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는 미국지배에 들어간 비극, 이 나라가 나라입니까?

"우리가 기대했던 월남 하노이 북미 2차 회담도 결렬되어 우리 국민들은 실망과 좌절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다음말을 이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린 70년도 버텨 왔습니다. 우린 900여 번 이상을 외국에 침범을 당했으나 우린 착한 민족성을 지녔기에 한번도 외국을 침범이나 침탈을 해온 민족이 아닙니다. 그러나 본의 아니게 강대국들의 농간에 한나라 한민족이 두동강으로 갈라져서 서로 총부리를 겨누며 70여 년을 견뎌온 쓰라린 역사를 종결을 짓고 우리 동족 우리 부모 형제가 과거를 묻고 새로운 통일국가를! 우리의 당대에 우리의 손으로 이룩해 내야 하는게 이 시대에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만약 우리 기성세대 인들이 이 일을 못해 낸다면 우리의 선조들과 앞서 희생하신 선열들의 얼굴을 대할 수가 없습니다.

못한다면 이는 완벽한 직무 유기입니다. 우린 해방됐다고 하나 반쪽 해방입니다. 일본에서 미국으로 넘어 가서 70여 년 나라를 잃은채, 자주권도 잃은채, 살아온 가슴아픈 민족입니다. 우리의 뜻대로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가 이번 기회에 북문이 열렸을때 우리 남한 국민들이 한 맘이 되어 남북한 우리 민족이 하나로, 통일 되어 모든 주권을 미국에서 찾아옵시다. 부모 형제가 서로 만날 수도 안부도 들을 수가 없다니 이런 하늘 아래 슬픈 일이 어디 또 있겠습니까? 남과 북의 두 지도자가 종전선언을 하는 엄청난 이런 날이... 아 세상에 이런 날이 오다니... 그런데 미국은? 미국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자주독립 자주평화 이룩하고 싶다고 미국에게 호소합니다. 이교부 어르신과 함께 이 한목숨 바치고자 합니다!" 한 여인이 울면서 기자에게 눈물로 절규하였다.

▲ 소정환 서울본부장이 수운회관의 이교부의 강연에 앞서 천도교 정문앞의 <독립선언문배부터> 기념비 앞에서 감격어린 사진을 찍었다.

강연이 시작도 되기 전에 이교부 강사에게 호소하는 한 여인의 절규이다.

이교부 통일운동가의 강연은 아래처럼 시작되었다.

"통일이 안됐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통일이 되면 마치 큰 일이라도 일어날 것이라고 겁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조중동 그리고 극우세력들이 그렇다. 한국당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준교 후보는 전당대회에서 '주사파 정권을 붕괴시키지 못하면 한국당은 멸망하고 김정은의 노예가 될 것이다.', '이대로라면 자유 대한민국은 사라지고 김정은이 통치하는 남조선 인민공화국이 탄생한다'고 주장을 하기도 한다."

▲ 이교부를 따르는 통일인사들이 천도교 대교당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좌에서 세번째가 월북한 최덕신 교령의 아들 최인국, 그 우측이 이주한 평화통일신문 상임이사이다.

지난 2월 16일 동학 - 천도교 대교당에서는 '이교부의 통일론'으로 세간에 알려진 이교부 선생의 통일강연이 약 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우리민족의 부끄러운 100년사를 바로 세우자"는 제목의 강연이다.

사회자 김태갑(한겨레신문주주대표단 대표) 의장의 소개로 먼저 축사로 나선 범민련 로수희 의장은 "이제 판문점 선언의 종전선언시대가 열렸습니다.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사상 초유의 일이 일어나는 세상입니다."면서 미국 관리들이 본 조선과 한국을 소개했다.

▲ 이교부의 통일 강연에 앞서 로수희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서울연합 의장)이 이교부 통일 운동가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가장 용기있는 그리고 통찰력이 있는 분이라고 축하를 하고 있다. 로의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조의를 표하기위하여 당시 박근혜 정권에서 조문을 신청하였으나 거절되자 중국을 거쳐 직접 북을 방문하여 104일간이나 북에 머물면서 북의 통일 담당자들과 같이 앞으로의 통일운동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유명하다.

"조선은 밉지만 존경스러운 상대임을 숨기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왜냐면 조선은 민족관이 뚜렷하고 자기주장이 확실하고 아닌 건 아니라고 하는 자기 확신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어떻게 볼까요? '한국은 곱지만 경멸하는 동양'입니다.

로의장은 오늘의 초대손님인 이교부 선생님은 <통일운동의 큰 바위 얼굴>이라고 말하면서 이교부 어른을 만나면서 일그러진 우리를 발견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로의장은 "일제가 군림하던 조선 총독부에 일장기가 내려지고 바로 그 자리에 성조기가 올라가면서 점령군의 미군시대 즉 대한민국 총독부(미대사관)시대가 됐다고 절규하면서 일제 36년과 미제 72년으로 광복은 비극의 시발점이라고 말하여 우렁찬 공감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로의장은 일제로부터 해방된 후 70여 년이 넘도록 남과 북이 분단되어 살고 있으나, 어느 누구 하나 통일을 못하고 있으며,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최첨단 무기와 가공할 핵으로 무장하고 상호 대치하면서 한반도에 전운이 감돌고 있었음을 반추하였다.

