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김미경 편집장
김수환 추기경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희망의 빛'전시회가 2022년 3월 2일~7일Gallery1898에서 열렸다. 이 전시회에서 제 49회 서울 가톨릭 미협 정기전 출품작이었던 '영원의 빛'을 전시하였다. 김수환 추기경님이 '시대의 거울'과 같이 별처럼 빛나는 삶을 사신 것을 기념하기 위해 출품했다. 그는 이 세상의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우리 마음에 빛을 밝히는 등불이셨다. 특히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사랑과 위로와 희망의 빛으로 삶을 실천하셨던 그분을 기억한다.편집 : 김미경 편집장
지난 6월 '당산나무 그리고 리얼리즘 2022 '전시회가 열렸다.고 손장섭 화백의 1주기를 추모하는 전시회로 고인의 유작 중 미공개작 10점과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60여 작자의 작품이 소개되었다. 이 전시회에서 '아리랑'-생명의노래-를 전시하였다. 인류 공동의 집인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한 이 작품에는 3개의 알과 나무속 다람쥐가 나온다. 이를 통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생태계를 형상화하였다.편집 : 김미경 편집장
검은 호랑이 해인 2022년을 맞습니다. 역병으로 힘들었던 2021년 한해를 보내고 2022 任寅年 새해에는 역병 없는 평범한 일상이 돌아오고 온 누리에 평화의 기쁜 소식이 찾아오길 염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원 성취하시고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편집 : 김미경 부에디터
2022라는 새해가 시작됩니다.‘2022 함께 더 큰 해로~’라는 나 스스로 다짐이자, 함께 가자는 권유 인사를 올립니다.새해가 되면 자기 소망을 빌고, 이웃의 복을 빌어 줍니다.나의 위안이고, 이웃에 대한 덕담일 수 있습니다.저는 특정 종교인은 아닙니다만“그 크고 무거운 돌이 축원을 했다고 해서 그들의 소원대로 (심연에서) 떠 오를 수 있겠느냐?”고 한 부처의 말씀을 기억하고 삽니다.우리가 소원을 빈다고 해서, 복을 빌어 준다고 해서 될 일이라면 새벽부터 밤중까지 빌겠습니다. 우리는 소망을 지침으로 삼고 행동으로 옮겨야 할 것입니
우리 함께 ~ "줌 & 모바일 미술하는 화가가 제일 많은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시다.경제선진국에 이어 문화 선진국으로 나아갑시다. 에 여러분을줌으로 모십니다.- 일시 : 2022. 1. 1. (토) 오후 4시 ~ 오프라인 전시 및 줌오프닝 : 문화공간온 (세부 내용은 포스터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많은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K1 스마트화가 정 병 길 삼가 인사 드림
편집 : 김미경 부에디터
반 도읍지 예천을 찾아 길 떠난 우리 4인은 의구한 산천을 돌아보며, 간 곳 없는 인걸의 발자취를 따라갔습니다.병산 서원을 뒤로하고 나서니 갑자기 과거에 장원급제라도 한 양 의기양양 보무당당 주막을 찾았지요.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는데, 예쁜 주모가 눈웃음이라도 칠라치면 일필휘지 시 한 수 써주고 곡주 한 잔 얻어 마시면 금상첨화렷다!자원방래(自遠方來)한 붕우(朋友)를 위해 박효삼 샘이 소개하는 비장의 명승지는 산자수려(山紫水麗)한 선몽대였습니다.소나무 숲에 이르자 선대동천이란 탑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동천(洞天)이란 “산과 내로
