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생 청산면 백운리 정금순 어르신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금순아 어디를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더냐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 이후 나홀로 왔다. (노래가사)고) 현인 선생님의 '굳세어라 금순아'의 한 소절이다.그 시절 금순이처럼 굳세게 살아오신 청산면 백운리 마을의 정금순 어르신.새벽마다 소리 없는 빗질이 백운리를 그림 같은 마을로 만들었다.골목에 먼지 하나 없어 길바닥에 이부자리 깔고 누워도 될 만한 백운리 마을.그 정갈한 마을의 가장 깨끗한 집에서 환한 미소로 반겨주시는 정금순 어머니
. ①고기 보고 환장하기대한민국은 고기만 보면 환장하는 나라다.우는 아이도 ‘고기’라고 외치면 눈가에 반짝반짝 윤기 별같이 흘러내리고 울음은 저 멀리 물러난다. 티브이 연예 프로그램 게임에 상으로 고기라도 걸리는 날이면 죽자 살자 달려들어 한우에 등심에 돼지고기에 항정살에 갖은 부위 붉은 살 한 점 얻기 위해 눈에 핏발 세운다. 고기 못 먹는 가난한 나라도 아닌데, 왜 이럴까.고기 외에는 당장 손에 쥘 것이 마땅치 않아서일까? 학벌은 가진 자들이 다 움켜쥐었고, 돈은 재벌 일가처럼 대대손손 회장 자리 물려받은 자들 손아귀에 머물고,
10월이 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곡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다. 길거리에서도 가끔 들리는 곡이라 선선한 바람 부는 공원에서 두 손 뒤로 하고 슬슬 산책이라도 할라치면 이 곡을 저절로 흥얼거리게 된다.10월 결혼축가로도 많이 부르고, 많은 가수들이 불렀고 다양한 악기로도 연주했다. 그래도 사람들은 이곡을 처음 한국말로 부른 바리톤 김동규의 곡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 작사가 한경혜씨가 입힌 사랑스런 가사에 바리톤 김동규의 굵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애틋함을 주는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는 어느덧 가을을 대표하는
코로나19는 전대미문의 재난으로 큰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주지의 사실인,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 걸쳐 의학적인 면은 물론 경제를 비롯한 전반에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도 예외는 아닙니다. 미술의 신 영역의 하나인 모바일미술 강의를 하던 나에게도 강의가 거의 끊겼습니다.그러나 항시 난관은 새길을 찾는 계기를 만들곤 합니다. 나도 새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시간에 맞춰 수강생과 강의실을 찾아 이동하던 나는 이제 강의실을 가지고 다닙니다. 아니, 내가 있는 곳이 바로 강의실입니다.줌(ZOOM)으로 화상 강의를 진행합니다
지금도 대만 공항에 내리면 약간의 설렘과 기대 그리고 고향에서 느끼는 포근함으로 기분이 좋아집니다.대만사람의 기질은 사업에 특화된 민족 같습니다. 타인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문제를 제기하면 적극적으로 상대방 입장에서 손해가 안 가도록 노력합니다.한국의 지인 중에는 ‘대만은 일본에 50년 지배를 받았는데, 대만 시장은 온통 일본 제품만 있냐?’고 묻습니다.대만은 작은 섬나라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언어와 종족이 다른 여러 민족이 이 섬으로 건너와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자기들만의 언어와 문화를 유지하며 살았습니다(山地族). 나중에는 해
의 기쁜 소식을 지나쳤다. 늦었지만 공유한다.한겨레 ‘이달의 기자상’ 최다 수상…30년간 134차례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965306.html1990년 9월부터 30년간 한국기자협회는 ’이달의 기자상’을 2,109편 수여했다. 한국기자협회는 한 달 동안 보도된 기사 중 가장 우수한 작품과 기자를 선정하여 ‘이달의 기자상’을 수여한다. 한 달 평균 5.9편이 상을 받았다. 기자들은 창간 11년 만인 1999년 한국기자협회에 가입한 후 ‘이달의 기자상’을