로의장은 조선은 전쟁이 일어나면 서울은 불바다가 된다고 위협하였고, 미국 본토에 대륙간 탄도미사일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것도 발사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한국은 어땠습니까? 조선이 도발의 징후만 보이면 선제공격하여 조선을 파멸시킨다고 호언장담하면서, 핵을 포기하기 전에는 회담은 진정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경제적 원조는 없다고 단언하였습니다.

미국은 어떤가요? 조선의 지도자를 참수운운하면서?

이게 말이 됩니까? 박근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장관에 이르기까지 대북문제에 있어서 부서의 책임자가 ‘국물도 없다’는 표현을 하는 것은 유치하고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과거 정권의 북조선에 대한 일그러진 시각이었습니다.

▲ 이교부 어른의 통일강연은 시종일관 청중을 끄는 강연으로 마치 누에가 입에서 분비물을 뿜어내듯이 차분히 재미있게 강연을 하였는데 무려 15회의 청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제목은 <우리 민족의 부끄러운 100년사를 바로 세우자!!>였다. 이곳은 해방공간에서 백범 김구, 여운형, 조봉암 등이 평화통일을 절규하던 곳으로 그들의 혼을 불러내 통일을 절규하고 있었다.

김태갑 의장의 소개로 등단한 이교부 선생님은 천 여 명의 우렁찬 박수 속에 동학 천도교의 궁을기를 응시한 후에 남과 북의 두 지도자가 종전선언을 한 이런 날이 오리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있었느냐는 물음으로 그는 첫 말을 꺼내었다.

조선이 수십 년에 걸쳐 인민들을 굶어 죽이면서도 핵무기를 만들어 놓고 미국과 적대적 관계 속에 대치하고 있는데 미국은 조선만 핵을 포기하고 내려놓으라고 말한다고 했다.

특히 이번 하노이회담의 결렬은 마치 사자가 맹독을 가진 전갈에게 독침을 빼어 놓으면 혈연을 맺겠다고 하는 말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마치 북조선에게 종이 되란 말로 이교부 어른은 하노이 회담에 대한 미국의 태도를 비판하였다.

그러한 논리로는 결코 평화 협상이나 상호간 교류도 않겠다는 것이 조선이며, 오직 미국은 시간만 끌어서 조선을 고사시키고 북의 인민들이 폭동을 일으켜 붕괴되기만을 기다리고 있겠다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아니냐고 물었다.

이교부 선생님은 말한다. 조선의 김정은 지도자는 더 이상 미국과의 지리멸렬한 협상은 않겠다는 것으로 평화적인 협상이 되지 못하면 무력으로 미국을 이 땅에서 물러가게 하고, 조국을 통일하겠다고 선포한 것이라고 말하였다.

얼마 전까지의 국제정세도 미국과 러시아, 중국과 일본, 북한과 미국,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태평양을 중심으로 특히 동북아시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습니다.

남과 북이 화해하지 못하고 단합하지 못한 채 조국의 통일문제의 초석을 놓지 못하면 우리민족은 세계에 얼굴을 들지 못하고 부끄러울 것입니다.

▲ 이교부 어르신의 강연이 무려 3시간이나 지속되었는데 약 1천 2여명의 청중은 자리를 뜨지 않고 자리를 함께 했다. 맨앞에 축사로 나왔던 로수희 의장과 양원진('곡절 많은 한 생을 살아오며'의 저자)은 자신의 저서를 이교부 통일운동가에게 기증하면서 이교부 어르신과 같이 통일강론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제 급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지체해서도 안 됩니다. 누군가가 나와서 전쟁의 위기를 미연에 방지하고, 민족간에 화해와 통일을 이루지 않으면 끝이 납니다.

지금과 같은 위급한 시기에 누구도 이를 해결할 인물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준비되어 나타날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동안 저는 조용히 응시한 채 흡뜬 두 눈으로 지켜보았습니다.

드디어 혜성처럼 나타났습니다. 촛불혁명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나타났습니다.

"전쟁종식을 남과 북의 두 지도자가 선언을 했습니다. 이런 잔칫날이 오리라고는 꿈에도 없었습니다. 덜렁덜렁 춤을 추고 싶습니다. 두 남북의 지도자를 업어주고 싶습니다."

옛 말에 잔칫집에 죽을 놈은 돼지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잔칫상에 기쁘게 오를 자는 이교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민족의 화해를 이룰 사람은 이교부 밖에 없다고 감히 말합니다. 그동안 남과 북을 통일 해보겠다고 남한의 주요 인사들인 여러 정치인, 종교인, 경제인들이 모두 동원 되었으나 오히려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기 보다는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말았습니다.

이교부 선생은 지금까지 70여 생애동안 어느 당파나 정치에 관여해 본적이 없으며, 종교에도 예속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일생을 누구 한사람 미워하고, 저주하거나 원수가 없으며, 세상사람 모두가 좋아하는 명예나 권세, 돈에 욕심을 낸 적이 없고, 어떤 사람같이 하나님의 음성이나, 계시, 꿈과 환상을 받은 적도 없으며 어느 누구에게 사주를 받아서 한 일도 없습니다.

▲ 이교부의 통일강론에 흠뻑 빠진 평화통일신문 임원(우측부터 백윤선, 박용규, 노태구, 이주한, 바로 뒷열에양원진 비전향 장기수가 앉아있다)

오직 이 날까지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나라와 민족만을 생각하며 제물이 되어 이 목숨 조국에 바쳐 보겠다는 희망을 갖고 거지, 정신병자, 갈 곳 없는 자, 사회에서 소외된 자들을 데리고 농촌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나를 따르는 많은 사람들은 사회 곳곳에서 진실과 정의로운 삶을 살기 위해 정직하면서도 효도하면서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강연이 끝나고 기념사진을 찍는 식구들(좌로부터 백윤선, 박용규, 양원진, 이교부, 이주한, 김순덕)

여러분 이 나라가 나라입니까? 사람이 사는 나라를 만들자고 호소합니다.

