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의 의사결정 방식을 생각한다

이제 피렌체(Florence)를 떠나 아씨시(Assisi)로 향한다.
이제 피렌체(Florence)를 떠나 아씨시(Assisi)로 향한다.
이제 피렌체 행정구역을 벗어난다.
이제 피렌체 행정구역을 벗어난다.
되돌아 보니 멀리 피렌체 시가지가 내려다 보인다.
되돌아 보니 멀리 피렌체 시가지가 내려다 보인다.
약400미터가까운 고개길에서 앞으로 걸어갈 길을 바라본다.
약400미터가까운 고개길에서 앞으로 걸어갈 길을 바라본다.
옛날 로마인들도 다녔음직한 길로 접어든다.
옛날 로마인들도 다녔음직한 길로 접어든다.
포도과수원도 보인다.
포도과수원도 보인다.
전날 묵은 숙소는 일반주상복합 건물의 3층만을 개조해서 만든 여관이다. 55유로정도의 저렴한 곳이다. 그렇다고 내부시설이 나쁜 것도 아니다. 피렌체 이남으로는 이런 숙소가 많은듯, 나그네의 부담을 덜어준다.
전날 묵은 숙소는 일반주상복합 건물의 3층만을 개조해서 만든 여관이다. 55유로정도의 저렴한 곳이다. 그렇다고 내부시설이 나쁜 것도 아니다. 피렌체 이남으로는 이런 숙소가 많은듯, 나그네의 부담을 덜어준다.
구글은 일반시가지를 벗어나 Arno강변길을 걸으라고 추천한다.
거의 5~6km를 강변 둑길로 걷는다. 강물이 흐르는 장면은 나무가 우거져서 보지 못한다.
거의 5~6km를 강변 둑길로 걷는다. 강물이 흐르는 장면은 나무가 우거져서 보지 못한다.
다시 일반시가지로 나오니, 큰 금속회사가 있다. 이 도시의 이름은 San Giovanni.
다시 일반시가지로 나오니, 큰 금속회사가 있다. 이 도시의 이름은 San Giovanni.
어느 도시나 아름다움이 배여 있다.
어느 도시나 아름다움이 배여 있다.
주유소 휴게공간에서 친해진 지배인과 셀피.
주유소 휴게공간에서 친해진 지배인과 셀피.

도로를 걸어가면서 필자는 사람을 만나거나 차량을 만나거나 먼저 손을 흔들면서 인사를 하는 편이다. 손바닥을 세워서 보이도록 하면서 좌우로 가볍게 흔드는 것이다. 그러면 대개는 이를 보고 마주 흔들어준다. 요즘은 차들이 K-나그네를 먼저 알아보고 클랙슨을 울리면서 응원하기도 한다. 로마로 향하는 줄 눈치채고 직접 물어보기도 한다.

차량이 밀려서 서행할 때가 재미있다. K나그네가 손을 흔들면서 걸어가면 지나가는 차들의 운전석과 조수석의 사람들이 대개는 마주 손을 흔들어준다. 필자는 잠깐 손을 흔들고 있어도, 이를 보면서 지나가는 차안 사람들중 마주 흔들어주는 이는 수십명이니 가성비도 좋다. 

이 습관은 대만을 걸을 때 함께 걸었던 불자로부터 배운 것이다. 그 분이 손을 흔드니, 운전자들도 알아보고 마주 흔든다. 아주 짧은 그 순간에 호응과 연결이 되는 것이다. '이거다' 라면서 무릎을 치면서 필자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때 이후 대부분 나라에서 손 흔들기는 호응이 좋았지만, 추억에 남는 나라는 태국이었다. 스쿠터를 타고 출근하는 젊은 아낙네들이 많았는데, 필자처럼 손을 흔드는 사람은 처음 보았는지, 너무들 좋아하는 것이다. 얼굴에 환한 웃음을 짓고 지나가면서 마주 손을 흔들어주던 장면이 5년전이었지만 아직도 느낌이 남아 있다.

