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혼돈의 시대, 신은 어디에 계실까?

정병길 객원편집위원
입력 2023.11.17 11:53
수정 2023.11.17 23:07
댓글 1

배타적인 종교가 전쟁을 부른다면, 차라리 종교 없는 평화는 어떨까?

정병길 객원편집위원 bgil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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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호 2023-11-20 00: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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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혼돈의 시대, 신은 어디에 계실까?
- 하느님은 바로 이런 일을 하고 계십니다. 제국들이 식민지국가를 괴롭히는 짓은 사람들이 하느님의 뜻을 거스리면서 저지르는 일인데 하느님께서 이것들을 지켜보십니다. 그러다가 그 때가 되면 손보십니다. 그때 하느님께서 쓰신 연장으로써 이른바 새로운 제국-식민지 구조로 누리를 다루고 계십니다.
2. 애국가에 나오신 하느님에 대한 경전은 없는데, 그 하느님의 일과 뜻이 담긴 것이 기독교/가톨릭 성경입니다.
3. 이 성경(히브리어 성경-구약, 헬라어 성경-신약)에는 하느님께서 사람들, 나라들의 사이를 제국과 식민지 구조로 하여 누리를 다루고 계시는 것을 읽을 수 있습니다. 세웠던 제국-식민지 구조가 지나치면, 새로운 제국-식민구조를 만들어 왔습니다.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