8.15, 일본 놈들은 해방이 되니까 그들은 자기네 땅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일본인들 밑에서 부귀영화를 누렸던 친일파에게는 어떠했습니까?

그들에게는 8.15해방이 만세를 부르는 해괴망측한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독립운동을 하던 분들은 어떻습니까? 일제 때에는 '반동분자'라고 죽이고, 해방된 후에는 좌파 빨갱이라고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친일파들은 미군과 이승만이 단독정부를 세웠습니다. 미군에 충성하면서 일제의 업적은 부귀영화와 함께 면죄를 받았고 나아가 다시 제2의 부귀영화를 누린 것이 현실입니다.

저의 체험을 고백합니다. 통일을 부르짖던 분들을 죽이고 자신의 형이 "교부야! 우리는 해방이 아니다. 전에는 일본에 싸웠는데 이제는 미국에 넘어갔으니 일본 때처럼 저들과 싸워야 한다"고 형은 절규하였습니다.

일본과 싸운 형이 해방이 되어서는 "아버지! 저들과 싸우겠습니다"고 하던 형은 결국 끌려갔고 저들은 형을 죽였고 그리고 시체도 주지 않았습니다.

내 눈으로 보고 체험한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앞잡이들이 70년간 출세하고 법을 만들고 농민 노동자들을 노예로 만들고 안방을 점령한 것입니다.

일본과 미국의 문화, 종교의 그 뿌리가 70년간 이어지면서 이대로는 평등, 통일이 될 수가 없다는 것을 저는 압니다.

지금 미래의 이 나라 주인공들은 어떻습니까? 이들에게 어머니 얼굴을 그리게 하면 "머리는 노랗게 눈동자는 새파랗게" 색칠한다는 미술 평론의 말을 주목합니다.

외국 가수가 노래를 부르면 우리의 젊은이들이 이 가수들에게 던지는 눈물의 손수건과 속옷이 엄청나게 나옵니다.

어찌 할 것인가요?

정치인들에게 맡기면 되겠는가요?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요?

정치인들에게 맡길 수는 없습니다. 이들은 이 자리가 좋기 때문에 이 나라를 바꿀

정신이 없습니다. 민족혼이 없습니다.

의인이 없습니다. 여당, 야당의 싸움으로 노동자 농민, 가난한 이들이 혁명을 일으키었지만 김영삼과 김대중이 하나가 되지못하고 결국 김영삼은 노태우와 김대중은 김종필을 만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통일을 위해 싸웠는가요?

그러나 이번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노동자, 농민들이 만들었습니다.

철이 없는 정치인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국민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한심스럽습니다.

호소합니다.

이교부가 목숨을 바치고자 나서겠습니다. 민족혼이 없습니다. 종교, 문화 전부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일본과 미국의 노예가 되어있습니다. 이들이 일그러진 한국입니다. 그들은 문제 시대에 문제가 없는 안위에 빠져서 지내는 이들입니다.

대기업도 종교인들도 다 그렇습니다.

왜정시에는 종교인들이 앞장서서 항거하였건만 지금은 어느 경제인도 정치인도 종교인도 진정으로 이 민족의 혼을 위해서 통일을 위해 일하는 분들이 있습니까?

말로는 외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준비하고 2020년에 조국통일을 이루어내자고 선포하고 발기인대회를 하자고 호소합니다.

▲ 2박3일의 이교부 통일여행을 축하해주기 위하여 이곳 원광대학교에서 재직중인 이재봉 교수(왼쪽에서 백윤선, 이재봉, 김수남 민화련 상임대표)가 나란히 앉아 이들이 농사를 짖고 그리고 전국에서 올라온 동지들의 봉사로 일체의 비용이 없이 무료로 먹고 자는 혜택속에 이교부의 통일강론은 그 감격은 더욱 빛을 발휘하는 것이었다.

옳다면 함께 합시다. 후손을 위해서라도 이 일을 같이 만듭시다. 앞서가는 분이 있다면 저도 따르겠습니다. 무엇이 두려운가? 같이 나갑시다.

친일파들, 외세를 업고 가난한 그들은 갈 곳은 없고 있는 자들의 노예가 될 것인가요?

지금 우리는 도둑놈에게 도둑을 잡아달라고 하는 꼴입니다.

지금까지의 기득권의 적폐의 세력에 호소해서는 안 됩니다.

반공법의 재판장에 가보니 재판장이 "왜 미국에게 나가라고 합니까" 하면서 판검사밑에서 반공법으로 형을 받는 현실입니다. 이것이 나라입니까? 토요일 태극기 시위에 나가보면 태극기와 함께 성조기를 함께 들고 광화문을 시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할렐루야를 외치면서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확성기로 아우성입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통일동지들이 빨갱이요 공산당이라면서 많이 희생되었습니까?

떨쳐 일어나야 합니다. 왜 무엇이 두려운가요?

