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종로구 <문화공간 온>에서 ‘개천민족회’, ‘국학기공연합회’, ‘서초힐링샆’, ‘월드슈퍼모델협회’ 주관과 ‘인향회’ 주최로 「개천, 나답게, 한국인답게」라는 주제를 내걸고 〔인문학 힐링 포럼〕 행사가 열렸다.

행사를 진행한 최예지 사회자는 현대사회는 인간성이 상실된 시대이자 자아가 상실된 시대라고 언급했다. 사람들은 자기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무엇을 상실했는지도 모른 채, 물질에 대한 집착과 욕망, 그리고 감정에 포획돼 분별없이 행동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시대 상황 속에서 지난 10월 14일 비영리단체로 등록한 ‘인향회’(人香會)가 「개천, 나답게 한국인답게」라는 주제로 제1회 〔인문학 힐링 포럼〕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인향회’(人香會)가 「개천, 나답게 한국인답게」라는 주제로 개최한〔인문학 힐링 포럼〕에서 강연하는 모습 

‘인향회‘(人香會)는 3가지 뜻을 함축하고 있다.

첫 번째 - '마음으로 인사를 잘 하는 사람,

두 번째- 사람의 향기가 나는 사람.

세 번째- 사람의 향기를 피워 밝고 평화로운 한반도와 지구촌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가 있다.

‘인향회’(人香會)가 개최한〔인문학 힐링 포럼〕에서 강사가 열강하는 모습 

‘인향회‘(人香會)는 향기 나는 단체가 되기 위해 <인성과 영성 회복 운동>, <민족의 얼과 정신을 함양하는 사업> 등을 수행한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역사와 아름다운 지구촌 문화를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인향회‘(人香會)가 추구하는 활동 목표이다.

〔인문학 힐링 포럼〕에서 또 다른 강사가 발언하는 장면

꽃향기는 백 리를 가고, 술향기는 천 리를 가고, 사람의 향기는 만 리를 간다고 한다. ‘인향회‘(人香會)의 향기가 널리 널리 세상에 퍼져서 모두가 이롭게 되는 세상이 되고, 더욱더 좋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하면서 인문학 행사를 갈무리했다. 

편집 :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권용동 주주통신원  kownyongd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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