밝은 성격의 이탈리아 사람들도 호응이 좋은 편이다. 유럽은 차량이 썬팅을 거의 하지 않아서 승객들의 표정도 잘 보인다. 이탈리아는 썬팅이 꽤 많지만. 웃으면서 손을 마주 흔들어주는 여자들도 멋지고, 차창을 열고 큰 소리로 엄지척을 올리는 남자들로부터 기운을 얻는다.

지금까지 그렇게 찰나의 연결이 되었던 사람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호응과 연결'이야말로 의미가 있다. 서로 손을 흔들면서 웃는 시간을 즐기다 보면 피로도 가신다.

이 분은 거리에 서서 마주 손을 흔든 후, 한참후 일부러 차를 몰고 필자를 쫓아왔다. K-나그네의 사연도 알게 되고, 기념 독사진도 촬영해간다.
이 분은 거리에 서서 마주 손을 흔든 후, 한참후 일부러 차를 몰고 필자를 쫓아왔다. K-나그네의 사연도 알게 되고, 기념 독사진도 촬영해간다.
어느 날은 Arezzo라는 10만 도시 입구까지 25km 코스.
어느 날은 Arezzo라는 10만 도시 입구까지 25km 코스.
새벽 출발
새벽 출발
들판길로 접어든다.
들판길로 접어든다.

그러고 보니 최근 걸어온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3개나라는 원전폐기와 같은 중요한 정책에 국민투표가 가동되었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시스템이지만 훌륭한 주권행사의 방식이다. 대만도 따르고 있지 않은가.

마키아벨리가 현상황을 본다면, 이 세 나라를 직시하라고 조언할 것 같다. 21세기와 같은 권력팽창시대에 걸맞게 3권분립위에 더하여 직접민주주의라는 새로운 권력구조를 만들어내고 실행하고 있다고.

대만도 잘하고 있다. 중국에 맞서 오랫동안 힘을 유지하는 비결도 중요정책에 대해서는 국민이 직접 의사결정하기 때문이 아닐까.

지금 한국과 지구촌이 공통으로 당면한 주제는 개혁이나 기후위기 등 일지라도, 성패의 관건은 구성원들이 합심해서 의사결정을 내리는 행위 그 자체에 공동체의 에너지가 실려있느냐에 달려있다.

로마시민만이 군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이나, 피렌체 지역주민에 의한 군대조직으로 마키아벨리가 효력을 발휘했던 것 처럼, 공동체구성원이 의사결정에 참여하면 그 결정의 위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다.

사진은 올리브나무
사진은 올리브나무
토스카나지방의 아지자기한 지형의 농촌풍경. 한국과 닮은 부분이 있다.
토스카나지방의 아지자기한 지형의 농촌풍경. 한국과 닮은 부분이 있다.
마치 창을 세워 열병식을 하는듯한 사이프러스 가로수. 이 가로수는 로마시대를 그린 영화에도 자주 등장한다.
와인 명산지로 유명한 토스카나 지방의 전형적인 와이너리 포도농장. 
와인 명산지로 유명한 토스카나 지방의 전형적인 와이너리 포도농장. 
이런 집은 여름에 시원할듯. 1박을 해보고 싶지만 아직 기회가 없었다.
이런 집은 여름에 시원할듯. 1박을 해보고 싶지만 아직 기회가 없었다.
두 사람의 자전거가 지나면서 K-나그네에게 손을 흔들어준다.
두 사람의 자전거가 지나면서 K-나그네에게 손을 흔들어준다.
이번에는 한 무리가 다가온다.
이번에는 한 무리가 다가온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손을 흔들어준다. 찰나를 놓치지 않고 사진을 가까이에서 찍을 수 있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손을 흔들어준다. 찰나를 놓치지 않고 사진을 가까이에서 찍을 수 있었다.
담벼락에도 세월의 때가 끼어있다.
담벼락에도 세월의 때가 끼어있다.
이 집도 새 집인듯 한데 재질은 고풍스럽다.
이 집도 새 집인듯 한데 재질은 고풍스럽다.
Bar(간이식당)에서 점심식사로 먹은 해산물과 리조또. 값은 7유로.
Bar(간이식당)에서 점심식사로 먹은 해산물과 리조또. 값은 7유로.