분명히 8.15는 불행입니다. 8.15는 일제의 지배에서 미국의 지배로 들어간 비극연속으로 72년간 미국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꼭두각시가 된 친양친왜의 괴뢰군인이 되어 북진통일이라는 이름으로 미군의 명령에 따라서 동족인 척양척왜의 동학군인 인민군을 죽이면서 백두산에 태극기를 꽂으면 통일이라고요. 그러면 그것이 정말로 통일입니까?

신라의 김춘추가 당나라의 소정방의 작전지시에 따라서 백제의 계백장군과 젊은이들을 황산벌판에서 죽이고 신라와 당나라의 장병들이 희희낙락하였습니다. 이것이 통일입니까? 남한에서는 이를 삼국통일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북조선은 아닙니다.

여기에서 멀지않은 곳에 북한산에 '진흥왕순수비'가 있습니다.

신라의 장병들이 고구려와 신라의 경계선인 한강을 넘어 이곳 북한산 삼각산을 점령한 진흥왕의 기쁨을 기념하여 비석을 세우니 바로 <진흥왕순수비>입니다.

신라와 고구려의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죽어가면서 진흥왕은 감격과 기쁨 속에 피지도 못한 젊은이들은 죽어가야 하였습니다.

우리의 분단도 이렇게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를 무력으로 동족을 향한 총칼로 먹고 먹히는 통일이 되어야 할까요?

남조선에서 가장 북으로 갈 수 있는 최종 기차역은 '도라산역'입니다. 도라산(都羅山), 신라의 마지막왕인 경순왕이 이곳 개성에 와서 고려 왕건에게 천년 사직 신라를 바치고 매일 개성의 남쪽 이곳 도라산에 올라 신라의 도읍지를 향해 울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입니다.

신라와 고려의 젊은이들이 죽이지 않고 삼국통일을 이룩한 경순왕과 고려의 왕건은 통일의 영웅이 아닐는지요?

지금 한국의 예비역 장성들이 9.19의 종전선언을 다시 파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를 낸다는 똥별들을 봅니다. 그들이 장군이라고요? 장군은 이곳에서 가까운 곳에 일본군과 관군에 맞서 싸웠던 척양척왜의 전봉준 장군이 장군이라고 확신입니다.

▲ 이교부의 아지트에는 이교부의 누나가 같이 전국에서 올라온 추종 식구들과 같이 자고 먹는 일정을 같이 하고 있었다. 평화통일신문 이주한 상임대표와 누나가 나란히 기념사진을 찍어주었다.

중국의 등소평의 흑묘백묘론은 유명합니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면서 사회주의든 자본주의든 인민만 편하게 잘 살면 되는 것이 아니겠느냐면서 이긴자에게 월계관을 씌워주어 생산성을 높이는 자본주의보다 다수의 진자들에게 배려라는 복지로 평등 가치를 높이는 사회주의가 바람직하다고 말을 한 것은 유명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2005년 9월 30일 정세 토론회에서 "6·25전쟁은 통일 내전 광복 후 공산주의를 택했어야 했다" 는 발언을 했던 동국대학교 강정구 교수가 있습니다.

그는 나아가 "6·25전쟁에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으면 한 달 안에 전쟁은 끝났고 인명 피해는 1만 명 이하였을 것"이라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 발언에 대해 보수진영뿐만 아니라 일부 진보진영에서도 "위험한 주장"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강 교수는 칼럼을 통해 “진보 진영의 비판은 얼치기”라고 반박했습니다.

강 교수가 속한 동국대학교는 어떻는가요?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학생 모두를 친북반미로 몰아 사회 진출을 막을 것이냐는 계속된 항의로 결국 강교수는 대학교를 나와야 했습니다. 통일이 되어야하는데 왜 '친북반미'가 당연한 것은 아닌지요?

강 교수에 대한 기억을 하나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2005년 9월 30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주최 토론회에서 강교수는 "한·미동맹이 없었다면 친일파 후예들이 정치사에 발붙일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친일파후예의 대표적 사례로 조순형,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박근혜(朴槿惠), 신기남(辛基南) 의원 등을 언급했습니다.

조병옥 등이 친일파로 언급되자 2005년 10월 16일 조병옥의 아들, 국회의원 조순형은 강정구를 부친인 조병옥을 친일파로 거론한 동국대 강정구 교수를 사자(死者)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였습니다.

나아가 강 교수는 “북한이 한반도 전쟁의 주범이나 주적이 아니라 미국이 바로 주범이고 주적”이라며 “전쟁주범이면서 주적인 미국에게 한미동맹과 한미공조 운운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도둑에게 곳간 열쇠를 맡기는 것과 같은 자살행위”라는 유명한 말을 합니다.

5.18로 지금 전두환씨가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작전권이 없습니다. 미군에게 모든 작전의 권한이 있습니다. 미국의 허락과 지시에 따라 꼭두각시 전두환이가 광주시민을 학살한 사건이 5.18만행의 핵심이 아닌지요? 

미군, 나가십시오. 남과 북 두 지도자가 종전선언을 하였으니 뭐하러 이 땅에 있습니까? 그러면서 주한미군 주둔비를 올려야 한다고 합니다. 이게 나라입니까?

문재인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어 반공 교육의 안보를 남과 북이 하나 되는 통일교육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나는 어려서 결심했습니다. 반드시 이 민족을 통일을 위해 일하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청춘을 담보하고 결혼을 안했습니다. 이런 세상에 내가 혼자 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공부하면 뭐합니까? 진실되게 살자 인생의 공부를 하였습니다. 유학도 안가고 나의 것을 베풀면서 아래의 사람들과 같이 살았습니다.

