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97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문예마당] [시] 나는 반미反美한다
나는 반미反美한다 - 권말선 국민(초등)학생이던 열 살 무렵학교에서 친구에게 말했지‘야, 어제 박정희가 죽었대’친구가 쉿, 손가락으로 입을 막으며‘조용히 해, 그런 말 하면 안 된댔어!’반공교육에 빨갱이 타령 무한 세뇌시키던박정희는 죽어서도 아이들 입...
권말선 주주통신원  2020-09-29
[문예마당] 내 고향 봉두(鳳頭)
내 고향 봉두(鳳頭)를 약술한다. 생각나는 대로 썼고 기회가 되면 상술하고 싶다. 농어촌이 고향인 분들은 동감하실 수도 있다. 워낙 두메산골이라 내세울 건 없지만 고향의 숨결을 느끼시면 좋겠다. 추석이 다가오니 더욱 절실하다. ...
김태평 편집위원  2020-09-27
[문예마당] 천무비서(天武秘書)
천무비서(天武秘書) - 경공편(輕功篇) - 이 기 운 눈물 섞인 빵도 모자라면비굴함을 양식으로 삼으라구푸리고 구푸리며공처럼 차여 굴러다니기도 하리라와신상담이라든지, 오래 엎드린 새는반드시 높이 난다는 말에 지칠 무렵그대는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날아가리...
이기운 주주통신원  2020-09-23
[문예마당] 나는 왕이로소이다 20. 순진의 편지
경호원들이 모연중 일당을 단숨에 제압하자 초순진이 나에게 달려왔다.“진정한 왕이 되셨군요. 모두의 소리를 듣게 되셨습니다.”초순진은 모연중 일당에게 벗어나게 된 것보다 그것이 더 즐거운 듯 보였다.“이미 경지를 넘으셨고 도달하셨으니 제가 더 이상 할 ...
안지애 편집위원  2020-09-21
[문예마당] 김대중의 눈물
김대중의 눈물 - 김형효 그가 울더라.노무현 대통령께서 삶을 포기한 후 장례식장에서그가 울더라.어깨를 출렁이더라.거센 동해 거친 파도처럼 출렁이더라.그가 울더라.이명박의 폭정에 남북화해의 기운이 위협받을 때그가 울더라.이명박의 폭정에 민주주의가 위협받...
김형효 주주통신원  2020-09-18
[문예마당] 나는 왕이로소이다 19. 초능력의 샘
초능력의 샘왕에 등극한 지 얼마 안 되어 역모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다면 누구든 기민하고 현명한 대처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내가 인질로 잡혀있고 호태종마저 포박되어 끌려온 마당에 한강왕으로서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모연중은 나의 뒷조사를 ...
심창식 편집위원  2020-09-17
[문예마당] 밤비와의 대화
밤비와의 대화 - 김형효 비가 하염없이 내리네.봄도 여름도 다 잡아 먹어버린 코로나19 사태 속에 다 잡아먹힌 듯우리들이 불러야할 노랫소리도 다 잦아들어이 아픈 가슴에 하소를 대신하는 밤비야그래 울어라.울고 싶은 만큼 울거라.그렇게 울고 울다다 울고 ...
김형효 주주통신원  2020-09-17
[문예마당] 또 다른 조국이 오고 있다
또 다른 조국이 오고 있다 - 김형효 오곡이 익어가듯 익어가고 가을 들판에 황금처럼 물들어가고우리네 조상님네 은덕으로 깊어지고 그렇게 또 다른 조국이 오고 있다.2020년 한가위에 오고 있지.7.4남북공동성명을 발표하던 날에는 하나된 깃발도 없이 허망...
김형효 주주통신원  2020-09-15
[문예마당] 기억의 꽃대궐
김자현{필명}의 詩 사랑방! 기억의 꽃대궐 막걸리 한 사발에 텃밭을 팔던 시대는 가고조부가 물꼬를 보던 앞논과 옆논아비가 가꾸던포도 농장 물려받을 유산상속자들 모두 신화처럼 솟은시대의 방패연 타고 도시 피뢰침 위에서허공을 휘젓는 지금마을 떠난 착한 자...
김승원 주주통신원  2020-09-14
[문예마당] 소야
소야 - 이주 노동자들을 생각하며 - - 이 기 운 소야,안반데기 비탈 밭에서밭가는 소야어젯밤에도 아침에도우물우물 여물 먹더니날마다 밭 갈아 힘드나어찌 그리 말라서갈비뼈가 앙상하니 소야,돌 구르는 소리에도눈만 껌뻑껌뻑이랴 이놈의 소주인이 야단쳐도눈만 ...
