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카톡방에 핸드폰으로 소금 뿌리기(17)

옥천 선관위가 수상하다! 고은광순 주주통신원l승인2020.03.23l수정2020.03.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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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반백년을 넘게 살다가 옥천군 청산면으로 귀촌한지 8년차. 청산은 천년이 넘은 오래된 고장으로 갑오년에 동학의 본부가 있던 곳이다. 내가 여성동학다큐소설 13권을 팀작업으로 쓰게 된 것은 청산에 집을 짓고 있을 때 일면식도 없던 도종환씨가 ‘정순철평전’을 보내주었기 때문이다.

최시형의 외손자 정순철이 태어난 청산은 동학다큐소설을 쓰던 내게 다시 평화운동을 하도록 내몰았다. 평화운동을 하다 보니 이번 총선이 얼마나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다. 그런데 SNS에서 폭로되는 신천지와 한나라새누리자한미통당과의 끈끈한 관계는 상상 이상이었다. 수천 명을 입당시키고, 수천 명을 선거운동에 동원하고, 서로는 서로에게 끈끈한 뒷배가 되고 있었다.

1.옥천선관위가 수상하다

산 속에 살다보니 큰마음을 먹어야 외출을 한다. 효율을 높이려면 외출한 김에 여러 가지 일을 보는 것이 좋다. 박덕흠 의원실이 마침 일보러가는 길목에 있으니 피켓을 만들자. SNS에는 서울의 깨시민들이 여기저기서 들고 있는 피켓들이 지천으로 올라온다.

▲ 서울에서 이런 피켓을 들고 미통당 앞에서 일인시위를 하는 시민들이 곳곳에 있다. 서울에서 이 피켓을 문제 삼았다는 말은 들려오지 않는다.

나는 얼른 붓을 들어 한지에 같은 내용을 써서 작은 사무실용 칠판에 붙였다. 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몇 장의 프린트도 뽑아 붙였다. 이만희가 한나라당 국회의원 행사에 참여한 것,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당직자로 신천지 신도가 근무하는 것 등이다.

▲ 옥천 선관위가 수상하다. 이 피켓 때문에 옥천선관위에게 일주일 내내 시달렸다.

옥천역 건너편 박덕흠 사무실 건물입구에 서자 잠시 후에 두 사람의 선관위 직원과 네 명의 형사들이 내 앞을 가로막았다. 이름 주소 연락처를 물으며 사무실로 가자는 선관위 직원에게 전화번호만 가르쳐 주었다. 그들과 실랑이를 하느라고 애초 계획보다 시간을 더 지체하게 되었는데 그들의 주장은 내가 공직선거법 제 90조(시설물설치 등의 금지) 1항1호 ‘누구든지 선거일 전 180일부터...1. 화환, 풍선...그 밖의 광고물이나... 설치, 진열, 게시, 배부하는 행위(후략)를 할 수 없다.’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SNS에 올라와 있는 똑 같은 피켓 사진을 여러 장 보여주며 신천지가 신도들에게 집단입당을 요구했고 유착이 있었다는데 그 사실을 해명하라는 것일 뿐이라 했지만 그들은 피켓이 법이 허용하지 않는 ‘그 밖의 광고물’에 해당한다는 말을 반복할 뿐이었다.

그렇게 토요일에 만났던 그들은 그 다음 주 월. 화. 수. 목. 금요일에 계속 내게 아침저녁으로 전화를 해댔다. 수, 목, 금은 내 집에까지 찾아와 출두요구서를 전하고자 했으나 나는 전화는 수신거부로 해놓고, 면담 역시 거부했다. 나를 만날 수 없던 그들은 동네 이장을 찾아갔는지 이장이 놀라서 전화를 해왔다. 순박한 이장은 나로 인해 동네에 불이익이 돌아올까 걱정하고 있었다.