앞으로 좋은 나라 즉 통일조국을 만들자고 평생을 살아왔습니다!

부잣집에서 결혼의 유혹도 받은 적이 있었지만 이 더러운 세상에서 나는 통일을 하자고 살아왔습니다.

박근혜 이명박은 감옥에 있지만 과거 그 대통령의 세력들은 지금도 그대로 있습니다.

여러분!!

이제는 만들어야 합니다.

석고대죄를 할 사람들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오는 이들을 보노라면 차라리 한심하고 불쌍한 대한민국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이 나라입니까? 백성들은 바보인가? 우리 오천 만 명이 ... 내년에는 나라와 민족혼을 겸비한 정의의 그들을 국회에 보내야 합니다.

헌법도 적폐도 나라도 바로 세우고 혼도 바로 세워 부끄러운 백년사를 바르게 만들어냅시다! 나라도 모든 문화, 민족의 얼, 송두리째 빼앗겼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밤하늘에는 시뻘건 서학의 기독교 십자가의 불바다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북이 가장 가까이 접하고 있는 경기도 김포군에는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대형 십자가의 꼭대기에서 예수를 그리는 찬송가를 부릅니다.

이 나라를 창시한 조선의 시조 단군의 목을 참수하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서학의 기독교들의 소행으로 초등학교 교정에 세워진 단군동상의 목을 참수하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이게 나라입니까?

오직 미국은 복의 근원이고 단군은 우상이고 아담이 안방을 점령하고...

부끄러운 백년사를 되찾아야 합니다. 미국은 물러가고 적폐를 청산하고 우리주권을 찾고 조국통일을 되찾아야 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 일을 하자고 호소합니다.

북조선의 동포들에게도 이 메시지를 보냅니다. 이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통일의 날이 옵니다. 드디어 동이 틉니다. 그동안 얼마나 긴 어두운 날이었습니까?

우리의 소원- 통일은 우연히 오지는 않습니다. 노력해야 합니다. 비웃는 사람들에게도 이 통일을 제안해야 합니다.

세뇌된 일그러진 우리가 되어 다른 엄청난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비극입니다.

70년간 똑똑히 보았습니다. 외세에 의해 길들여진 고정관념은 깨어내야 합니다.  새 하늘 새 땅의 신천지가 펼쳐집니다. 동족으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3대를 죽였기 때문에 그들이 3대를 보복을 받는다는 두려움으로 거부하고 있음을 잘 압니다.

이들은 천벌을 받게 될 것이니 절대로 나를 믿으시고 함께 일어나 통일운동에 앞장을 섭시다. 그래도 조국을 생각한다면 먼저 혼, 민족의 혼을 되찾읍시다. 이명박 박근혜에게도 미국에게도 전쟁은 안 된다고 호소하였습니다.

북조선에 통일은 늦더라도 전쟁은 없어야 한다고 호소하였습니다. 이 약속을 북에서는 받아들였습니다.

내가 상을 받기 위해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수를 갚으려고 하였다면 벌써 하였을 것입니다.

북조선은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은 김일성 수상의 정신입니다.

단군의 후손이 피를 흘려서는 안 됩니다.

통일운동을 하는데 있어서 부탁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에 조금이라도 금전적 도움을 바라지 않습니다. 이교부가 준비한 것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어려운 부탁은 아니라고 생각되기에 이교부가 이 일을 할 수 있게 문을 열어 달라는 것이 오로지 저의 간청입니다.

지금 남과 북이 통일의 길목에서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가보안법에 매여 통일의 열망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원한을 사고, 조국에 등 돌리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 익산의 이교부 보금자리에는 어느 방이나 통일을 갈망하는 문화가 있었는데 <조국통일>의 글이 통일을 물씬 묻어 나오게하였다. 좌에서 세번째부터 이교부, 이주한, 백윤선, 김순덕 이다. 이들은 밤늦게까지 통일을 앞당기는 지혜를 만들자는 토론을 펼쳤는데 밤이 늦게까지 진행되었다.

촛불혁명에 의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호소합니다. 위의 모든 통일 언행은 정말로 우리 인간이 만물의 영장인지를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곳에서 가까운 원광대학교에는 제가 존경하는 이재봉 교수님이 계십니다. 이 교수님은 국가보안법의 피고인들을 위하여 재판장을 찾아다니면서 변호하는 변호사로 봉사하고 있는 훌륭한 분입니다.

호소합니다. 이번 선거에는 국가보안법부터 폐지시키고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겠습니다. 국가보안법을 폐지시킬 국회의원을 국회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말한 대로 문대통령은 마지막 대통령으로 전임 위정자들의 잘못된 과오를 깨끗이 씻기 위해서라도 국가보안법, 국정원을 해체하고 해외에 나가 못 들어오는 동포들이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또한 죽은 자들의 한도 풀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박 전 대통령 뿐 만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과 한국당까지도 이 땅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이석기의원도 석방하십시오. R.O가 무엇인지는 모르나 종북 세력이라 할지라도 우리사회가 수용하여야 할 것인데 하물며 종북 세력이 아니라고 하는데 왜 종북 세력이라고 몰아세워 구속합니까?

대인이 그런 소인들의 말을 수용하지 못하십니까? 무엇이 무섭고 두려워서 그러는 것입니까? 그를 풀어 주면 우리 사람이 되나, 버리면 한사람을 넘어 많은 사람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부디 민족전체를 아우르는 대통령이 되셔야합니다. 이제껏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결코 전쟁은 큰 것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극히 사소한 것 때문에 시작되는 것입니다.