 

자동차 판매 빌딩이 즐비한 거리
자동차 판매 빌딩이 즐비한 거리
차량 광고판에는 현대차도 보인다.
차량 광고판에는 현대차도 보인다.
숙소에 다가갈 무렵, Bar에서 아이스바와 함께 휴식을 즐기고 있었는데, 이 주인아저씨가 걸어가는 나그네를 격려한다고 과일주스를 한잔 권유한다. 
숙소에 다가갈 무렵, Bar에서 아이스바와 함께 휴식을 즐기고 있었는데, 이 주인아저씨가 걸어가는 나그네를 격려한다고 과일주스를 한잔 권유한다. 
Arezzo는 인구는 10만정도이지만, 파란만장한 역사를 갖고 있는 부유한 도시다.  https://en.m.wikipedia.org/wiki/Arezzo
Arezzo는 인구는 10만정도이지만, 파란만장한 역사를 갖고 있는 부유한 도시다.  https://en.m.wikipedia.org/wiki/Arezzo
피렌체에서부터 지금까지 걸어온 토스카나 지방 가운데에서도 많은 유적이 있다고 있다. 귀금속가공, 패션디자인 등의 산업도 발달했다. 사진은 디자인을 가르치는 학교인듯.
피렌체에서부터 지금까지 걸어온 토스카나 지방 가운데에서도 많은 유적이 있다고 있다. 귀금속가공, 패션디자인 등의 산업도 발달했다. 사진은 디자인을 가르치는 학교인듯.
아담한 디자인의 레스토랑.
아담한 디자인의 레스토랑.
옛시가지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옛시가지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로마시대의 원형극장이 있다는 곳으로 향한다.
로마시대의 원형극장이 있다는 곳으로 향한다.
멋진 가로수 디자인이다.
멋진 가로수 디자인이다.
연간 클래식음악공연의 스케쥴이 멋진 디자인으로 공람되고 있다. 문화적 향기가 느껴진다.
연간 클래식음악공연의 스케쥴이 멋진 디자인으로 공람되고 있다. 문화적 향기가 느껴진다.
어느 시민이 호기심에 다가왔다. 
어느 시민이 호기심에 다가왔다. 
지긋이 보고 있자니, 미국드라마 스파르타쿠스의 장면들이 연상된다.
지긋이 보고 있자니, 미국드라마 스파르타쿠스의 장면들이 연상된다.
시가지 바깥으로 향한다. 2차대전때의 폭격피해로 현대적 시가지로 디자인된 곳이 많다.
시가지 바깥으로 향한다. 2차대전때의 폭격피해로 현대적 시가지로 디자인된 곳이 많다.

 

