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참개혁연대(준비위)

"기존 참전 단체는 더 이상 월남 참전자들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말라!" 고순계 주주통신원l승인2018.05.18l수정2018.05.21 18:0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5월 11일 월남참전개혁연대(준비위원회 회장 송해철 외 1,008명)에서 월남참전자회 적폐청산을 신속히 촉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와 감사원, 대검찰청, 경찰청, 감사원,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하였다.

보훈처 총리실과 국민주권 시민단체에도 전달하였다.

 
▲ 감사원에 전우들의 탄원서를 접수시키는 월참개혁연대 집행부 전우들이다. 우측에 기획에서부터 초안작성에 이병문 전우의 노고가 많았다고 전우들은 입을 모은다. 우측끝에 이병문 전우가 보인다.

"지난 1964년 국가의 부름을 받고 월남전선에 32만명이 참전해 5,000여명이 전사하고 1만여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당시 따이한은 피아를 구분하기 힘든 이억만리 낯선 땅 정글지대를 누비고 악조건을 극복하면서 목숨걸고 오직 국가가 준 소명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싸웠다"면서 "당시 박정희는 월남이 공산화되면 한반도도 공산화된다면서 싸워 이겨야 한다."고 해서 우리는 명령에 따라 싸웠습니다"고 송해철 회장은 당시를 회고했다.

이를 통해 국위선양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초석을 이뤄 세계 11위의 경제교역국가로 발전되는 데에 그 중추적 역할을 했다.

"당시 60년대 초 68불의 GNP가 단 2~30년만인 80년대에 1,000불 선을 돌파하는 경이로운 성장속도를 이뤄 한강의 기적이란 찬사와 함께 후진 개발국들의 경제발전의 성공적인 모델로 우뚝 서는 코리아가 되었다."면서 "이러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지금 월남참전 전우들은 45년이 지나 고엽제 후유증으로 8만여명이 생사의 기로에서 불치병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파월 장병들의 전투수당이 어떻게 쓰였는지를 명확히 밝히고, 미지급 수당에 대해서는 조치를 해주어야 한다."고 송회장은 절규했다. 

▲ 전우들의 간절한 호소를 접수시키면서 인천에서 올라온 안기수 동지는 "교육이 조직을 만들 수는 없지만 교육이 없는 조직은 붕괴된다"면서 작금의 매관매직의 기사가 신문에 오를 때 끓어오르는 분노를 느낀다면서 우리 전우들은 몇번이나 울어야 하느냐면서 절규했다.(좌에서부터 송해철 회장과 안기수 동지가 보훈처 앞에서 자리를 했다.)

전우들의 복지를 해결해야할 기존 단체들은 어떤가?

이병문 전우는 "우리는 월남참전자 전우로서 '4.27 종전의 판문점 선언'과 '남북미 정상회담'을 적극 지지한다. 그간 극소수 이데올로기에 매몰된 '태극기 월참자'로 인하여 대다수 선량한 월참자가 억울하게 피해를 보았다. 우리는 보훈 적폐를 청산하고 정의로운 사회 나라다운 나라 건설을 위해 특혜받는 국가유공자가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와 월남에 봉사하는 명예로운 참전유공자이길 희망한다."고 말한다.

이 전우는 "그러나 현 공법단체 월남참전자회 핵심 집행부가 금품관련 등으로 형사 입건되었고, 또 회장은 자격무효 판결을 받고는 항소하는 상황에서 사법당국의 수사는 지리멸렬하고, 다수의 참전자 회원은 식물단체로 마비된 현 사태를 더이상 방치 할 수 없어 보훈단체 등 관련단체와 수사당국에 강력한 수사를 촉구합니다."고 강조했다.

김희철 동지는 "우리는 참전자회가 보훈의 달 이전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해줄 것을 탄원한다."고 주문했다.

크고 작은 월남참전 전우들의 단체들이 문의를 해오는데 '월참명예회복 전투수당 규명위원회(추진위원장 백종선)은 "뭉쳐서 한 목소리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면서 우리 전우들의 정신대전환운동을 촉구하면서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 

인천에서 올라온 안기수 동지는 "전국 각지에서 선장없이 침몰중인 월남전우회를 환골탈태시켜 존경받는 애국자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월참개혁연대의 전우들을 존경한다"며 "지금 격려의 덧글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고 말했다.

▲ 전국의 월참전우들의 모임과 보훈병원을 돌아 다니면서 받은 청원서를 모아 접수시키면서 반드시 월참개혁연대는 "개혁이 아니라 혁명을 하라"는 전우들의 절규를 모으는 과정은 감격 그 자체로 감개무량하였다는 송해철 회장과 김희철 동지이다.

월참개혁연대의 발족취지를 이병문 추진위원장으로부터 들어보자.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월남전 참전 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바탕으로 조국경제가 살아났다. 폭염과 정글 속에서 역경을 딛고 묵묵히 임무를 수행했다. 그것이 애국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새 정부에서 애국자라고 인정한 우리 월남참전자는 그동안 안보를 정치에 이용한 부도덕한 정권에 참전 단체 집행부가 동참하여 온갖 비리로 얼룩지다가 마침내 식물단체로 기능이 완전 상실되었습니다."
 