전쟁이 나면 1/3 이상이 파괴되고 살은 자가 죽은 자보다 못한 비참한 현실이 옵니다.

그러자면 남한 민족이 먼저 하나 되어야 합니다.

지역주의, 당파, 학연 등이 자리 잡고, 사회에 빈부양극화가 만연하여 있으면 우리 안에서 통일이 되기도 전에 먼저 망할 것입니다. 자기들이 가진 기득권만 내려놓으면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됩니다.

남한 정부는 정부수립 70여년 동안 외세문화를 받아들여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서 정작 우리 것은 설자리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것을 다시 되살려내야 합니다.

철책선을 철거하고 감시초소를 폭파하는 것을 두고도 안 된다는 예비역 장성들의 민낯을 보노라면 분단 70년의 반공교육의 적폐는 정말 너무 심각합니다.

일찍이 수운 최제우는 밀려들어오는 서학의 기독교와 천주교의 외세가 조선의 정체성을 함몰시킬 수 있다는 두려움으로 서학에 대칭되는 동학을 창시하였습니다.

지금 그 동학이 민족 종교 천도교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바로 100년 전 천도교 손병희 선생님을 중심으로 33인의 의인이 중심이 되어 이곳 천도교 정문 앞의 독립 문서를 배부하고 이를 돌리면서 탑골공원에서 "조선독립만세"를 외쳤습니다.

▲ 2층에 자리잡은 이교부의 침실이자 사무실은 아주 비좁고 협소하였는데 화장실도 없는 공간에서 이교부 어르신과 평화통일신문 이주한 이사장이 앞으로의 전국 이교부 통일콘서트를 함께 진행할 것임을 의논하였다.

동학은 사람을 누구나 다 한울님이라는 인내천 사상은 얼마나 당당합니까?

멀쩡한 젊은이들이 예수와 십자가를 붙들고 자신을 부탁한다면서 도와달라고 할렐루야를 노래하며 기도하는 모습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동학은 바로 자신이 하나님이 되는 '인내천(人乃天)'인데 말입니다.

부모님과 자신과 이웃을 전부 한울님으로 보는 동학 인내천사상으로 동방예의지국을 만들어가다 보면 저절로 남과 북은 동족을 향한 총칼을 녹여서 농기구를 만드는 그리하여 자연스럽게 새 하늘 새 땅은 펼쳐질 것입니다.

이 세상은 더 이상 음란, 방탕, 절도, 살인이 하루가 멀다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의 외로운 죽음이 전개되어도 나 몰라라 하는 우리입니다. 우리들 모두는 책임을 통감해야합니다.

돈 있는 자들이 사회의 빈곤층에 대해 무관심합니다.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현실을 보고 있노라면 이것이 우리 민족인가 의심이 듭니다.

없어서 남의 것을 훔친 도적보다 있고도 나누어 주지 않는 자는 더 도적인지 모릅니다. 많이 가진 자들은 다 먹지도 못하고 죽을 때 가지고도 못갈 것이니 이웃을 가슴에 담고 품을 수 있도록, 모두 화해의 장을 만드시는 일에 힘써주십시오.

이교부가 만들겠다는 나라는 배고픈 자가 배부르고, 우는 자가 웃고, 소경 절름발이도 기뻐뛰고, 고아 과부 억울한 자들이 신원되는 것입니다. 숨기고 감추어 진 것이 드러나고, 옥에 있는 자가 놓이고, 종이 자유를 얻고, 수고한 자의 값이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나라를 만들면 의인이 나라를 다스리니 아무도 불만과 불평의 소리가 들리지 않을 것이며 새 시대 새 땅이 이루어져 나라에 서광의 빛이 떠오르고 많은 사람이 원하고 바라던 나라가 시작될 때 열방이 이 나라를 보고 복되고, 복되고 과연 이곳이 사람 사는 곳이라고 칭송하며 그들이 더 기뻐할 것입니다.

이는 아는 것으로 공감이 안 됩니다. 체험을 하시면 "아~하~"하게 됩니다.

전북 익산으로 오셔서 하루 같이 우리 개인이 아니라 전체가 같이 생활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체험하면서 맞이할 통일을 생각해보는 장을 가져봅시다.

그러나 이교부를 거역하고 믿지 않고 배척한다면 마지막 자기들이 가지고 있던 재물과 처자식들마저 불에 타 슬피 울고, 이를 갈면서 후회하나 돌이킬 수 없을 뿐입니다.

악인이 자기 구더기를 파고 스스로 자처한 것이니 누구도 불쌍하고 안 되었다고 하는 자가 없을 것입니다.

- 미국에도 간곡히 충언하고자 합니다.

왜 이 나라에서 돌아가지 않고 누구와 싸우려고 있는 것입니까? 북조선 때문이라면 무기를 가지고 돌아가십시오. 우리 민족끼리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평화적인 통일을 할 수 있습니다. 통일이 되면 세계 어느 나라보다 미국과 가까운 혈맹을 맺고 우방이 될 것 입니다. 베트남에서처럼 말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이 땅에서 제일 악연으로 남을 것입니다. 우리민족끼리 자주적으로 잘 할 것이니 내버려두고 떠나십시요. "렛잇비"처럼요!