어느 주민이 반갑게 대해주더니,
어느 주민이 반갑게 대해주더니,
그의 부친까지 합류했다.
그의 부친까지 합류했다.
지나가던 차들 가운데 K-나그네와 구면인 차들이 많은듯, 환영의 클락슨 소리가 많이 들린다. 멋진 가로수 길이다.
지나가던 차들 가운데 K-나그네와 구면인 차들이 많은듯, 환영의 클락슨 소리가 많이 들린다. 멋진 가로수 길이다.
과일가게 앞에서 쉬고 있던 나그네를 따뜻하게 대해주는 주인. 나그네에게 주려고 손에 들고 있는 것이 자두의 일종인데, 힌국산 자두보다 신맛이 덜하고 단맛은 더하다. 그라치에(감사합니다)~
과일가게 앞에서 쉬고 있던 나그네를 따뜻하게 대해주는 주인. 나그네에게 주려고 손에 들고 있는 것이 자두의 일종인데, 힌국산 자두보다 신맛이 덜하고 단맛은 더하다. 그라치에(감사합니다)~
사이프러스 가로수 묘목장이다.
사이프러스 가로수 묘목장이다.
고개정상에 보이는 성채 유적들.
고개정상에 보이는 성채 유적들.
그날 오후 3시경 23km지점에 있는 예정숙소에 도착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인터넷으로 예약한 것은 아니다. 전화로는 영어가 통하지 않아서 필자가 잠정적으로 잡아둔 곳이었다. 하지만 오산이었다. 하필 이날 휴업이다. 여기는 외진 곳이어서 휴대폰인터넷도 불통이다. 일종의 위기다.
그날 오후 3시경 23km지점에 있는 예정숙소에 도착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인터넷으로 예약한 것은 아니다. 전화로는 영어가 통하지 않아서 필자가 잠정적으로 잡아둔 곳이었다. 하지만 오산이었다. 하필 이날 휴업이다. 여기는 외진 곳이어서 휴대폰인터넷도 불통이다. 일종의 위기다.
일단 정보파악이 우선이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인터넷교신이 될만한 지역으로 이동한다. 그런 후 검색해보니 부근에는 대체할만한 숙소가 없다. 버스교통편도 두어시간 후에나 있다. 대안은 3km 후퇴하거나 8km 전진이냐 양자택일이다.
일단 정보파악이 우선이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인터넷교신이 될만한 지역으로 이동한다. 그런 후 검색해보니 부근에는 대체할만한 숙소가 없다. 버스교통편도 두어시간 후에나 있다. 대안은 3km 후퇴하거나 8km 전진이냐 양자택일이다.
후퇴할 수는 없다. 별수없이 31km 장거리가 되었다. 다행히 오후에 바람이 불어서 걸을만하다. 8km구간의 도중에 만난 Bar에서 생과일을 그릇으로 팔고 있다. 값은 3유로. 제철과일에다 값도 싸다.
후퇴할 수는 없다. 별수없이 31km 장거리가 되었다. 다행히 오후에 바람이 불어서 걸을만하다. 8km구간의 도중에 만난 Bar에서 생과일을 그릇으로 팔고 있다. 값은 3유로. 제철과일에다 값도 싸다.
먹고도 해갈이 되지 않아서 잘라놓은 수박도 주문했다. 시원하다. 갈증이 완전히 회복되었다.
먹고도 해갈이 되지 않아서 잘라놓은 수박도 주문했다. 시원하다. 갈증이 완전히 회복되었다.
숙소마을이 있는 산위의 성채다.
숙소마을이 있는 산위의 성채다.
Camucia라는 마을의 중심부. 숙소는 이 옆이다. 예기치 않았던 장거리로 심신이 녹초가 되어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뻗었다.
Camucia라는 마을의 중심부. 숙소는 이 옆이다. 예기치 않았던 장거리로 심신이 녹초가 되어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뻗었다.
전날 많이 걸어둔 덕분에 오늘은 여유가 생겨 호수가 방면으로 2km 정도 더 우회하는 19km코스로 잡는다.
전날 많이 걸어둔 덕분에 오늘은 여유가 생겨 호수가 방면으로 2km 정도 더 우회하는 19km코스로 잡는다.
이탈리아에는 일본식당이 자주 보인다. 덕분에 밥 메뉴를 먹을 수 있어서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이탈리아에는 일본식당이 자주 보인다. 덕분에 밥 메뉴를 먹을 수 있어서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된다.
호수로 가는 호젓한 길로 접어들었다.
호수로 가는 호젓한 길로 접어들었다.
하나 따서 맛을 보니 포도 알갱이가 작은 편인데, 과육 대신 즙이 많고 향기가 좋다. 
하나 따서 맛을 보니 포도 알갱이가 작은 편인데, 과육 대신 즙이 많고 향기가 좋다. 
화이트 와인 종류의 포도밭
화이트 와인 종류의 포도밭
이윽고 커다란 호수를 만난다.
이윽고 커다란 호수를 만난다.
이름은 Trasimeno(트라시메노) 호수.
이름은 Trasimeno(트라시메노) 호수.
이 일대부터는 움브리아 지방이다.
이 일대부터는 움브리아 지방이다.
호수산책로가 일반도로와 만나는 곳에 Euro Spin 이라는 커다란 마트가 있다. 여기에서 먹을 것을 사서 카운터로 나오려는데, 직원 한 분(사진 가운데)이 나그네 행색을 보고 호기심으로 자세히 물어본다. 영어가 능한 직원동료까지 불러서 듣고 놀라더니, 모든 직원을 부른다.
호수산책로가 일반도로와 만나는 곳에 Euro Spin 이라는 커다란 마트가 있다. 여기에서 먹을 것을 사서 카운터로 나오려는데, 직원 한 분(사진 가운데)이 나그네 행색을 보고 호기심으로 자세히 물어본다. 영어가 능한 직원동료까지 불러서 듣고 놀라더니, 모든 직원을 부른다.
먹을 것을 잔뜩 갖다주는 직원들의 친절에 기념사진을 정식으로 찍기로 했다. 지나고 보니 이 사진 맨왼쪽의 분이 K-나그네의 행진을 SNS에 널리 퍼뜨렸다. 그 덕분에 필자의 행진이 로마의 언론사에까지 알려지게 된다.
먹을 것을 잔뜩 갖다주는 직원들의 친절에 기념사진을 정식으로 찍기로 했다. 지나고 보니 이 사진 맨왼쪽의 분이 K-나그네의 행진을 SNS에 널리 퍼뜨렸다. 그 덕분에 필자의 행진이 로마의 언론사에까지 알려지게 된다.

