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삭 장군의 현창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하는 보성군
▆ 전방삭 장군 ⌜선무원종공신록권⌟ 보성군 향토문화유산 제5호로 지정 고시
보성군에서는 2017년 7월 11일 군내에 산재(散在)해있는 문화유산을 학자들로 하여금 엄격히 심사하여 12점을 보성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하였다. 그중 전방삭 장군 ‘선무원종공신록권’은 제5호로 지정하였다.
▆ 전방삭 장군 추모제 지원
후손들은 매년 전방삭 장군의 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보성군에서는 백척간두에 놓인 위태로운 조국을 지켜내고, 향토에 침입한 왜적을 물리치다 목숨을 바친 전방삭 장군을 보성의 역사인물로 선정하고 매년 추모행사에 아낌없는 모든 지원을 하고 있다. 행사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여 추모제의 순조로운 진행을 돕고, 군수님 이하 관계직원의 참여로 한층 돋보이는 행사가 되도록 지원하고 있어 항시 감사하다.
▆ 전방삭 장군 실기와 역사소설 편찬 보급
∎⌜보성군의변장 전방삭⌟ 실기 발간
누누이 말씀 드린 데로 전방삭 장군의 유품이 일제에 약탈당하고 거의 없는 상태여서 고심하던 차에 보성군에서는 전방삭 장군의 실기를 역사학자 노기욱 박사로 하여금 편찬하도록 지원하여 2017년 12월 ⌜보성군 의병장 전방삭⌟이란 이름으로 발행 배포해주었다.
∎꽃이 지니 열매 맺혔어라 (전방삭 장군 역사소설) 발간
보성군에서는 전방삭 장군 역사소설을 정형남 작가로 하여금 집필토록 하여 ⌜꽃이 지니 열매 맺혔어라⌟라는 제목의 서적을 발행 배포(2018년 9월)와 동시에 보성군 홈 페이지에 연속적으로 연재하여 전방삭 장군에 대한 숨은 공적을 알리는데 도움을 많이 주었다.
▆ 전방삭 장군 고증을 위한 세미나 개최
보성군에서는 전방삭 장군 학술세미나를 후원하여 ‘사)전방삭장군유적 보존회’와 ‘사)전방삭 장군호국 선양회’ 그리고 ‘전남대학교 문화유산연구소’의 주최 하에 ‘사)호남의병연구소’ 가 주관하는 세미나를 2019년 6월 14일 벌교읍 행정 복지센터에서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주제발표자는 제1주제 “보성군 의병장 전방삭 장군의 해상의병활동” (발표자 : 사)호남의병 연구소 노기욱 소장), 제2주제 “보성읍성과 조양창” (발표자 : 순천대 박물관장 최인선 교수), 제3주제 “호남양란 의병과 보성” (발표자 : 광주교대 김덕진 교수), 제4주제 “보성의병의 출구선소” (발표자 : 전남대학교 정현창 강사) 이었으며, 제1주제 토론자 사)호남의병연구소 송철환 번역위원, 제2주제 토론자 목포대 강봉룡 교수, 제3주제 토론자 전남대 신말식 교수, 제4주제토론자 전남대 지역개발센터 김숙희 연구원 이었고, 이 날 사회는 전남대 호남학 연구원 최원종 실장이 보았고 좌장으로는 전남대 사학과 김병인 교수가 맡아 보았다.
2019년 6월18일자 ⌜광주일보⌟에서는 “보성의병장 전방삭 장군 호남바다 지켰다”라는 제목으로 전방삭 장군 세미나 개최 소식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주었다. 다른 신문사에서도 전방삭 장군 관련 행사에 아낌없는 홍보를 해주셨는데, 그 수(중도일보외 44개 신문사)가 너무 많아 여기에 다 기록하지 못함이 송구스럽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 주요 관광지의 전방삭 장군 소개
∎방진관에 전방삭 장군의 ⌜선무원종공신록권⌟ 전시
보성군에서는 전 보성군수를 지내시고 이순신 장군의 장인의 이름인 ‘방진’의 이름을 새겨 방진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공적을 전시하여 보성군민과 더불어 전 국민을 위한 교육의 장이 되어 애국충절 정신을 기르는 장으로 활용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이순신 장군과 동순절자’인 전방삭 장군의 ⌜선무원종공신록권⌟을 전시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역사적 가치가 높은 귀중한 자료라는 평을 하고 있다.
∎보성 봇재의 역사문화관
‘봇재’는 보성읍과 회천면을 넘나드는 고개를 지칭하는 지명으로 무거운 봇짐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간다는 의미를 담은 곳으로, 보성의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차 산업과 차 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보성 역사문화관 안으로 들어가면 보성의 역사인물 전방삭 장군의 행적 판을 한글과 영문으로 기록하여 전시하고 있다.
∎ 보성 제암산
보성군 웅치면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편백 휴양림이 우거진 자연의 보물인 제암산이 있다.
이제암산은 해발 807m 이고 정상에 제(帝:임금제)자 모양의 기암괴석이 우뚝 솟아 있어 국태민안을 빌었던 산이다. 날씨가 좋은 날은 광주 무등산과 보성의 청정해역 득량만이 시원하게 보이는 최고의 명산이다. 자연휴양림은 제암산 정기를 이어받은 명당터로 연중 관광객이 이어지고, 휴양림 계곡은 섬진강의 발원지이다.
숙박시설은 숲속의 집을 포함한 펜션이 있어 한 번에 300여 명 수용이 가능하다. 공간 체험코스 40개, 에코짚라인 왕복 353m, 전용 짚라인 왕복 637m, 휴양, 힐링, 트레킹을 즐길 수 있고, 데크로드는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누구나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산책하며 정상 임금바위에 소원을 빌어 볼 수 있는 좋은 곳이다.
제암산 등산코스에 보성의 역사인물 전방삭 장군의 행적 판이 설치되어있다.
∎보성군 홈 페이지에 소개하고있는 전방삭 장군
보성군 홈페이지 보성소개 역사인물 란에 전방삭 장군을 소개하고 있다.
편집 : 김동호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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