숲길에서 - 이기운 산골집에서 불 때고 살았다숲길을 걸을 때마른 나무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면어찌하든 끌고 와서아궁이에 넣고 불을 지폈다그때 필요한 것이었다 이사 와서 기름보일러 집에 산다숲길에 산책 가서마른 나무를 보았는데이제는 필요치 않다 인생이란 그런 것어제 혹은 오늘 필요한 것목마른 것가지고 싶은 것들도내일은 아무 소용도 없을 것을 도깨비바늘 같은 미련에얼마나 많이 시달리고얼마나 오래 아팠는지 계절은 바뀌고세상도 변하고사람도 간다 조금만 더 참자도상에 있어 고단한 그대목마른 젊음이여다 괜찮아진다다만 참되게 사랑하지 못한 것을
시대의 물고기들 - 김형효 나는, 그리고 너는 서로의 손가락을 움직여 숨쉬는 이 시대를 지키는 사수대로구나.너는 밤이 익고 익어가는 칠흑같은 어둠을 밝히며 이 시대를 손가락의 힘으로 숨쉬고 헤엄쳐가는 물고기로구나.나는 수많은 너, 그대들이 밝힌 아침을 걸어 빛나는 햇살에 물든 오색 물빛의 단풍을 보게 되는구나.그곳에서 그리움으로 가득 채워진 수없이 많은 나의 그대가 맑게 빛나고 있어서 이 아침이 밝았구나.어항 속에 갇힌 잉어가 아니 색색의 물고기가 하얀 피를 흘리며 죽어가도록 우리는 그 흰 피를 보지 못했구나.물고기들이 마지막 숨을
풋고추 한 봉다리 - 권말선 안동풋고추한 봉다리 얻어 집으로 가는 길 가방 열 때마다 풀 냄새가, 고춧잎 냄새가 짭쪼롬한 쌈장 찍어 와삭! 깨문 듯 혀는 벌써 알큰함에 긴장하고된장찌개엔 역시나 쫑쫑 썰은 맵싸한 풋고추가 제격이지한 입 깨물면 입 안 가득 국물 흥건한 스읍 고추장아찌 가방 열 때마다 알싸한 내음 훅 훅 풍겨오고마음은 왜 그리도 흐뭇한가풋고추 한 봉다리 언제였더라끝도 없이 넓었던 친구네 고추밭비닐푸대 질질 끌며고추고랑에 허리 꾸부리고붉은 붉은 붉은 고추 똑 똑 따다마당에 산처럼 쌓았었지, 어린 날그 고춧가루어떤 반찬에
권범철 기자 kartoon@hani.co.kr
누님이 미국으로 이민 가기 전 90년대 중후반 시절에 겪은 이야기이다. 당시에 필자는 자동차가 없었는데 어느 날 부산에서 부모님이 상경하셨다. 나는 그때 영등포여고에 재직 중이었기에 수업 마치고 곧장 영등포역으로 마중을 나갔다. 누님은 당시에 소형차인 세피아를 타고 다녔다. 영등포역 바깥으로 나오신 부모님과 반갑게 해후했다.아버지는 30대인 아들이 들기에도 무거운 짐 가방을 당신 어깨에 메고 있었다. 나는 얼른 아버지 가방을 건네받아 누님 차에 짐을 실었다. 부모님도 모두 타시고 차가 출발하기 전 누님은 자동차 앞 유리 위에 걸린
좋은 일을 하고 남에게 오해받는 것만큼 억울한 일이 또 있을까? 전교조 교사들이 그렇다. 전교조가 창립하면서 “교사는 노동자”라고 선언했다. “교사가 노동자라니...” 나라가 발칵 뒤집혔다. 교육부는 “촌지를 받지 않는 교사, 지나치게 열심히 가르치려는 교사, 반 학생들에게 자율성, 창의성을 높이려 하는 교사, 직원회의에서 원리 원칙을 따지며 발언하는 교사, 아이들한테 인기 많은 교사….”를 찾아 교단에서 쫓아내려고 혈안이 되었다. 결국 전교조에 끝까지 탈퇴하지 않은 1,527명과 사학민주화투쟁 그리고 진보적인 교사 1
평화의 시간 고요의 시간 침묵의 시간 시간이여 영원히 멈추어라 !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모든 은퇴자가 다 세상을 잘 살아왔다고 자부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온갖 풍상을 겪으며 살아온 게 대견하게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인생을 산다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으며, 삶은 그 자체로 모든 가치에 우선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진실일까 거짓일까.청년기에 그 말을 들었다면 거짓이라고 판정하겠지만 은퇴 후에 듣는다면 단연코 맞는 말이라고 여길 것이다. 그 차이는 왜 어디에서 발생하는 걸까. 모질고 거친 인생을 살아온 삶의 체험에 기인한다고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UC 샌디에이고에서 정신 의학을 연구하는
떠오른 생각들로 순서도 정오(正誤)도 없다. 오호(惡好)와 시비(是非)를 논할 수는 있지만 대상은 아니다. 중복도 있으므로 감안하시면 좋겠다. 수차에 걸쳐 싣는다.161.생명들에게 땅은 근원, 시작, 과정, 끝이더라. 땅은 생명의 始終이다.162.만물은 물질이면서 물질로 살아간다. 인간은 자신이 물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타물을 과다 소유한다. 인간이 자신을 물질로 인정할 때 평등과 평화가 오리라.163.인간의 사고는 불순하다. 그를 감안해 살자. 생각대로 살면 조기에 가더라.164.신과 상급자의 정위치는 낮고 천한 곳이다
