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9,61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문예마당] 가을 처자와 나그네
오늘도 한 나그네가 정처 없는 길을 나섰다. 이게 나그네의 본분이던가? 오란 곳도 없고 딱히 가고 싶은 곳도 없다. 하지만 길은 항상 그를 불렀다. 마법에 걸린 그는 가지 않을 수 없다. 날이 날마다 길손이 축복인지 박복인지 알 수 없으나 나그네는 무...
김태평 편집위원  2020-09-07
[칼럼] 나의 귀국 목적과 한반도 중립화
현재 나는 사실상 한국에 영구 귀국을 한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미국을 가더라도 일시적으로 머문 후 곧 귀국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영암에 살면서 통일 코리아를 꿈꾸며 한반도 중립화 운동을 하는 것이다56년동안 서양에서 이민생활을 ...
김반아 시민통신원  2020-09-07
[아무거나 말하기] 파자 명상 10: 남 인(人)과 들 입(入)
‘人 入’, 이는 데칼코마니(décalcomanie)를 연상시키는 좌우 대칭인 두 글자이다. 또한 ‘入 人’도 좌우대칭이다. ‘入人 人入’(입인 인입), 어떤 뜻일까? 내 나름대로 풀어본다. ‘(내가) 남에게 들어가니, (내게) 남이 들어...
형광석 주주통신원  2020-09-07
[칼럼] 의사협회 파업과 교육의 문제를 생각한다
⁜최근, 예상했던 대로 의협 의사들과의 파업 중단 합의는 이루어졌지만, 아래 종합적 교육적 입장문의 내용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의사협회 파업과 교육의 문제를 생각한다.]-일부 반민주, 반인술, 반교육의 주요 의대 교수, 전공의...
정영훈 주주통신원  2020-09-07
[한겨레:온 소식] 2020년 8월 <이달의 필진>과 한줄 논평
'한겨레:온 편집위원회'는 전월 등록기사 중 을 선정하여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8월의 필진’ 선정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고은광순, 마광남, 이지신, 이현종, 하성환 통신원 5분이 선정되었습니다. 은 연속해서 선정되지 않으며...
한겨레온편집위원회 편집위원  2020-09-07
[주주행사] 제75차 남북경협전락포럼 '남북종교류와 동북아평화'
'남북종교류와 동북아평화'~제75차 남북경협전락포럼~제 75차 포럼에 초대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긴장이 되지만, 조심스럽게 오시어 힘을 모아 주세요. 감사합니다.(사)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한국외대 명예교수) ...
이장희 주주통신원  2020-09-07
[아무거나 말하기] 진실의 적
“비대면이라는 예배는 성경에 없습니다. 이렇게 하는 법은 없습니다. 공산사회에서 하지.”‘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역병의 대유행을 맞아 대부분의 개신교가 가정예배로 대체했지만, 대면 예배를 강행하고 있는 한 목사의 발언입니다. 대면 예배에 참석한 신자...
장영식 사진작가  2020-09-07
[한겨레 그림판] 9월 7일 한겨레 그림판
권범철 기자 kartoon@hani.co.kr
한겨레:온  2020-09-07
[문예마당] 격문 - 기어이 올 것이 왔다
격문 - 기어이 올 것이 왔다- 수꽹이들의 감염 전파 타파와 구원의 길 기어이 올 것이 왔다.광인들의 코로나 감염과 전파그 광신도들의 확진과 확산그들 앞에 선 빤스목사, 의사, 변호사함께 편 먹은 미똥당 의원나부랑이, 정치인비호하는 검사, 판사, 기레...
정영훈 주주통신원  2020-09-07
[이 사진 한 장] 셀카
~~~ 정성수 시, '대한민국 두물머리'에서 ~~~금강산 깊숙한 곳에서북한강 한 자락태백산 깊숙한 곳에서남한강 한 자락그리하여 그리운 입술을 대네.북한강 물의 육신과 남한강 물의 육신아주 수줍게아무도 몰래 아주 잠깐포옹을 하네, 뜨겁게함...