내년 주한미군 방위분담금으로 매년 1조 4천억 원인데 이 돈으로 차라리 북조선을 지원해주고 평화통일을 할 터이니 제발 좋은 말할 때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72년 간의 학습된 무기력 때문에 매주 토요일이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현재의 문재인정부를 압박하는 한심한 이들이 있습니다.

부탁합니다.

이 땅에 있음으로 얻고자 하는 것이 정녕 무엇이란 말입니까? 남북이 통일이 되면 지금 미국이 얻고 있는 것보다 몇 배를 더 얻을 것입니다. 대화와 협상만이 서로에게 유익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교부는 척양척왜의 미국과 일본을 즉 결코 반미. 반일하는 자가 아닙니다. 옳은 것은 옳다. 그릇되고 아닌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하는 자입니다.

▲ 지난 3월 2일 2박3일간에 걸쳐서 평화통일신문 식구들이 15명이 내려갔는데 그중에서 9명이 동학- 천도교 동덕으로 입교를 노태구 교수의 입회를 하였는데 그 중심에 김순덕 여성은 민족종교 천도교에 입교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설명하고 있다. 김여사는 동학군 해월 최시형이 "만국병마가 되돌아갈 때 조선은 좋은 나라가 될 것이다!"는 말을 주목한다면서 미군추방에 앞장서는 우리가 되자고 하여 도봉교구 동덕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김여사 뒤에 천도교의 모태인 동학을 창시한 수운 최제우의 영상이 있다. 우측이 노태구 교수이다. 칠판에는 격암유록에 의한 신천지로의 평화통일을 연구하는 춘추당 장영희의 특강을 예고하는 글씨가 선명하다.

일찍이 동학의 큰 어르신인 해월 최시형 선생은 동학혁명이 좌절된 후에 "언제 우리나라가 잘 되겠습니까?"하는 질문에 이렇게 그는 말하였습니다.

"외국에서 온 만국병마가 되돌아갈 때이니라"라고 말입니다.

위에서 단편적으로 말한 모든 것이 소박하지만 현실적인 대안으로 이교부의 통일론이며 이교부식 통일입니다.

▲ 전국의 이교부 어르신과 같이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이면 익산에 모여 하루를 자면서 어르신과 같이 행복한 밤을 지내고 다음날 아침 일요일에는 어르신의 말씀을 듣는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 80평생을 조국통일을 위해 남조선 국민들에게 심도있게 호소하는데 이들은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메모를 하는 이들의 얼굴에서는 행복과 환희의 눈물을 흘리는 식구들이 있었다. 서울에서 평화통일신문 식구들이 20여명이 내려왔다면서 같이 하면 외롭지 않다고하여 큰 박수를 보냈다. 이주한 이사장은 답사를 통해 우리 평화통일신문이 이교부님과 함께 하겠다면서 상생의 기적으로 통일의 그날을 앞당기자가 인사를 하면서 이 이사장은 특집의 신문으로 전국을 순회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 이사장은 문제는 북조선이 아니라 남조선이라면서 반공적폐부터 없애야 한다고 절규하였다.

- 마지막으로 국민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누구든 과거 어떠한 살인. 강도. 원수되었어도, 또한 도적이나 기생이라 할지라도 이 일에 동참하면 허물을 개의치 않고 나의 부모형제 자매가 될 것이요. 새 나라 건설에 참여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이상은 제가 촛불혁명에 의한 문재인 통일정부가 나타나기 전까지 역대정부에 호소하고 상소하였지만 마이독경이었습니다.

그러나 거짓말같이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남과 북의 두 지도자가 "전쟁종식"을 선언하는 꿈같은 기적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두 지도자를 업어주고 싶습니다.

그동안 조국을 통일하는 데에 미군과 함께 한국군이 백두산에 태극기를 꽂음으로써 이것이 통일이라고 생각하였지요? 참말로 한심한 발상이었습니다.

이승만의 북진통일론에 입각하여 나온 수단의 미군을 활용한 통일수단이었습니다.

지금도 서울 천호동의 보훈병원에는 북진통일의 대형 흑백사진의 38선을 돌파하는 사진을 걸고 있는 일그러진 과거를 세뇌시키는 반공문화는 끝내야 합니다.

토요일이면 태극기부대가 성조기를 함께 들고 광화문을 활보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하야하라는 말과 함께 박근혜는 죄가 없다면서 감옥에서 내노라고 합니다.

네!! 문대통령은 사면할 것입니다. 순서가 있어야하지요?

미군이 나가고 남과 북의 두 지도자가 남과 북을 오르내리면서 통일은 자본주의로 통일이 될 것을 문대통령은 북 주민들에게 설득하고 그리고 북지도자는 남을 내려와서 통일은 사회주의로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호소하면서 자연스럽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면을 해주면 되고 백성들은 두 체제 중에서 어느 하나를 선택하면 될 것입니다.

이교부의 동지로 이름을 올리면 앞으로 국민들이 심판할 때 재료로 삼을 것입니다. 이 일에 참여 하겠다면 모두 일어나 누구 한사람 빠지지 않게 이 소식을 만방에 전하여 주십시오.

이주한 평화통일신문 상임대표가 먼저 저와 함께 하기로 하셨습니다.

이주한 선생님은 말합니다. "이교부 선생님의 철학과 삶을 알고 싶으면 익산으로 초대합니다. 평화통일의 큰 바위 얼굴 이교부 선생님과 같이 하루를 직접 만나 보실 것을 제안합니다."라고.