호랑이 선언문가. 반만 년간 우리 겨레가 대대로 오고 가던 길‘동학농민운동’은 조선말 고종 때 평등사상을 주장하는 동학교도 최제우 최시형 전봉준이 반봉건 외세를 내걸고 일으킨 민초들의 운동입니다.우리는 동학이 고수했던 애국애족과 저항정신, 반외세의 정신 《보국안민》,《척양척왜》의 구호를 오늘의 언어로 바꾸어 제국주의적 외세를 배격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들을 모아 우리 민족의 자주적 통일을 성취하는 기본정신으로 다시 불러오고자 합니다.우리는 그 이름을 으로 짓고 만인과 함께하기를 희망합니다.누가! 우
우리 필진 중에서 깔끔한 글솜씨로 이름이 자자한 분이 박효삼 선생입니다. 그래서 종종 편집에 어려움이 생기면 기꺼이 조언을 구하지요.대구 토박이지만 최근 예천에 머물고 있다기에 한번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경주 남산 답사기 10편'을 열독하면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호젓한 산길을 오르내리며 유적과 대화하는 꿈을 꾸곤 했습니다.사실 예천이 경주 부근 어디인 줄 알았는데 턱도 없이 먼 거리더군요. 한번 보자고 했더니 반가이 응낙하셨고, 반백수인 두 분 심창식, 형광석 선생과 함께 예천으로 떠났습니다.12월 9일 목요일, 동서울터미널에서
김동수 선생 유산으로 11월 시작한 책가게를 확장합니다. 지난 2일 “김동수 누나 와 이석무 선생 후원으로 책 값싸게 무료 배송합니다”는 이메일 보내고, 어제까지 40여명 주문과 함께 거액 후원금을 또 받았거든요. 김근환 청양신문 대표, 김상렬 일본민주평통 동부협의회장, 김은경 익산중앙교회 목사 겸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윤미연 수원 평화운동가 등이 10-30만원씩 보내주신 겁니다.특히 김근환 사장은 1990년대 말 제가 을 시작할 때부터 매월 10만 원씩 보내주셨습니다. 한 번도 만난 적 없
의정부시 1호 '제로 웨이스트 샵 ‘ 살림 가게가 11월 25일 목요일 오후4시 개업하였다.개업 지신밟기는 다음날 오전10시, 의정부역 서부광장 지하상가 3번 출구에서 먹자골목 방향 살림가게까지 100m 거리를 예술마당살판 사물놀이패 풍악소리를 선두로 흥겹고 신명나게 진행되었다.이어, 매장에서 예술마당살판에서 준비한 고사제를 진행하면서 자연과 인간이 하나되어 지속가능한 지구를 지켜 달라고 천지신명에게 마음을 모아서 고하였다.‘제로 웨이스트운동’을 통해서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여서 깨끗하고 쾌적한 의정부를 만들고, 의정부를 너머 경기북
그 시대두 이승사자(獅子)가 세상을 정의사회 구현의 잣대라며 군림하던 시대온갖 잡새 철새들은 전비어-천가(賤歌)를 합창했습니다.실내 체육관에서 또는 광화문광장에서 그리고칼보다 무섭다는 언론은 고장 난 확성기로 국개의원, 개검, 앞잽이 판사, 어용 식자들은 질세라 온갖 잔재주로그리고 최고 거룩하다는 어느 성직자들은 그들의 신의 이름으로그리하야 권세와 부귀가 담긴 크고 작은 비단주머니나 대장골 50억 카드한 두 개씩을 할당 받았을 것입니다.좀팽이들은 떡고물이라도 챙기고요.기원 2021천하를 호령하던 그 두 이승사자(獅子)는말이 없는 저
“전통무예 복원 전승 세계화” 한국24반무예문화진흥원2021년 시민, 회원과 함게하는 무예문화한마당!♧12월 주요일정♧1. 강북구청장배 겸 회장배 택견대회* 4(토) 오전 11시, 강북웰빙스포츠센터 1층(서울 강북구) * 프로그램 순서 (11시; 개회식 시작, 11시20분; 축하공연 24반무예시범공연, 11시 30분 ; 개인전 경 연대회, 12시~1시; 식사, 1시; 태권도 시범, 1시 30분; 단체 경연대회, 2시; 시상식및 폐회식)* 문의( 김규철 관장 010-2815-8155 )2. 승마 체험수련 * 12(일), 18(토) 오