최성수 주주통신원  2020-09-07
[주주 그림판] 민간문화 살리기
민간인의 반대는 군인 공무원 공공사업자를 말한다. 그러니까 민간문화라 함은 관제문화가 아니고 주민과 시민이 이루는 문화다. 민간문화의 반대인 관제문화라 함은 문화를 공권력으로 통제 관리한 문화다.얼마 전에 사립박물관미술관 공청회를 연다기에 참가했다. ...
김봉준 시민통신원  2020-09-06
[옛날 옛적에] 1959년 음력 8월 14일, 추석 전날의 기억
~ 1959년 음력 8월 14일, 추석 전날나는 태어나면서부터 바다를 보고 자랐다. 그리고 지금도 눈만 뜨면 일렁이는 물결과 파도소리를 보고 들고 있다. 바다와 함께 참 많은 세월을 살았구나 싶다. 이곳 우리고장에서는 추석차례를 14일 저녁에 지내기 ...
마광남 주주통신원  2020-09-06
[장인의 길] 베목수이야기 14 배 만들기 (9) 선목(船木), 목도, 톱질
1) 선목(船木)의 준비먼저 배에 사용할 나무를 준비해야 한다. 그 배에 사용할 목재를 준비하려면 먼저 수종을 정해야 한다. 수종의 선택은 내부와 외부재로 구분한다.우리나라는 예부터 선목(船木)은 소나무를 써왔다. 소나무 중에서도 황장목이라고도 하는 ...
마광남 주주통신원  2020-09-06
[이 사진 한 장] 최초의 방직회사 조양방직카페로 태어나다
우리나라 최초의 방직회사는 조양방직이다. 1934년에 설립되었으나 얼마간 가동되다가 운영을 멈추었다. 60여 년간 멈추어 있던 공장을 옛 모습 그대로 보존한 상태로 2018년에 카페로 만들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카페이지 않을까 생각한다.카...
최호진 주주통신원  2020-09-06
[아무거나 말하기] 태풍이 자주 한반도를 찾아오는 이유는?
"유령이 출몰하는 것은 죽은 자의 죽음이 애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선덕 소설 '더 세월' 중의 한 구절에서)-------------------------------------------------------------------...
허익배 편집위원  2020-09-05
[이 사진 한 장] 색즉공 공즉색
연꽃잎이 하나가 펼쳐져세상에 뜻을 전한다채운 듯 빈 듯색즉공(色卽空) 공즉색(空卽色)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2020-09-05
[문예마당] 서로 바라보네
서로 바라보네 - 김형효쉼 없이 오늘을 바라보네.살아있으니 산 것을 증거하네.서로 서로 자신의 눈에 든 것을 보는 것이라네.나는 나를 보고 아파나는 내 아내 나라 사람을 애달피 보네.나는 내 나라가 아파 나는 내 나라를 타박하네.서로 달라서 아웅다운 ...
김형효 주주통신원  2020-09-04
[이 사진 한 장] 내동댕이쳐지리라
성경 창세기 11장에 바벨탑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인간들이 높고 거대한 탑을 쌓아 하늘에 맞닿게 하려했으며하늘에 올라 하나님과 맞장을 뜨고자 했다.이 오만한 행동에 분노한 하나님은본래 하나였던 언어를 여럿으로 만들어말이 서로 통하지 못하게 하였고인간들...
최성수 주주통신원  2020-09-04
[아무거나 말하기] 오래된 자동차를 팔았다.
이름을 태희라고 지었다.‘태희’는 내가 네 번째로 붙여준 이름이었다. 그리고 태희는 내게 특별했다. 그 아이는 처음으로 ‘온전히’ 나 혼자 소유한 자동차였기 때문이다. 아내는 800cc의 자그마한 몸을 타고 고속도로로 나가는 나를 아침마다 불안한 마음...
김해인 주주통신원  2020-09-04
[문예마당] 나는 왕이로소이다 17. 신녀(神女) 훤희(萱禧)의 예언
호태종은 발해가 국운을 다할 즈음에 발해의 마지막 신녀(神女) 훤희(萱禧)가 했던 예언이 떠올랐다. 그 예언은 발해가 멸망한 이후 한강에 스며들은 발해왕족의 후예로부터 전해진 것으로 호태종은 부왕(父王)이었던 천부종(天附宗)으로부터 그 내용을 자세히 ...
심창식 편집위원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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