이기운 주주통신원  2020-09-11
[문예마당] 어디로 가고 계시는 어머니. 아버지께서는 지금
어디로 가고 계시는 어머니. 아버지께서는 지금 - 김형효 오신 길이 어딘지요?내 어머니 그리고 내 아버지어릴적에 오래된 제게 첫 집 나를 낳아 길러 주시던 고향집 그곳이 제가 온 길인데요.어머니, 아버지가 오신 길은 어디시길래잘 알지도 못하는 제게 그...
김형효 주주통신원  2020-09-11
[문예마당] 나는 왕이로소이다 18. 순진의 내기
호태종은 발해의 마지막 신녀 훤희가 예언했던 시기를 주목하고 있었다. 발해가 멸망한 후 한민족의 정기가 바닥을 치고, 대한민국의 국운이 융성하기 시작하는 시기는 자신의 뒤를 이을 79대 한강왕의 재임시기와 정확히 겹친다. 한강변에 터를 잡은 고구려와 ...
심창식 편집위원  2020-09-11
[문예마당] [시] 길거리 목사
길거리 목사 - 김 광 철 좌파정권, 친북세력, 독재정권 ..수많은 교인들 모아 태극기와 미국기 흔들며청와대 앞, 광화문 광장 등을 휘젓는다십자군 원정에 나서는 장수처럼그의 언어와 비말은 칼과 창이 되어 사방으로 퍼져애먼 사람들까지 힘들게 힌다히틀러의...
김광철 주주통신원  2020-09-09
[문예마당] 한반도의 날
한반도의 날 - 김형효 닭이 운다.새벽 하늘을 가르는 닭이 울어그렇게 울고 울어온 세월붉은 해를 품었다 내어놓듯 벅찬 닭울음소리가 천지개벽한 한반도의 날을 알리며 운다.마치 붉고 frew붉은 뜨겁고 뜨거운 우리의 꿈을 품었다 토하듯 내어놓은 탐스러운 ...
김형효 주주통신원  2020-09-07
[문예마당] 가을 처자와 나그네
오늘도 한 나그네가 정처 없는 길을 나섰다. 이게 나그네의 본분이던가? 오란 곳도 없고 딱히 가고 싶은 곳도 없다. 하지만 길은 항상 그를 불렀다. 마법에 걸린 그는 가지 않을 수 없다. 날이 날마다 길손이 축복인지 박복인지 알 수 없으나 나그네는 무...
김태평 편집위원  2020-09-07
[문예마당] 격문 - 기어이 올 것이 왔다
격문 - 기어이 올 것이 왔다- 수꽹이들의 감염 전파 타파와 구원의 길 기어이 올 것이 왔다.광인들의 코로나 감염과 전파그 광신도들의 확진과 확산그들 앞에 선 빤스목사, 의사, 변호사함께 편 먹은 미똥당 의원나부랑이, 정치인비호하는 검사, 판사, 기레...
정영훈 주주통신원  2020-09-07
[문예마당] 서로 바라보네
서로 바라보네 - 김형효쉼 없이 오늘을 바라보네.살아있으니 산 것을 증거하네.서로 서로 자신의 눈에 든 것을 보는 것이라네.나는 나를 보고 아파나는 내 아내 나라 사람을 애달피 보네.나는 내 나라가 아파 나는 내 나라를 타박하네.서로 달라서 아웅다운 ...
김형효 주주통신원  2020-09-04
[문예마당] 나는 왕이로소이다 17. 신녀(神女) 훤희(萱禧)의 예언
호태종은 발해가 국운을 다할 즈음에 발해의 마지막 신녀(神女) 훤희(萱禧)가 했던 예언이 떠올랐다. 그 예언은 발해가 멸망한 이후 한강에 스며들은 발해왕족의 후예로부터 전해진 것으로 호태종은 부왕(父王)이었던 천부종(天附宗)으로부터 그 내용을 자세히 ...
심창식 편집위원  2020-09-04
[문예마당] [시] 가을 산, 돌배나무
가을 산, 돌배나무 - 이 기 운 가을이 되니 네가 보였다 허무한 봄도어지러운 한여름도 지나고네 안에 고인 눈물어느덧 벌레 먹은 자리가녀린 가지 바람에 상할까불면의 밤이 많아질 때기도(祈禱)는 지난 세월의 낙엽 같았다 나그네의 다정한 눈길에 꽃이 피고...
이기운 주주통신원  2020-09-02
[문예마당] 악! 까시야~
귀할수록 홀로이고 높을수록 쓸쓸하다. 유일할수록 빛나고 빛날수록 주변은 어둡다. 어두울수록 피아구분이 어렵고 밝을수록 피아가 뚜렷하다. 명암(明暗)은 누가 찾고 누구에게 유리한가? 다수가 선호하는 귀금속과 명품들도 그렇다. 사실 낮은 곳은 편안하지만 ...
김태평 편집위원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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