이건 뭐, 조중동 찌라시 쪼가리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고.. 이게 우리집 배달된 '한겨레' 맞나 싶어 1면 제호를 다시 봤으니 말 다했지 뭐...~1면에다 "3.7% 치솟은 물가... 월급 빼고 다올랐다" 떡하니 배치하고서(==>아니, 3,7% 오른 걸 '치솟았다'고 꼭 표현해야 하나?), 그 아래에는 '이번 생엔 집 못산다' 2030 절망과 분노...' 운운 하는 기사 넣고...~ 5면 상단에는, '지킬 약속만 한다던 이재명, 기본소득 공약까지 후퇴 시사' 대문짝 만하게 싣고, 윤석열이 '끼임 사고 사망 사고현장에서 "운전자가 시
올해는 산수(傘壽,팔순)를 맞이하신 전종실 주주를 꼭 뵙고자 하는 마음이었는데 다행히 해를 넘기지 않았습니다. 단풍도 고운 자태를 잃어가고, 갑작스러운 추위가 밀어닥쳐 따뜻한 남도의 온화함을 을씨년스럽게 만든 11월 하순 전남 보성군 벌교로 향했습니다.생각보다 늦게 벌교 버스터미널에 내리자 이미 어둠은 내리고 한적한 정류장에서 전종실 선생님을 처음 뵈었습니다.전종실 주주통신원께서 에 처음 쓰신 글이 보성군 의병장 전방삭 장군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마침 제가 편집하였기에 글로 대화를 나눈 지 만 3년이 되었습니다.1545
독재 권력에 저항하다 실직한 참 언론인들을 위해 기꺼이 주머니를 털었던 한겨레 창간 주주 마광남, 김신 주주를 뵙고자 늦가을 완도행 고속버스를 탔습니다.누구보다 이른 아침 완도의 여명을 자주 올려주어 친숙해진 이름 마광남. 80여 성상을 바다와 함께 살아오며 완도의 역사에 큰 발자국을 남기신 어른.마광남 선생을 처음 본 지도 5년이 지나갑니다. 2018년 고창에서 비싼 전복을 서로 양보할 정도로 원 없이 먹게 하셨지요. 자신의 선행을 오히려 부끄러워하며 숨기려는 분. 그러나 불의에 굴복하지 않고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까칠해 보이는
김윤수 선생 3주기 추모 - 현실주의(리얼리즘) 미학 정신 展을 아래와 같이 엽니다. ■ 전시 개요- 제목 : 김윤수 선생 3주기 추모 - 현실주의(리얼리즘) 미학 정신 展- 일시 : 2021년 11월 24일(수)~11월 30일(화) - 개막식 11월 24일(수) 17:00- 장소 :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2F- 주최 : (사)민족미술인협회- 주관 : 김윤수선생3주기추모전추진위원회(위원장 두시영)- 후원 : 창비, 김윤수기념사업회추진준비위원회김윤수 선생님은 30대 청년 시기에 발표한 (1970년 34세),
“전통무예 복원 전승 세계화”한국24반무예문화진흥원시민, 회원과 함께하는 무예문화한마당!♧11월 주요일정♧1.승마체험수련* 14(일), 20(토) 오후 1시, 레이크밸리승마클럽(포천시)* 문의(김규철 관장 010-2815-8155) 2. 24반무예노동자동아리 성과 발표회* 21(일) 오후 1~3시, 고양시 차장공원* 문의(아래 사무국 연락처 참고) 3. 강령탈춤 정기공연* 27(토) 오후3시~7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문의 (홍상진 감독 010-2949-1362 )4. 서울전국무술대제전(온라인)* 26(금) ~ 28(일), 웹
어제' 나능이 능이버섯백숙 '상호를 사용하는식당이 수도권에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엊그제가 엄마 생일날이고 어제 주말이라 일터에서 집으로 가기 전, 맛있는 음식 사드린다고 전화하니 고마운 아줌마가 운영하는 식당에 가자고 했습니다. 사연을 들어보니 가끔 혼자사는 엄마에게 백숙을 해서 가져다 드렸다고 합니다. 엄마가 '저리 가다 요리 가면 목욕탕 뒤에 백숙하는 식당이 있다'고 알려주셨는데, 양주2동에서 백숙하는 식당이 한두곳도 아니라 대략 난감했습니다. 엄마가 알려준 목욕탕이 있다는 곳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삼숭동 사우나탕