이러한 중대한 시대에 월남 참전자 개혁 연대가 출범하여 기존 보훈단체 문제를 대대적으로 개혁하여 정부정책과 사회에 기여하고 우리의 명예를 회복하는 것이 취지의 배경이라고 이 추진위원은 말한다.
▲ 전우들로부터 받고 있는 탄원서이다. 
 
여기 월남참전자 개혁연대의 탄원서를 읽어보자.
 
1. 60 ~ 70년대 절대 빈곤국 대한민국을 32만 여명이 참전하여 전사자 5,099명 전상자 11,232명 다수의 고엽제 피해자등이 피와 땀과 눈물을 쏟아 오늘 날 경제 산업화의 초석이 되었으나 우리는 국민들 기억 속에 잊혀진 존재로 살아왔다.
 
과거정권은 참전자를 정권안보의 전위대로 이용하여 왔을 뿐 우리 대다수 참전자의 명예를 회복하여 주지 않았다. 그러므로 우리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하는 새 정부 보훈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
 
2. 월남 참전 공법단체가 참전자의 본질인 공공성과 명예회복에 앞장서야 함에도 몇몇 집행진의 이익에 함몰되어 도덕성과 비리로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이에따라 대다수 전우들과 국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새로운 개혁 단체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3. 한,베 평화재단이라는 단체에서 당시 참전자를 민간인 학살자로 치부해 마치 전범인양 매도하여 우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어 이를 바로 잡아 우리의 명예를 지키고자 한다.
 
4. “월참개혁연대”는 당시 피아가 구별이 안되는 폭염의 정글 게릴라전으로 죽음의 공포 속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한 민간인 희생에 대하여 진심으로 정중히 사과한다. 향후 그분들의 가족과 후손, 베트남인들의 상처를 치유하고자 민간차원에서 의료 교육, 복지지원, 빈곤퇴치, 다문화와 베트남유학생 후원협력 등 정성을 다하여 지원 하고자 한다.
▲ 더이상 우리 파월전우들의 명예를 실추시켜서는 안 된다면서 대검찰청을 둘러 탄원서를 접수시키기 앞서 월참개혁연대는 현재의 보훈단체들의 적폐청산에 따른 수사를 강력히 촉구하는 탄원서를 접수시켰다. (좌로부터 김종덕 김희철 이병문 안기수 그리고 송해철 회장이다.)
 
 -대 책-
1. 월참 회장이 법원에서 자격상실의 판결로 60일 이내에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해야 한다. 우리는 전우의 애정으로 바라건데 현재의 월참 집행부가 시대인식을 정확히 하여 우리의 개혁에 스스로 협조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 그렇게하여 현 집행부가 전우로서의 명예로운 자격을 유지하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그렇지 않음으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우리는 언급하지 않겠다.
 
2. 우리 월참 내부의 역량으로 한계가 있는바 새로운 집행부는 인적구성을 외부의 다양한 능력인사들이 참여하도록 정관을 개정해야 한다. 이렇게하여 새정부의 정의로운 나라만들기 국정철학을 공유하는 훌륭한 명망 있는 인사나 미래비전과 재정적으로 탄탄한 중량감 있는 인사를 월참자회 집행부로 추대하는 힘을 모으고자 한다.
 
3. 한, 베 평화재단이라는 얼치기 단체에서 월남전 민간인 학살 운운하며 일제만행 위안부 문제와 결부시키는 궤변을 이슈화하여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을 점점 끌어 모으고 있다. 우리 월참개혁연대는 양심적인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사이비 궤변을 배격하고자 한다.
 
4. 일부 월남참전 극렬주의자들로 인하여 월참단체는 일반국민들로부터 ‘태극기 부대’로 인식되고 있으며, 새 정부에서도 결코 좋은 이미지가 심어져 있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는 한계에 와있다. 즉 아무리 확실한 팩트를 발견하였다고 하더라도 우리 스스로 머리를 깎을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그러므로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하여 보훈단체 적폐청산을 강력히 앞장설 것이다.
 
5. 월참개혁연대는 세상에 정당한 전쟁은 없으며 모든 전쟁을 반대한다.
월남전 당시 발생한 민간인 희생자 가족 상처를 치유하도록 당사자인 우리들이 민간차원에서 전면에 나서 베트남 정부와 사회단체의 협력으로 유족들과 후손, 그리고 베트남 어린이 청년들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하고자 한다.
 
이와같이 월참개혁연대 취지에 양심적이고 정의로운 전우들과 많은 시민사회단체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호소한다. (끝)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고순계 주주통신원  sangdo114@hanmail.net

한겨레신문 주주 되기
한겨레:온 필진 되기
한겨레:온에 기사 올리는 요령
<저작권자 © 한겨레: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순계 주주통신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여백
여백
기사댓글보기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116-25) 한겨레신문사 주주커뮤니케이션팀  |  전화 : 02)710-0124  |  등록일 : 2015년 1월 15일  |  발행일자 : 2015년 1월 1일
등록번호 : 서울 아03523  |  발행인 : 김현대  |  편집인 : 이상준  |  에디터 : 이동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준
편집위원 : 김경애, 김국화, 김동호, 김미경,김태평, 서기철, 심창식, 정혁준, 허익배   |  객원편집위원 : 김혜성, 박효삼, 안지애, 양성숙, 유원진, 최성주, 하성환
Copyright © 2020 한겨레: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