 

손님과도 셀피.
손님과도 셀피.
거기를 나와서 약1km 남은 숙소를 향해 걷기 시작할 무렵, 갑자기 멋진 BMW 오픈카가 정지를 하더니, 부인이 다가온다. 방금 그 매장에서, 5년전부터 걸어오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자신의 자매에게 코리안 자녀가 있는데, 나의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고 싶다고 한다. 뭉클한 느낌이다.
거기를 나와서 약1km 남은 숙소를 향해 걷기 시작할 무렵, 갑자기 멋진 BMW 오픈카가 정지를 하더니, 부인이 다가온다. 방금 그 매장에서, 5년전부터 걸어오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자신의 자매에게 코리안 자녀가 있는데, 나의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고 싶다고 한다. 뭉클한 느낌이다.
멋진 나무다.
멋진 나무다.
검색해보니 돌소나무 혹은 우산소나무라고 한다. 원산지는 북아프리카. 지금은 로마의 명물이라고.https://en.m.wikipedia.org/wiki/Stone_pine
검색해보니 돌소나무 혹은 우산소나무라고 한다. 원산지는 북아프리카. 지금은 로마의 명물이라고.https://en.m.wikipedia.org/wiki/Stone_pine
호수전망이 좋은 장소에 유원지가 잘 디자인 되어 있다.
호수전망이 좋은 장소에 유원지가 잘 디자인 되어 있다.
디자인이 멋진 식당에서 가진
디자인이 멋진 식당에서 가진
아침식사
아침식사
산등성이 능선따라 서있는 나무들이 볼만하다.
산등성이 능선따라 서있는 나무들이 볼만하다.
일부러 차를 세우고 기단린  가족이 K-나그네를 환대한다. 어제 Euro Spin 에서의 단체사진이 인터넷에 나돌고 있음을 나그네에게 보여주면서 격려해준다.
일부러 차를 세우고 기다린  가족이 K-나그네를 환대한다. 어제 Euro Spin 에서의 단체사진이 인터넷에 나돌고 있음을 나그네에게 보여주면서 격려해준다.
이제 호수를 떠날 때가 되었다.
이제 호수를 떠날 때가 되었다.
움브리아 지방으로 들어가는 고개길이다.
움브리아 지방으로 들어가는 고개길이다.

 

이원영 객원편집위원  leewys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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