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동행하며

▲ (사진) <3월 공동문화 프로그램> 변경 일정 ⓒ<문화공간 온>

이게 실화야!

온나라를 벌집 쑤시듯이 벌벌 떨게 만들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이 <문화공간 온>, <한겨레 : 온> 공동 문화프로그램까지 영향을 미칠지는 미처 예견하지 못했었다.

4년전 2016년 4월 14일 <문화공간 온> 창립총회를 한겨레신문사 청암홀에서 개최하고 지금까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꾸준하게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는 공동문화프로그램이 중단될 줄이야.

2월에 '에세이, 공감' 프로그램이 취소될 때만 해도 무덤덤했는데, 3월에 네 가지 모든 프로그램이 1회 휴강하는 사태가 벌어질 줄이야 예상했겠습니까? 기획하고 준비하는 실무자로서 마음이 아프네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마음 고생이 많았을 김자현 시인, 최명우 DJ, 정하정 수필가, 곽찬열 강사에게 심심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공동문화 프로그램 일정 변경으로 아쉬움이 크고 어려움이 있지만 조합원과 시민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편집 :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김재광 주주통신원  gamkooda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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