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준 주주님은 29년 전 해직기자들이 모여 올바른 신문을 꿈꿀 때, 당신 또한 공정한 언론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주주가 되었고 중간에 증자도 하셨다고 했다. 그러한 믿음에 걸맞게 백성을 대변하고 위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한겨레신문이 이번 국정농단 사태에서도 특종을 내 자랑스럽다고 하셨다.

▲ 친구를 만나 함께 온 김기준주주 (우)

김기준 주주께서는 도봉구 창동에 거주하면서 젊을 때는 육군사관학교 와 3사관학교에서 심리학을 강의했고, 의료보험공단에서 20년 근무한 후 현재는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한겨레주총에 5번이나 참석할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가진 김기준 주주는 형식적인 민주화에서 실질적인 민주화가 필요하며 분단을 극복하고 일제시대를 완전히 청산하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 때라고 역설 하며 한겨레가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체적으로 한겨레는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는 것 같으며 시민들도 많이 호응 하는 편이라 생각하기도 하지만 K신문에 비하면 0.2% 부족하다고 느낀다"며 기사 선정시 더 신경을 써서 정론의 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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