대관절 선관위라면 사이비 종교와 정치의 더러운 짬짜미의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을 스토킹할 게 아니라 수천 명씩의 집단입당이 이루어지는 저 추악한 동반 관계를 파헤쳐야 하는 것 아닌가. 총선시민넷은 24일 과천에 있는 중앙선관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옥천선관위의 시민의 표현자유에 대한 유별난 탄압을 항의하는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은 선거를 앞두고 맑은 선거, 공정한 선거, 올바른 선거를 위해 표현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

▲ 사사건건 아베편...  선관위는 지혜로운 깨시민들의 활동을 막아서는 안 된다.

2. 신천지가 수상하다.

신천지에 대해서는 엄청난 유투브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중앙의 방송사들도 연일 신천지의 기이한 활동에 대해 심층보도를 내어놓고 있다. 그 중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그들과 정치권과의 요상한 짬짜미 활동이다. 어떻게 아파트 보증금이 20만 원대에 월세가 2만원~5만원인 아파트 입주자의 70%가 신천지 신도일 수 있을까? 어떻게 대구 선관위는 신천지 청년신도들을 행사에 차출했는가? 선관위는 신천지 신도의 한나라새누리자한미통당 집단입당 상황을 파헤쳐 양쪽을 고발해야 한다.

▲ 신천지가 2007년 대선부터 한나라당에 대거 입당했다는 고백이 사방에서 들려온다. 선관위가 두 발로 뛰어 밝혀내야 할 것은 이런 거다!

신천지의 비밀포교는 참으로 사악하다. 신천지의 위장행사 역시 참으로 사악하다. 탐욕스런 인간의 하나님 놀이와 그에게 구원을 받겠다고 매달리는 어리석은 중생들. 그들의 어리석음은 공동체의 안녕을 파괴하고 있다. 그들에게 한국사회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 이번 코로나 사태의 알파요 오메가인 신천지. 부패한 정치와 사이비 종교의 더러운 파트너쉽. 그들을 해체하라!
▲ 대한민국 교회는 공동체정신, 이타심에는 무관심한가?

3. 윤석열이 수상하다

조국 법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조합을 시민들은 환상의 사법개혁팀이라고 생각했다. 환상은 초장에 박살나고 말았다. 윤석열은 자한당의 페스트트랙범죄도 눈 감고, 나경원의 비리에도 눈 감고, 신천지의 비리에도 눈 감고 있다. 오직 문재인정부의 수족을 자르고 정부의 심장을 도려내기 위해 무소의 뿔처럼 돌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 조국 법무장관+ 윤석열 검찰총장=> 환상의 검찰개혁 조합을 기대했던 시민들은 윤석열이 검찰개혁의 가장 큰 장애물이며 가장 큰 검찰적폐원흉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의 목표물은 문재인?

수상한 건 또 있다. 한겨레신문에 보도된바 윤석열이 별장에도 갔었다는 별장주인 윤중천의 증언을 검찰이 덮었다는 거다. 윤석열의 비리가 양파처럼 하나 둘 낱낱이 까발려질 날이 꼭 올 것이다.

▲ 별장리스트에도 있었다는 윤석열. 너무나 선명한 영상 화질이라는데 김학의도 안 알아채는 검찰. 적폐의 뿌리가 뽑힐 때까지 가 보자!

4. 처 김건희도 수상하다

350억원에 달하는 허위 은행잔고증명을 만드는데 김건희도 관여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큰돈을 자기 어머니에게 조달하는 일, 위증을 한 자에게 사례를 전달하는 일 등도 맡았다. 그뿐 아니다.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과 10여 년 전부터 최근까지 수상한 금전거래를 지속해왔고 경찰의 주가조작 의혹수사는 중단되었다고 한다. 윤석열은 인사청문회에서 이와 관련해 끝까지 자료제출을 하지 않았고 질문에도 답변을 하지 않았다.

▲ 장모도 수상하지만 처는 더 수상하다. 수사하라!