그리고 이주한 이사장은 이교부를 이해하려면 먼저 친미반북의 조선 동아일보만의 정보원천을 제거하고 반대로 친북반미의 경향 한겨레신문을 보면서 이 어르신을 대할 것을 주문합니다. 통일시대는 친미반북의 사고를 친북반미로 돌아가는 환골탈태를 제안합니다.

조선과 미국의 회담명칭을 '조미회담'이 아닌 '미북회담'이라고 하는 신문이 신문입니까? 반민족의 정서를 내면화하는 반민족 신문을 오늘도 한국에 돌리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도 얼음 보숭이로 친구도 동무로 부르면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면서 동족을 향한 마음속의 총칼을 녹여 농기구를 만드는 삶을 체험할 것을 제안합니다.

그들은 공동체의 삶을 동지들과 같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회주의가 어떤 것인지를 막연히 두려워만 말고 "아~, 이런 삶이 이긴자에게 월계관을 씌워주는 해서 생산성에 매달리는 개인주의의 자본주의가 아닌 진자에게 배려와 복지를 해서 전체가 행복한 사회주의임을.

이교부를 따르는 이들은 서로 품앗이 하면서 같이 노래가 있는 평온한 느긋한 사람이 사는 사회임을 직접 확인할 것을 평화통일신문 임원들은 제안합니다.

멀리 영주에서 사과농장을 한다는 한 농부회원은 한창 바쁠 때에 회원들이 전국에서 몰려와 같이 도와주어 과일농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행사를 할 때는 차에 과일을 갖고 와서 낮은 가격으로 농약을 뿌리지 않은 좋은 과일을 팝니다.

식당도 다 같은 봉사로 밥과 반찬을 분담해서 공동 분배로 먹는 이들의 얼굴에는 옛날의 우리가 잃어버린 사람냄새가 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죽으면 화장해서 천국으로 돌아가는 납골당이 있습니다. 노후의 걱정이 없는 행복한 이들을 접하고 있노라면 가진 것이 넘 많아서 불행한 일그러진 우리를 깨닫게 됩니다.

여기 이 교부님을 만나서 세상이 달라진 한 여인의 엄청난 찬사를 들어 보십시오.

"전 그분을 안지가 무려 48년이나 됐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멍청한 지 그분에 대해선 하나도 아는 게 없답니다. 단지 한 가지 아는 것은 이 교부님께 가면 어떤 죄인이라도 살 용기를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통일에 대해서도 그분께 맞기면 다 해 낼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이지요, 그래서 어떤 분들이라도 직접 접해 보란 말씀 밖에 못 합니다. 오늘도 전화 연결 되었을 때 교부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니까 주말에 제가 쉴 때 모시고 가기로 했습니다. 누구든지 자기가 직접 보는 것이 제일 정확 하니까요. 제가 그래서 2003년 도에 죽게 된 저를 살려주셨기 때문에 제 명함에 이렇게 새겼습니다. 제 명함을 찍어서 여기 보내 드릴게요. 제 진심입니다. 이외에 한 자를 빼고 보탤게 없습니다.

국민여러분! 이시대의 참 빛 되신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죽을 만큼 어려운 고통도 다 해결해 주십니다. 종교, 가정, 직장문제 일상생활 문제 등 해결 안 되는 것 하나도 없습니다."

▲ 익산역에서 3천원의 기본요금이 나오는 주현동에 위치한 3층 건물은 50년 전에 이교부 어르신과 그를 따르는 추종자들이 정성들여 만든 건물로 지금도 튼튼하여 재개발은 필요없다고 말했다.

전북 익산시 주현동 174-4(마동사무소 앞) 이교부님(주현교부) 손전화 010-2367-0533"

필자 주/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과 일요일 1박2일로 이교부와 함께 삶을 체험하실 분들은 앞의 김순덕 선생님의 전화로 하여 안내를 받으면 된다. 익산에서 하차 후 택시를 타면 3천원의 요금으로 도착할 수 있다. 가고 오는 교통비만 부담하고 이곳에서의 먹고 자는 비용은 이교부와 그를 따르는 회원들의 부담으로 이들의 삶을 확인하고 체험하는 통일준비를 위한 소중한 체험을 갖기 바랍니다.

전국방방곡곡에는 이교부 선생과 같이 통일의 꿈을 펼치는 분들이 있는데 자기들 회원들이 뭉쳐서 이교부의 통일론과 남북 두 지도자의 판문점 선언을 마을신문으로 담아서 지역 주민들에게 나누어주는데 이 일이 들불이 되어 통일은 곧 될 것이라는 기자의 생각을 갖게 된다.

서울의 대학로에서 개척교회를 하는 전도사는 식구들의 단골 사업소를 묶어서 상가로를 만들고 그들의 명함광고를 한 마을신문에 이교부의 통일론을 담아서 고객들에게 선물을 하면서 곧 통일이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통영시에서 공인중개사를하는 조정연씨는 어머님의 병수발로 효도를 하면서 청춘을 담보하고 이교부 통일론에 미쳐 행복하다면서 <평화통일마을신문>속에 이교부님의 통일론을 담아주면 마당발이 되어 통일인사를 나누면서 통일은 곧 될 것임을 전하고자 한다는 그녀의 말은 힘찬 소녀 전사로 다가온다.

이교부를 존경하는 그들은 안보라는 분단의 늪에서 떨쳐 일어나 통일의 광장으로 이끄는 '평화통일IS'로 다가오는 것은 기자의 환상일까.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고순계 주주통신원  sangdo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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