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천변 카페도로에 비치된 화분.예쁜 꽃잎이 소담스럽게 올라오고 있다.1/3도 피우지 않은 담배꽁초를 꽃잎 위에 버리고 갔다.해도 해도 너무한 얄미운 사람.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은평구 은평로21길에 이주민들과 함께 한국어교육과 노무상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진행하는 ''은평외국인노동자센터"(~센터장 : 오은석 녹번종합사회복지관장 겸임)에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선물이 도착한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코로나 바이러스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마스크 대란이 일어난 최근에 아주 특별한 선물을 마련하여 외국인 근로자에게 선물을 보내준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신도중앙교회에서 보낸 이 특별한 선물은 마스크 상자였다. 아무리 마스크가 귀해도 손수 만들어 쓸수
4월 20일 40주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은평구청(김미경 구청장)과 장애인단체연합회인 '장애인이 살기좋은 은평을 만드는 사람들'(='장은사' /대표 김선윤)에서 4.20일부터 24일까지 ‘은평온라인 봄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작년까지는 평화공원에서 대형 축제를 열었으나, 금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이렇게 온라인으로 장애인 인권현장 릴레이 “나눔첼린저”로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행사의 종류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콘텐츠에 ‘좋아요’ 클릭과 댓글을 통해 참여하는 ‘모여봄’과, 장애주간과 축제를 알리는 장애
은평구 갈현로에 조경 사무실이 있다. 그곳 정원 토종 꽃나무를 누군가가 캐어 갔다. 화가 난 주인이 CCTV를 공개하겠다고 경고장을 화단에 걸었다, 그 기한이 4월 6일이었지만 CCTV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CCTV가 두 곳이나 설치되어 있어 촬영이 되었을 터인데 공개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이웃을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길 옆에 꾸며논 정원의 화초를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함께 보면 좋으련만...혼자 보려고 훔쳐 가면 안되지요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코로나19로 마스크 대란이 일자 소형 트럭을 끌고 마스크를 판매하는 상인도 생겼다. 가게나 약국에서나 팔던 마스크를 트럭에 싣고 이동하며 파는 새로운 업종이다.일명 ‘연예인 마스크’라고 선전하며 미세입자를 걸러내고 5번 이상 빨아서 재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공적마스크가 장 당 1,500원이니 10매를 사면 15,000원이다. 10매를 1만 원에 싸게 팔지만 검증된 것인지 확인하고 구입하기 바란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은평구 연신내 먹자골목에는 “어려운 시기에 임대료를 인하해주신 착한 임대인님들 감사드립니다”라고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다.연신내 상점가 상인회 일동 명의로 만든 '착한 임대임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내용이다.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은 시장골목 상점가에 닥친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함께하겠다는 마음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함께 해줘서 고맙습니다."~ 살맛 나는 세상, 이래서 우리 사회가 그런대로 잘 굴러가고 있다고 생각한다.----------------------------편집 :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사려고 한바탕 난리를 치뤘다.이제는 폐 마스크를 아무곳에나 함부로 버려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정말 이러시면 안 되겠습니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 추세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삶의 모습에 엄청난 변화를 초래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사회 활동이 멈춰져 생업뿐 아니라 문화・예술계에도 크나큰 변화가 초래되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스산한 풍경 속에서도 에서 초대작가전이 열렸다. 작가 한규동의 작품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개관 초대작가전으로 기획 전시하고 있다.작품 특성상 시인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와 시 낭송회를 두 차례나 연장하여 3월 28일로 연
비 오는 날 젖은 우산은 우산꽂이에 넣었는데 언제부턴가 우산을 현관 복도에 즐비하게 늘어 놓았다. 우산꽂이보다는 찾기도 좋고 외관상 보기가 좋다. 빨리 수분을 제거하는 방법이기도 하다.어느 비오는 날 은평구 건물 내부에 비치된 우산 모습이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지난달 한겨레:온의 ‘마을기록가 최호진 사회공헌 활동 퇴임식’ 2020년 2월 26일(수)에 난 기사를 보고, 은평 인터넷 라디오방송국 마을 라디오에서 ‘은평의 마을을 말한다’ 프로그램에 본인을 초대하였다. 김미영 진행자의 진행으로 2020년 2월 28일(금) 오후 2시 방송국에서 아래와 같은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오프닝 시그널과 앤딩 시그널을 기록으로 남긴다.방송일자는 10여일 이후가 되며 녹음이 되면 다시 복사본을 올리겠다.http://www.hanion.co.kr/news/articlePrint.html?idxno=11170
