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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 김성산 사장이 지난 15일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1사 1병영 활동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금호고속은 2012년 육군 31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장병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과 군인가족들을 공연에 초청하는 등 문화후원활동을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금호고속은 분기마다 31사단을 찾아서 피자, 햄버거 등 요즘 젊은 장병이 좋아하는 음식과 영화, 공연 티켓을 제공하고 "병영 책꽂이" 캠페인을 통해서 현재까지 약 1천여 권의 책을 기증하여 책을 읽기 운동의 목적으로 새로운 병영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 권혁신 31사단장은 늘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맞춤형 인재로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성산 사장은 "회사 차원에서 직원들과 함께 도서를 기증받아 직접 31사단을 찾아가서 전달하여 추운 겨울에 훈훈한 따뜻함을 더해 주었다." 앞으로도 향토부대인 31사단 장병이 자부심을 느끼고 많은 꿈과 희망이 넘쳐 활기차게 병영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