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재사진첩]
이태원 참사 유족 첫 입장 발표
“무능한 정부와 어른들 잘못”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할로윈 분장을 한 채 활짝 웃던 자녀의 생전 사진을 든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할로윈 분장을 한 채 활짝 웃던 자녀의 생전 사진을 든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참사 이후 처음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연 유가족들은 그간의 심경과 요구사항 등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5명의 유가족이 직접 참석했다. 이들의 손에는 희생자들의 영정이 들려 있었다. 고 이남훈씨의 어머니는 “무능한 정부와 어른들의 잘못”이라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민변은 지난 15·19일 두 차례에 걸쳐 민변 ‘10.29 참사’ 대응 티에프(TF)가 희생자 34명의 유가족과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유가족들의 심경과 요구사항 등을 공식적으로 밝히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 시작에 앞서 묵념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 시작에 앞서 묵념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남훈씨의 어머니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변에서 열린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기도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남훈씨의 어머니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변에서 열린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기도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변 대회의실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 을 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변 대회의실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 을 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태원 참사 이민아씨의 아버지(맨앞)를 비롯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태원 참사 이민아씨의 아버지(맨앞)를 비롯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장발표 기자회견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장발표 기자회견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남훈씨의 어머니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말한 뒤 오열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남훈씨의 어머니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말한 뒤 오열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한겨레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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