‘은평구에서 가장 행복한 사나이’는 에 김미경 통신원이 쓴 기사 제목입니다.관련기사 : http://cms.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88 처음 만나본 최호진 통신원은 멋진 남자, 젊은 감각의 사람이었지요.두 번째로 본 그는 맥가이버였습니다. 어디에서나 막힘없이 손을 놀려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자였습니다.다음으로 본 최호진은 봉사가 몸에 배어있는 사람이었습니다.최호진 통신원은 마음이 젊기에 주저함이 없습니다. 한 가정의 장남이자 가장으로 주어진 환경에서 항상 그 이상의 역
가을이 깊어 갑니다.가을은 풍요의 계절이고 낭만의 계절이라 합니다.그러나 고난의 코로나19는 아직도 굳건히 버티고 있습니다.위드 코로나(With Corona)라던가?정부는 그리고 세계는 코로나19와 공존을 위한 협상(?) 중인 듯합니다.대장동에서 &대한민국 대선장에서는 지금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복마전의 오징어게임으로 바글바글합니다. 그런데온 세계가 코리아 발 오징어게임이 최고라며 야단법석입니다.폭력과 피의 뒤범벅에 희열을 느끼고 극찬을 보내는 세상온 세상이 오징어게임장이 되어가고 인류는 그 VIP로 변신해 가고 있는 듯합니
그 곳에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희 님)에서 '감동모바일아트동호회'(회장 김완제 님) 회원을 대상으로 모바일미술 특강을 가졌다. 동 복지관의 강좌는 IT · 드론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시대 관련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여 필자는 2년여 신세대미술인 영역인 모바일미술 강좌를 진행한 바 있다.그 뒤 모바일미술 강좌 수료인들 위주로 ‘감동 모바일아트동호회’를 조직하여 양주시와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소정의 경비와 시설 사용 등을 지원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동 강좌 수료인이자 시계 박사로 통하는
풍요로운 시대입니다.정이 넘치는 추석이 다가옵니다.여기저기에 풍요와 복을 나눠주는 소리가 차고 넘칩니다.그러나 정작 형제와 제자에게는 기도와 훈계만 주고처와 자식에게는 돈다발과 상장을 챙겨 줍니다.풍요는 하루가 멀다 않고 차고 넘치지만세상은 날로 아우성입니다.기름은 타서 재가 됩니다.타고 남은 재는 기름이 된답니다. 땀 없이 받은 돈과 상장은 3대를 넘기기 힘들고성찬의 기도와 쓰디쓴 훈계는거름이 되어 결실을 주기는 합니다.2021 올 추석 번지르르한 성찬의 축복이나알맹이 없는 훈계 선물보다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포근한 명절이
늦깎이란 말이 주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나이 들어서도 호기심을 가지고 있기에 젊은이며, 가르치고 배우는 걸 두려워하지 않기에 용기 있는 사람. 그 아름다운 사제 두 분을 만났습니다.한때 명절이면 최상의 선물로 이름 올린 설탕. 66년도에 그 설탕을 생산하던 선망의 대기업 삼양사에 취직하였다는 최성수 통신원.저는 최성수 통신원을 2016년 한주회 송년회 때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지금 보아도 명품 인물 사진들이 '최성수의 이야기 사진'으로 당시 올라왔습니다.http://cms.hanion.co.kr/news/articleView.ht
사회적협동조합 이 있다.슬로건은 「생명의 한강! 모두의 한강!」이다.2018년 11월 9일, 환경부 설립 인가를 받고, 그해 11월 26일 사회적협동조합 등기 및 설립을 완료했다. “한반도 생태계의 연속성과 다양성을 증진하고, 강과 더불어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가꾸기 위하여 한강의 생태와 문화를 복원하고 연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어서 2020년 3월, 서울시가 로 선정하고, 4월에는 영등포문화재단과 을 체결했다. 만 세 살이 안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