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모성 찬가>

 

진통의 진실로

새싹이 트이는 길

산실의 깊은 이야기

어둠과 밝음의 교차 길

순수한 인간의 본능적 충동

사랑으로 기적 낳고 인내로 받아 키워

지혜의 신이 감동하여 새 세상의 빗장 열린다

▲ 제주 출신 공연 예술가 이도희. 놀웨이 어느 섬에서 마녀사냥에 불타 죽은 영혼들을 위한 해원굿.
Norway Laterna/Cosa Project, Dan Tore Jørgensen 사진

Oh, Mother Ship!

우리의 진정한 어머니!

얼마나 당신을 그리며 살아왔는지…

잡힐 듯 보일 듯 애틋한 모습이기에

이 시대의 '어머니 배'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지…

전투기를 탑재하여 이착륙 하게하는 '항공모함'이 아닌

당신이 있어 이 세상을 편안히 항해 할 수 있는, Mother Ship!

 

한반도 맷돌에 갈려

고운 가루 된 임의 숨결들

맹세하라 울리는 영령들의 소리들

한 곡의 노래되어 세상에 울리고 있네.

'대자아의 활연한 심경으로 화음 이루라.

진실과 사랑으로 한반도 대동 평화 꽃피우라.

이 땅에서 열라. 생명모성 시대. 풀어내라 천상 이야기'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김반아 시민통신원  vanakim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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