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저널어택X논썰’

인기가 있다고 질도 높은 것은 아니다. 한겨레 TV 동영상 중 김이택 대기자, 곽영수, 권혁철, 김은형, 김회승, 손원제, 안영춘 논설위원이 엮는 ‘[오피니언] 저널어택X논썰은 인기가 좋다. 이 동영상 아래 달리는 댓글도 상당히 호의적이다. 특히 그들은 기사의 질과 깊이를 강조한다. 어떤 이벤트나 껄껄거림도 없이 그저 차분하게 사건을 설명하고, 논점을 지적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데 사람들이 환호하는 것이다.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을 보면 이렇다.

시민들이 한겨레에 기대하는 것은 이런 깊이 있는 썰입니다.”,

한겨레에서 김이택 대기자님 저널어택만 취사선택해서 시청하고 있습니다~”.

정쟁을 위해 안보 정보도 파는 정치세력 정말 위험합니다 제작진 고생했어요.”,

김이택기자님이 계셔서 그나마 위안이고 응원합니다.”

 

그중 몇 동영상만 추천해본다. 

손원제 정치전문 논설위원의  ''안진걸 13차례 고발...검찰, 나경원 수사 결말은'

 

권혁철 국방전문 논설위원의 '대북첩보까지 공개한 '주호영'...안보보수의 이율배반'

 

김회승의 경제전문 논설위원의  금융권  '윤석열 검찰의 두번째 카드는 라임 사건'

 

김이택 대기자의 저널 어택 가장 최근 영상 두 편을 소개한다.

'윤석열의 정치 행보 논란과 보수언론 프레임'

 

청와대 겨눈 감사원·검찰박수 치는 보수언론의 속내

 

김이택 기자님의 '저널 어택'9편 나왔는데 한편 한편이 다 명품이다. 

저널어택 시리스 : http://www.hani.co.kr/arti/SERIES/1457/home01.html

어찌 보면 재미없을 것만 같은 ‘[오피니언] 저널어택X논썰이 많은 조회수를 올리고 호의적 댓글들이 달리는 현상에서 <한겨레>도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처음에는 저널어택과 논썰이 따로 가더니 이젠 합쳐서 간다.  <한겨레>도 아는 것이다. 시민들이 무엇에 목말라 하고 있고, 어떤 기사를 요구하는 지를... 이런 품격있는 동영상을 많이 만들어 주면 좋겠다.   

'깊이 있는 진실을 담은 기사 이것이 <한겨레>가 가야할 길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한다.

편집 : 심창식 편집위원

김미경 편집위원  mkyoung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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