윤석열은 여권에서는 무조건 받아들여야 할 인물이었고, 야권에서는 후일을 위해 봐주어야 할 인물이었으므로 엄청난 비리를 안고서도 인사청문회에서 무사통과될 수 있었다. 그러나 트로이의 목마였던 윤석열은 깨시민의 거센 저항으로 인해 성을 함락할 수 없게 되었다. 아니 그 자신이 너무 허물이 많은 목마인지라 칼을 더 이상 휘두를 수 없게 될 것이다.

5. 의정부 지검으로 모이는 윤석열 가족의 비리 고발 사건들.

윤석열의 장모 최은순의 허위은행잔고에 관해 고소한 건은 의정부지검에서 다루고 있다. 4개월 동안 피해자를 부르지도 않던 검찰은 전화로 종결지을 것을 종용했다. 최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최은순, 김건희와 관련한 소송사기혐의 사건, 윤석열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에 관한 고발도 모두 의정부 지검으로 이송되었다. 구본선 의정부지검장은 윤석열과 연수원 동기로 최근 대검 차장검사가 되었다. 적반춘장이라는 ‘신사성어(新事成語)’가 있다. 자기 처가의 범죄를 타인(경쟁자?)의 아내에게 덮어씌운다는 의미다.

▲ 5개월을 탱자탱자 놀다가 엿을 팔고 있다.
▲ 고소 고발인은 애가 닳아 죽을 지경인데 검사는 수사도 아니 하고 없던 일로 하라고?
▲ 의정부지검에 엿장수가 사는지 검사가 사는지 매일 전화해서 지켜볼 일이다.('나 혼자서 뭘'... 이렇게 주저앉지 말자. '나 하나라도'... 이런 부지런함이 한 반도 굴곡의 역사를 바로 펴지게 한다.)

6. 전광훈이 위독?

전광훈 목사의 건강이 악화되어 위독해질 수도 있으므로 풀려나 치료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목 뒤의 인대가 뻣뻣해져서 심하면 사지마비가 올 수도 있단다. 모든 것이 하늘의 뜻이 아니던가. 어떤 시련과 환난이 닥쳐도 할렐루야 아멘 만세를 외치며 친구인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기를 바랄 뿐이다.

▲ 전광훈이 아프단다. 친구인 하나님이 내린 선물? 할렐루야 만세다!

전광훈 목사 최고의 우상 이승만. 반민특위를 해체하여 매국노들에게 면죄부를 주고, 기회주의자가 출세하는 나라를 만든 이승만. 양민학살을 밥 먹듯이 해 치웠던 이승만. 한국이 더러운 나라였다면 이승만 때문이고 살만한 나라로 진화하고 있다면 이승만 따위가 쌓아올린 적폐들을 청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 전광훈의 우상 이승만. 인류역사상 거의 최악의 범죄자!

7. 개성공단 마스크 생산은 안 되고, 유령군대는 되고?

개성공단의 재개를 위해 애쓰는 김진향 이사장. 모자라는 마스크 생산을 개성공단에서 하면 어떻겠느냐는 생산적인 아이디어를 내어 놓았다. 많은 이들이 지지하며 환호했지만 미국은 단칼에 잘라버렸다.

▲ 개성공단 이사장 김진향의 아름다운 아이디어는 미국넘들에게 일언지하 거부되었다.

그러는 네들은? 유엔은 유엔사를 자기들 조직이 아니라고 벌써 오래 전에 밝혔다. 그러니 유령군대 아니냐? (유엔군이 유령군대라는 것은 국민기본초상식이 되어야 한다!) 그 유령군대를 앞세워 휴전선에서 남북의 관계를 이리저리 훼방놓는 미국. 너희들 정말 나쁘다. 그 벌을 어찌 받으려느냐?

▲ 통합사령부를 유엔군사령부로 제멋대로 칭한 건 미국이다. 유엔사는 고스트 아미! 국민기본초상식이 되어야 한다!

 

편집 : 김동호 편집위원

고은광순 주주통신원  koeunk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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