9:00 실험실 폭발사고 피해학생 치료비 미지급’ 경북대학교에 대한 엄중한 국정감사 촉구! 학생연구원 산재보험 적용 촉구! 대학구성원 공동 기자회견/ 경북대학교10:30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집중파업 선포 기자회견 “비정규직 권리 보장으로 공공부문을 든든하게”/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10:30 전태일3법 쟁취를 위한 건설노동자 1천거점 1만명 1인시위 돌입 기자회견11:00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촉구 청와대 단식투쟁 기자회견/ 청와대 앞 분수대11:00 부천시립예술단 재단 이관 중단 촉구 기자
선자령 길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야생화 꽃밭이 펼쳐진다. 어떤 가을꽃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까…. 설레는 마음으로 두리번두리번하며 산행을 했다. 몰라서 지나친 꽃도 있겠고…. 처음 만나 반가운 마음으로 들여다본 꽃도 있고…. 이전 글에서 소개한 꽃이지만 그래도 예뻐서 또 한참 들여다본 꽃도 있다. 사진으로 찍은 꽃 중 여남은 꽃만 소개해 보고자 한다.선자령 입구 초입에서 제일 먼저 만난 꽃은 국화과에 속하는 '고려엉겅퀴'다. '엉겅퀴'는 6~8월에 진한 자주색 꽃이 핀다. 피를 멈추고 엉기게 하는 풀이라고 엉겅퀴라 이름 붙었다. 어린순
각시 동네의 총각들지금으로부터 52년 전의 일이다.1968년 8월에 약혼을 하고 그해 가을 김(해태)발을 막을 시기가 되었다. 앞에서 말했듯이 장인께서는 6.25 때 전사를 하셨기에 누구 하나 김발 일을 도와 줄 사람이 없었다. 그 일을 도와주려고 처가엘 갔는데, 동네 총각들이 술 한 잔 얻어 먹으러 온다는 통지가 왔다.말이 얻어 먹는다고 했지 사실은 빼앗아 먹으러 오는 것이었다. 당시 시골에는 자기 마을 처녀를 데려 가는 값을 받아야 한다 하여, 마을 청년들이 소위 약혼 턱으로 좋고 비싼 술과 안주를 시켜 먹음으로써, 신랑 될 사
20) 물 막음배를 만들 때 조금만 신경을 쓰면 물이 스며들지 않게 만들 수는 있다. 그러나 배를 물에 내리기 직전에 배에 박을 친다는 것은 앞에서 설명을 하였다.물이 스며들지 않으면 박을 치지 않아도 될 것이란 반론을 제기할 수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배는 바다를 항해하다 보면 파도에 의하여 틈새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물이 스며들지 않더라도 박을 친 다음에 바다에 나가는 것이 또 다른 하나의 지혜이다.앞장에서 볼트와 구지 못의 머리에 댓거울을 감는다는 것은 말했다.박을 친다고 한 것은 판재와 판재의 붙이는 곳이나 밑과 부자리
2022 교육과정 전면 개정을 앞두고 시민성(citizenship) 함양을 위해 교과 개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노동자로서 권리와 책임의식은커녕 근로계약서 한 장 쓸 줄 모른다면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기는 어렵기 때문이다.프랑스 중학생들은 3년에 걸쳐서 노동교육을 체계적으로 학습한다. 초중고 학생들 모두 교과라는 이름으로 일원화 돼 민주시민교육을 체계적으로 공부한다.학교에서 노동조합이 자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배우고 왜 노동조합에 가입하는지, 노동조합에 어떻게
9:30 민주인권기념관 남산-남영동 올레길/남산한옥마을→ 민주인권기념관10:00 만보산책/평화의 마중물이 되어 평화를 걷다/ 최흥종기념관 주차장11:00 공연/ 광주 YMCA 무진관오전10:00 특별답사 : 방학진/ 독립기념관11:00 대신증권 라임펀드 피해자 모임/LG트윈타워 앞, 피해보상 촉구 집회/여의도 LG트윈타워 앞11:00 조선.동아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실천단/폐간 시위 투쟁/원표공원오후2:00 '권유하다' 총회/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오후12:00 고
미술작가는 보통 전시관을 통해 작품을 전시한다. 서로 계약기간 합의하에 전시를 하고, 기간이 다 되면 전시를 끝내고 작품을 옮기게 된다.그러나 지난 10월 13일 오후 서울시청 앞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이하 전시관) 위에 전시돼 있던 첨성대 모양의 한원석 작가작품 이 작가와 작가가 소속된 에이전시 플레인컴 관계자 아무도 모르게 해체되어 옮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우연히 그 옆을 지나가던 강동훈 대표(플레인컴)는 자신의 눈을 의심하며 전시관으로 달려갔다. 경찰관이 두 차례나 출동한 후에야 작품의 강제이동을 멈췄고, 현재까지 작품은
