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다양한 단체들이 한목소리로 ‘윤석열 파면’을 외쳤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서십자각터에서 기후환경단체와 진보 3당, 참여연대, 청년성소수자문화연대 ‘큐사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성소수자차별연대 무지개행동 등이 잇따라 윤 대통령의 파면 및 심우정 검찰총장의 사퇴 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참여연대는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윤석열의 파면”이라며 “내란 종식과 민주수호를 위해 헌법재판소에 윤석열의 즉각 파면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기후환경단체들도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윤석열 정부가 그동안 망가뜨리고 후퇴시킨 수많은 기후환경정책들은 윤석열이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옮긴 이 : 김미경 객원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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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김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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