사단법인 은평상상(이사장 부미경)에서 마을 활동 기록을 고용노동부 사회공헌활동으로 2013년부터 시작하여 2019년을 끝으로 2020년부터 70세 연령 제한으로 이 일을 마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사) 은평상상 제8차 정기총회를 2020년 2월 21일 금요일 오후 7시에 하게 되어 총회 전에 성대한 퇴임식(?)을 하게 해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2011년부터 마을에서 활동하며 즐거운 노년을 함께 해왔는데 이것도 엄청나게 섭섭한지 울컥 눈물이 나는 걸 참았어요. 은평구 주민참여위원회 구정평가위원 위촉
원주시 버스터미널 건너편에 있는 중고 휴대폰 매장 상호 간판이 '소녀폰'이다.간판 아래 '새것같은 중고폰 사고팔기'라고 부연 설명을 해놓았다.새것같다는 휴대폰 즉 '소녀폰'이란 표현은 성을 상품화한 것이라 보여진다. (본 내용은 원주에 거주하는 한겨레신문사 주주께서 보내준 자료입니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126번째 넥슨작은책방이 은평구 녹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은석)에서 작은책방 개관식을 하였다.㈜넥슨(~대표이사 이정현)에서는 수도권 39개, 강원도 10개, 충청도 13개, 경상도 15개, 전라도 22개, 제주도 13개소의 '작은책방'을 지역별로 개관할 수 있도록 후원하였다. 넥슨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 독서공간 및 독서를 지원하는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넥슨작은책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녹번종합사회복지관의 3층에는 발달장애
평소 오랜 시간을 함께 교분을 이어오던 은평구청 소속 공무원이었던 (전) 증산동장 한규동씨가 평생 공직으로 재직한 그 경험을 살려 HAN문화콘텐츠연구소(대표 한규동)를 오픈한다는 초대장을 보내왔다.그가 정년퇴직 후 이런 일을 할 것이라는 예측은 충분히 하였지만, 이렇게 준비가 빨리 이루어지리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보통 사람들은 은퇴 후 쉬면서 생각하는 게 보통인데, 쉼없이 실천에 옮겨 평생 벌어온 자금을 들여 예쁜 빌딩의 공간에 연구소 보금자리를 틀었다.2019년 말에 퇴직한 뒤 문화컨텐츠 개발,
사단법인 서울 중구 지부(지부장 이두백)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유산들로 세계적인 문학작품을 기대하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또한 제10호 출판기념식과 신인문학상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식을 겸하는 자리였다. 새롭게 단장한 〔문화공간 온〕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뜻깊은 행사였다.이번 은 특집기획으로 '선비정신의 세계화'와 '한글의 세계화', 그리고 '나의 1차 인생론 혹은 자서전'을 기획하여 게재하였다. 사) 이광복 이사장
마을 주의자 김우영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연단에 올라 짤막한 소회를 발표하면서 내가 마을에서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게 이끌어준 이분과 “정치의 반전을 꿈꾸다”를 슬로건으로 하면서, 마을 골목골목을 하나도 빠지지 않고 속속들이 익힌 이 마을 주의자 와 여생을 함께 꿈꾸고 싶습니다. 일 시 2019년 12월 23일 16:00장 소 은평문화예술회관 편집 : 김동호 편집위원
가 올해로 20주년이 되었다. 지난 12월 8일 기념식과 만찬을 가졌을 정도로 자원활동가들의 열정과 헌신은 인상적이다. 는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높은 긍지를 갖고 있다.따라서 그분들은 우리의 문화 유산인 궁궐과 종묘의 역사적 가치와 유래, 그리고 쓰임새와 건축미를 내외국인들에게 친절하게 해설해 주는 자원활동가들이다. 바로 그 뜻깊은 행사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임의 형식으로 에서 열렸다. 행사 진행 내내 1년 동안 수고하신
이 드디어 새로운 곳으로 이사준비를 끝냈다. 그리고 개업을 준비하는 동안 예약이 밀려드는 연말과 연초를 맞아 주방의 조리장을 공개 모집하였다. 은 정성을 다하는 진정한 조리원을 채용하고자 처음으로 면접과 시식회라는 선발 과정을 도입했다. 면접 과정에서는 조리원 응시자의 인성을 검증했고 시식회를 통해 조리원 응시자가 즉석에서 직접 조리한 음식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가 진행된 12월 20일이 일요일임에도 진정한 조리원을 채용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에서 심사위원과 응시자 모두 한결같이 진지한 모습이었다. 시식
지난 10월 인사동길에 복합 쇼핑몰이 들어섰다. 인사동에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애니메이션 미니언즈 (Minions)특별전, 인사센트럴뮤지엄(2019.10.22~2020.3.15)이 열리고 있다.나인 트리 프리미엄 인사동 호텔은 5층을 먼저 개관하였다. ~ 편집 : 허익배 객원편집위원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약칭 흥민통, 이기동 대표)는 지난 12월 13일(금) 에서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차세대 평화·통일 문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회원들의 우의를 다지기 위한 행사였다. 회원들은 흥사단 민족통일 운동 과정에서 교육활동, 남북교류 협력활동, 국제교류 연대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아 왔다. 초대가수 피노키오 리드보컬 김성민은 라는 노래로 후원의 날 행사를 열어 주었고 흥사단 이사장 흥민통 대표의 축사와 인사로 회원들은 즐거운
