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른 생각들로 순서도 정오(正誤)도 없다. 오호(惡好)와 시비(是非)를 논할 수는 있지만 대상은 아니다. 중복도 있으므로 감안하시면 좋겠다. 수차에 걸쳐 싣는다.

▲ 출처 : pixbay, 삶은 기쁘기도 슬프기도 한 것. 그렇게 살다 가는 것이 인생. 잘 살고 못 살고는 없는 것.

81.

삶은 낙엽이더라. 추가하지 말자. 허튼 짓이더라. 그 또한 삶이겠지만.

82.

세상은 만물의 것이다. 사람들은 주인행세 말라. 누가 객인가? 타 생명들이 웃는다.

83.

무엇을 누구에게 강제하거나 압박하지 말자. 역지사지하자. 간섭과 영향은 문제의 불씨다.

84.

애초 특별존재는 없다. 문제가 될 때 특별존재가 된다. 특별존재는 만사를 그르치고 만물을 괴롭히더라. 누구든/무엇이든 만물 중의 하나이다.

85.

삶은 기쁨과 즐거움보다 고통과 고뇌의 연속이더라. 희노애구애오욕(喜怒哀懼愛惡欲). 애쓰지 말자. 다 그렇더라. 구원과 해방은 없다. 순간이더라. 벗어나는 길은 죽음이다.

편집 : 김혜성 객원편집위원

김태평 편집위원  tpk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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