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공부할 인재를 모십니다. (필명 김자현)
<사건 따라 거꾸로 추적하는 한미 관계사>
대내외 한국에 대한 미국의 만행을 사건 따라 추적하여 한국과 미국간 근현대사를 함께 공부할 인재를 모십니다.
그간 우리는 친일 숭미 정권과 독재정권의 출현으로 특히 한미 관계에 대한 근현대적 학습이 지체, 실종되어왔습니다. 이에 우리 시민사회는 대체로 미국에 대해 인식이 잘못되어 있거나, 피켓팅을 하다보면 지구촌에서의 미국의 실체, 혹은 대한민국에 대한 무도한 미국의 만행을 다중이 모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반미와 탈미를 외치는 시민사회의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전문가 못지않게 공부가 많이 된 분들입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탈미를 외치고 분단극복을 위해 애쓰시고 통일을 위해 각계에서 지금도 땀 흘려 일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대체로 이분들이 모두 고령인 점을 여기서 밝혀야 하겠습니다. 요 몇 년간 얼마나 많은 인재와 선각자들이 또한 유명을 달리하셨습니까. 미국은 더욱 전쟁으로 조여오고 일본 자위대를 반드시 한반도에 상륙시킬 시나리오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이때-
양키는 언제 세계에서 가장 큰 생화학실험실을 뜯어가지고 동해를 건너 갈까요. 우리는 언제 분단을 극복하고 전쟁위협 없는 땅에서 남북한 우리끼리 통일을 향해 의논할 수 있을까요?
분단을 영구화하려는 미국의 속셈은 전 지구촌이 다 인지 통찰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 우리는 그들이 탄생시킨 괴질 정권을 맞아 악천후를 견디고 있는 풍랑 속의 선박에 갇혀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준비해야겠습니다. 거의 미대륙의 인디언처럼 우리는 한반도의 원주민인 것을 깨달아 다중의 희박한 반미와 탈미 의식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그간 많은 단체와 조직들이 시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청중을 향한 일방적 방사형식은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공부 방식이 주입식이었다면 지금 필자가 주장하는 방식은 열린 학습형태라고 이름 지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를 모시고 직접 사건을 추적하여 현재시점에서 과거로 역사를 훑는 방식입니다. 이에 8월 20일경으로 시작을 잡고 있으며, 8월 13일 종각역 통일빌딩 3층 <문화공간온>에서 제1기 준비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공부 방식의 특징을 말씀드리자면
1. 현재부터 사건을 추적하며 과거로 역사를 촘촘히 훑는다.
2. 시급하므로 우선 한미 관계사만 공부한다.
3. 현재부터 미일 <가쓰라 - 테프트> 밀약까지 5년 단위로 끊어서 참가자들이 각자 분담하고 자료를 찾고 대한민국에 대한 미국의 만행에 대해 대내외사건을 추적 조사, 발표하기로 한다.
4. 한미 관계의 전문가를 한 분이나 두 분 모신다.
5.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 첫 주는 공부하고 조사 발표하고(오전에 모임) 발표할 내용을 전문가(지도교수)와 확정 짓고, 다음 주는 완성된 원고를 청중을 향해 발표한다.(직장인을 위해 저녁때로 시간을 잡는다)
6. 참여자들의 노력과 노고에 따른 실력에 따라 전문 강사를 배출할 수도 있다.
(구체적 방식은 준비모임에서 다시 논의 할 수 있도록 열려있습니다.)
*. 굳이 성과라고 말한다면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다중에 대한 탈미 반미 의식의 고취를 들 수 있겠으며 철저히 각성 되어 현장에서 실천에 헌신할 활동가들이 많이 배출되면 좋겠습니다.
*. 함께 참여합시다. 미국의 만행을 낱낱이 파헤칩시다. 미군기지가 이 좁은 남한 땅에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한미관계사에 전문가가 되고 싶은 분들 대환영 입니다.
*. 미국이 한반도를 어떻게 짓밟으며 걸어왔는지 제대로 알아야 반미도 탈미도 항미도 할 각성과 결심이 설 것 같아 몇 년 전부터 생각해 오던 바를 이제 꺼내봅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 (전문가 한 분은 이미 섭외- 이재봉 교수님, 너무 좋은 기획이라고 흔쾌히 수락하심)
참가자 준비모임
장소- 종각역 11번 출구 통일빌딩 3층 문화공간.온
일시- 8월 13일 (화욜)오전 11시, (회의 후 식사비 1만원 지참)
문의 - 010. 8709. 3015(김승원)
2024년 8월 5일
김승원 올림.(시인, 소설가. 전 문화공간.온 이사장)
편집 : 조형식 편집위원, 하성환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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