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처음부터 지금까지 끊이지 않고 잇따라 이어 내리건대, 해의 차례는 을사년(乙巳年), 유월 임오(壬午) 초하루, 아흐렛날 계유(癸酉), 이른바 2025년 7월 3일,
한국전쟁 전·후 광주 북구 민간인 희생자 영령이시여,
광주광역시 북구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추모연대, 장재성기념사업회, 한국전쟁 전·후 광주 민간인희생자 광주광역시유족연합회가 주관하여 너무도 늦은 오늘에야 위령비를 제막하고 위령제를 삼가 지내며 아뢰오니,
여러분은 지금 여기 우리입니다. 꽃이 져도 우리는 여러분을 오래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이렇게 도도한 역사의 흐름을 비추는 청명한 하늘, 혼령으로 오셔서 대한국민의 정신이 꽃피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을 굽어보시옵소서.
단기 4358년, 대한민국 107년, 서기 2025년 7월 3일
한국전쟁 전·후 광주 북구 민간인 희생자를 기억하는 이들
우리 모두 잠깐 묵념 합시다
묵념 시작 ~ ~ ~ 바로
독축(讀祝): 장재성기념사업회장 형광석
대한민국 107년 7월 17일(대한민국 헌법 공포, 제헌절 77주년)
편집: 형광석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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