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살 배후 미국을 규탄한다

권용동 주주통신원l승인2020.05.28l수정2020.05.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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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오늘도 광화문광장은 코로나 바이러스19로 인해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였다. 그러나 오후 1시, 광화문 미국대사관 앞에서는 국민주권연대,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청년당의 주최로 광주학살 배후인 미국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 기자회견 전문>

최근 국민들 사이에 미국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방위비 분담금이라는 명목으로 혈세를 강탈해가지 않나, 틈만 나면 위협적인 군사행동으로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지 않나, 코로나 바이러스19가 창궐하는 미국 본토에서 아무런 검역 절차도 없이 주한미군을 마구 한국에 보내지 않나, 아무리 봐도 미국은 우리의 동맹이 아닌 것 같다.

이런 미국의 모습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고 이미 40년 전 5.18 광주학살에서도 드러났다. 당시 미국은 한국군의 평시작전권까지 가지고 있었기에 미군의 승인 없이는 공수부대가 이동할 수 없었다. 5월 9일 글라이스틴 주한 미대사는 전두환을 만나 필요하다면 군대를 강화하는 긴급대책에 미국은 반대하지 않는다고 동의하였다. 5월 16일 위컴 주한 미군 사령관은 본국과 상의한 후, 한국군 제20사단을 미군 작전통제권에서 방출해 광주로 배치될 수 있도록 승인했으며, 22일에는 4개 연대를 시위진압에 투입하는 것도 승인했다.

미국은 공중 지휘용 공군기와 항공모함 코렬시호 의 한국작전 배치시간에 맞추기 위해 도청 진압작전 날짜를 25일에서 27일로 늦추도록 지시했다. 그리고 26일에는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의 중재 요청을 거절하였다. 이처럼 미국은 학살자 전두환을 인정옹호하고, 지원까지 한 공범인 것이다. 미국은 광주학살의 배후이자 명백한 책임자다. 그런 미국이 지난 40년 동안 한 번도 사죄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내정간섭과 주권침해를 일삼으면서 우리의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가로막고 있었다.

-. 우리는 더 이상 미국의 횡포를 용납할 수 없다!

-. 광주학살공범 미국은 사죄하고 이 땅을 떠나라!

-. 내 간섭 주건 침해 미국은 물러가라!

 2020년 5월 23일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 미대사관 앞에서 광주학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트럼프 TOP SECRET (일급비밀) 넘기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참가자들 거리를 띄우고 피켓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편집 : 김태평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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