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고 눈으로 본 것을 자기주관에 따라 가감 없이 말할 수 있는 사회가 대한민국입니다. 가보지도, 눈으로 직접 보지도 않은 사람은 거기에 대해서 말할 자격이 없지 않을까요?

요즘 분위기는 딱 한 여자만 북한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 입니다. 그 외는 모두 빨갱이, 종북으로 몰고 가는 겁나는 사회입니다. 통일대박, 누가 부정하겠습니까? 남북통일이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듯 갑자기 떨어지는 무슨 자연법칙인가요? 혼자서 사과나무 아래 누워 입 벌리고 사과가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라고 할까요? 그것도 혼자서 독식하겠다?

법으로 자국민은 누를 수 있을지 모르지만 과연 미일중러가 “니 혼자 배불리 다 먹어라” 하고 양보할지. 지금 통일정책은 대박이 아니라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결국은 쪽박 찰 우려가 크다는 생각입니다. 역사의 평가를 두려워 할 줄 알아야합니다.

이강근 주주통신원  lplove19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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