를 연재하면서 이미 밝혔듯이, 2011년 필자를 비롯한 40여 명의 교사들이 서울 양천구 이피앤2로에 자리 잡고 있는 서울신은초등학교로 전근을 가서 혁신학교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시리즈로 써 오고 있다.은 2011년 8월 개교형 혁신학교인 서울신은초등학교의 교육의 방향과 비전을 세우기 위한 신은초 교직원들의 연수와 토론 등을 위한 발제자로 나섰던 필자의 발제문을 요약한 것을 이미 밝힌 바 있다. 서울 신은초등학교의 교육의 방향과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서울시 교육청
무등이왓 폭낭 - 김 광 철 그날의 무자비한 폭력 앞에동짓달 삭풍조차 겁에 질려 숨죽였지인근에 갈치를 떼로 잡아 올리기 위하여이미 잡아 죽인 갈치 주검들을 떡밥으로 삼아몰려드는 갈치들을 떼로 잡아 올린다그건 인간이길 포기한 승냥이 떼에 다름 아니었다이 피 냄새 진동하는 들판에 서서 온몸을 떨었던 폭낭 한 그루 칠십여 년 세월 그날의 트라우마로몇 십년을 벙어리로 살아왔다그러나 이제는 말해야 한다이 역사를 증언하지 않고는 더 이상 살아갈 수가 없다 더듬더듬 그날의 현장을 떠올리며 말문을 연다어눌한 말투 속에 시커멓게 멍든 그의 가슴을
9:00 대순진리회 피해자 모임/ 대순진리회 피해자 연대 규탄 집회/우면동 대순진리회 우면회관 앞11:00 일본정부는 조선학교 차별을 당장 멈춰라! 1만인 국제선언 발표 기자회견/ 일본대사관 앞11:00 조선.동아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실천단/폐간 시위 투쟁/원표공원11:30 헬조선 변혁추진위/ 삼성재벌 해체 촉구 차량 행진/ 서초역 1번 출구 앞- 중앙지검 서문12:00 아메리카NO 국제평화행동 릴레이 일인시위 /미대사관 앞오후2:00 4.16진실버스 특별라이브방송/"세월호 앞에서 세월호를 말하다
‘선자령(仙子嶺)'에 다녀왔다. 선자령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고개다. 옛날 대관령에 길이 나기 전 영동·영서지역을 왕래하기 위해 사람들은 선자령을 넘어 다녔다. 영동·영서 지역 특성이 동쪽은 급경사, 서쪽은 완경사를 이루고 있기에 영서에 속하는 선자령 왼쪽은 조금은 쉽게 개발될 수 있었다. 대관령 양떼목장을 비롯한 목장이 2개 더 있고 이를 위한 임도와 초지가 잘 만들어져 있다. '바우길'이라고 있다. '바우'는 강원도 말로 바위 의미도 있고, 바빌로니아 신
10:00 온종일돌봄법 이슈 경과와 입장 설명 기자간담회/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11:00 제주녹지국제병원 설립 취소 확정 판결 촉구 기자회견/ 청와대 분수대 앞11:00 박덕흠 비리 3차 고발 기자회견/서울중앙지검 앞11:00 삼성그룹 불법합병 가담한 삼성증권 금감원 엄중 제재 촉구 기자회견/ 금융감독원 서울본원11:00 남북정상합의 비준동의 요청서 즉각 송부 촉구를 위한 인천비상시국회의 1인시위/청와대 분수대 앞11:00 조선.동아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실천단/폐간 시위 투쟁/원표공원11:
10월 13일 오전 10시,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앞에서 “해고자 김진숙을 복직시켜라”라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는 2009년에 이어 2020년에도 김진숙 지도위원의 복직을 권고하는 결정을 내렸지만,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한진중공업이 해결할 일이라고 합니다. 한진중공업은 명분이 없다며 교섭조차 거부하고 있습니다. 한진중공업과 산업은행이 김진숙 지도위원의 복직 문제에 대한 책임을 핑퐁식으로 서로 떠넘기는 동안 한 노동자는 불면의 밤들을 보내고 있습니다.기자회견장에서 가톨릭노동상담소 소장 이영훈 신부는 “세월이 지
아침에 기분 좋은 뉴스를 보았다. 한겨레 논설위원 ‘김이택’ 대기자가 ‘안종필 자유언론상’을 받았다는 기사다.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965570.html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가 주는 ‘안종필 자유언론상’은 안종필 제2대 동아투위 위원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1987년 10월 제정된 상이다.동아투위는 13일 김이택 대기자를 수상자로 선정하면서 “김이택 대기자가 칼럼과 의 ‘김이택의 저널어택’ 등을 통해 철저한 팩트에 기반한 탄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