서울특별시 은평외국인노동자센터(오은석 관장,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하는 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 3층 청소년 힐링캠프를 꽉 메운 이 영화제는 영화가 시작되고부터 끝날 때까지 숨소리 조차 들리지 않는 조용한 가운데 두 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첫 번째 영화“숨비소리” (2017년 이주민영화제 상영작 : 채리라 감독)중국 출신 팡민과 제주 출신 간난의 제주도 어촌마을에서 펼쳐지는 일상 이야기로 전개되는데, 이주여성이 해녀로 살아간다는 자체도 신기하지만 남편이 사망한 후에도 시어머니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 자체도 예사롭지 않은 일이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기 위해 굴뚝을 오르지 않고 담을 넘는 산타 할아버지.불때는 아궁이가 없어지자 굴뚝도 사라졌다.산타인형도 월담하는 모습으로 변해 바뀐 세상 풍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에서 가장 인기리에 호평받고 있는 문화프로그램 이 11월에 에 이어 2020년 새로운 곳으로 입주 예정인 에서 계속 진행된다. 12월 첫째 주 행사는 2019년 12월 4일(수) 오후 3시에 입주 예정인 문화방에서 시험 감상회를 가졌다. 행사 장소는 새로운 곳으로 이사해 인테리어 작업이 막 끝난 통일빌딩 3층(1호선 종각역 11번 출구)이다. *Opening – 격정과 로맨티시즘Tchaikovsky
1차 2019년 11월 26일(화) 마을교사의 역할에 이어, 2차 2019년 12월 4일(수) 마을교사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2차 심화 워크숍이 개최되었다.마을교사의 역할과 전망을 스스로 논의하고 조망해보는 혁신교육지구에서 마을교사의 전망이라는 워크숍이 70여 명의 지역사회네트워크 활동가와 마을교사들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동작구와 도봉구에서 활동하는 마을강사(자치구별로 마을교사, 마을강사 혼용하여 사용됨)들의사례 발표에 이어 6개 모둠에서 주어진 주제별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학교에서 강의 연락이 오
응암1동(동장 박석근) 주민자치위원회(~황숙령 위원장)에서는 2019년 주민자치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수강생과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치회관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자치회관프로그램팀의 박용인 사회자가 진행을 맡고, 식전공연으로 유튜브뮤직 빅밴드가 트로트 메들리로 공연을 보여주었다. ~ 발표회 내용- 요가교실팀~ 부상예방체조 관절 풀기, 골반·고관절 풀기- 경기민요·가락장구팀~ 즐겁게 민요와 장구를
어느 건물 벽에 붙인 무서운 경고문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남대문시장 성탄절 상품들이 성탄절이 다가옴을 알려주고 있다. 징글벨~ 징글벨~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지하철 내 옆 자리에 앉은 분이 천자문을 펼치고 공부하고 계셨다. 손가락으로 한자의 획을 그리시며 열심히 익히고 있는 모습이다. 반성하는 마음으로 셔터를 눌러 보았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은평 Kid’s Choral 합창단(~단장 오은석)의 창단목적은 "은평구에서 아이들이 노래하며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자라나게 하는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한다. 이제 그 소망이 꿈을 이룬지 3번째를 맞이하여 이루어진 정기연주회를 찾은 어른들에게 '아이들이 훌쩍 커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꿈을 이야기하며 그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을 알게되니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꼈다.녹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은석)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책임감 있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지하철 6호선 증산역(명지대 입구)에서 내려 단독주택들이 줄지어 있는 곳으로 들어서니, 작은 뒷집 마당에 감나무와 모과가 열려 가을을 아름답게 해주는 11월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듯싶었다.증산동 주민센터 내부에서 열리는 나눔 바자회와 '이오난사 공중식물' 체험하는 곳을 지나는데, '은평 기타앙상블' 팀(~허경수 외 4인)이 클래식 기타연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연주하며 내빈을 맞이하고 있었다. 문화예술복지마을 증산동(~동장 한규동)에서 마련한 '시루뫼 북카페
아름다운 울타리(회장 안앤지)는 에서 창립 6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1~2부 행사로 진행했는데 회원 60명이 참석하여 연주와 노래로 여흥을 즐겼다.1부 사회는 홍정기 부회장이 맡고, 2부 사회는 김 요한나 홍보위원장이 사회를 보면서 분위기를 흥겹게 띄워 주었다. 이 행사는 북향민과 남향민이 서로 화합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하면서 미래 통일된 코리아를 위해 기여한다는 아름다운 미션을 가지고 있다. 남향민과 북향
10월 23일 제10회 아시아미래포럼에 참가하였다가 한겨레 온 김진희 주주통신원을 만나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았다.스페인을 다녀오면서 귀한 선물을 받았는데, 아주 뜻깊은 선물이었다. 주석 유약을 사용해 그림을 그려 만든 포르투칼의 도자기 타일 작품이다.라틴아메리카와 필리핀 등의 식민지에서도 아줄레주 생산의 전통은 이어지고 있다. (위키백과 참조) 또 한 가지는 Ronda라는 도시 이름이 있는 제품이다. 오랜 세월 여행 소품을 수집하는 걸 알고 몇 차례 선물해준 김진희 님께 고맙다는 마음을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