까지 민주 정의 평등 평화의 대한민국과 한반도를 위해 쉬지않고 달려왔다, 윤석열이 검찰총장이 된 후부터, 윤정권 30여개월 동안 친일극우세력의 악행을 백여편의 장편 서사시를 통해 통렬하게 꾸짖고 있다.
오매불망 외치는 민주 정의 평등 평화의 싯귀를 따라서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그런 촛불의 정신이 온몸에 충일하게 차오르는 것을 느낀다. 무적함대 같았던 검찰독재가 마침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도 정영훈 시인 같은 의인들이 한반도의 곳곳에 의연하게 터 잡고 있는 덕분이리라.
바쁘고 힘든 중에도 윤총장, 윤정권 50여개월 막행을 듬직한 한 권의 시사시집으로 엮어낸 정영훈 시인에게 찬사와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 시집은 그대로 윤석열 50여개월의 검찰독재 실록이며 역사이다. 2024년 12월 14일 국회 탄핵가결을 이끌어내 승리의 기선을 잡은 촛불시민들이 이 서사시집을 읽을 때 쯤에는 완연한 승리의 기쁨과 보람, 평안에 잠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2) 김창규 시인·목사의 정영훈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중
오늘 나는 시인의 시를 읽으며 그가 불의에 저항했던 역사적 삶을 읽는다. 시인은 삶의 길에서 불행 당한 이웃들에게 용기를 주고 힘을 실어 준다.
정영훈 시인이 남기고자 하는 말 속에 시의 진정성을 읽는다. 시인의 거대한 물줄기를 통해 강을 이루고 민중의 바다로 흘러간다. 부디 시인으로 살면서 대동의 세상을 펼쳐나가기를 기도한다.
그의 신념은 대단하다. 내가 좋아하는 시인은 광장에서 살아 있는 선지자의 외침이다. 부드러우면서 강한 시인의 눈동자에 별이 빛나는구나. 저항하며 쓰는 현실 참여 시가 저 하늘에 별처럼 찬란하게 혁명을 노래하고 있구나.
3) 박금란 시인의 시집 추천사 중
시는 먹을 수 있는 따뜻한 밥 한 숟가락이 되어 양식이 되어야 한다. 정영훈 시인의 시를 읽어보고 드는 생각이다.
80년 광주항쟁 후 대한민국 문학은 활발히 꽃피었다. 비시, 반시라고도 불렸던 정치시가 민중의 아픈 곳에 머물며 힘을 주고 용기를 주어 군부독재에 저항하는 힘을 만들었고 87년 6월 항쟁으로 분출하였다
정영훈시인은 항상 촛불광장에 있었고 줄곧 정치시, 시사시, 촛불시를 쓰면서 우리를 불러들여 의식을 일깨우는 촛불시인으로 각인 되었다.
'인간교육론'이라는 시는 그가 얼마나 참된 교육자이기도 했는지를 알 수 있을 만큼 감동을 주었다. 모든 교육자들이 이와 같았다면 대한민국이 이다지는 되지 않았으리라.
문학인들이 정치시를 별로 쓰지 않는 지금의 세태에서도 정영훈 시인은 촛불광장의 실천과 더불어 꾸준히 시사시를 써서 발표했다. 우리가 본받아야할 얼마나 모범적인 시민이며 시인인가!
5. 맺음말
머잖아 윤건희 정권은 종식되겠지만, 이 땅에 독버섯처럼 퍼져 있는 반민주적 반헌법적 반국가적 수구 극우 비정상적 수꽹이 세력의 준동으로 우리의 갈 길은 멀다. 진정한 민주 정의 평등 평화 지향 체제의 창출과 유지도 힘든 것이 분단된 우리 나라의 현실이다. 어떤 이념이나 이상주의, 편향적 페미니즘 등으로 분열하고 배척하는 일부 민주진보 진영의 반성적 성찰도 필요하다. 촛불과 응원봉빛이 비춰주는 빛나는 미래를 위한 대동단결의 결의와 대동투쟁, 대동승리를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
* 책 수익은 모두 촛불혁명완성연대와 촛불행동의 활동에 사용됨. 모든 분들 [다시 촛불혁명, 빛혁명을 위하여]구독 부탁. 인터넷에서 ‘다시 촛불혁명~’ 검색. https://naver.me/FfehMef7
# 4.24.목.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다시 촛불혁명, 빛혁명을 위하여 출판기념회 및 토론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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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하성환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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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기념물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