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민족미술인협회 서울지회는 2022년도 정기전  [? 그리고 ! ] 을 다음과 같이 연다. 

[ ? and ! ]전   

1. 일시 :2022.12.19~ 2023.1.3  
2. 장소 :  논밭갤러리(헤이리예술마을 내) 
3. 참여작가 : 강기욱, 김기용, 김기호, 김선동, 두시영, 박신영, 박재동, 박흥순, 변정대섭, 변사무엘, 서수경, 성낙중, 손금식, 고)손장섭, 송효섭, 심정수, 안만욱, 양형규, 이동주, 이승곤, 이영선, 이인철, 이재민, 이종희, 이철재, 장순일, 전진현, 정교민, 주재환, 천호석, 최선희, 최연택, 탁영호, 황은주
4. 전시 문의 :서울 지회장 김선동(010-4195-1790)

다시 어둠의 시대로 들어섰다. 길을 찾을 수 없는 미로 속에서 미술인들은 다시금 희망의 촛불을 지펴야 한다. 총체적 난국을 헤쳐 나가고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 정치, 환경, 인권, 노동, 경제, 문화예술 전반에 창궐하는 파시즘에 대한 엄중한 비판과 실천적 대안의 모색이 절실하다. 2022년도 한국민족미술인협회 서울지부 정기전을 [? 그리고 !]을 주제로 여는 것은 이에 연유한다. ?는 현재의 상황에 대한 가열찬 물음을, !는 이에 대한 실천적 해결을 말한다. ?에서 !로 이어지는 지난한 과정을 이 시대의 실천적 미술인들은 치열한 작업을 통해 보여줄 것이다.    

이동주 작가 [Cafe terrace 이태원입니다]는 이태원 참사를 보며 "풀처럼 누워있다. 가슴이 먹먹해 숨을 쉴 수 없다"라는 작가의 암담함을 표현하였고 두시영, 서수경, 박재동, 송효섭, 안만욱, 이인철, 천호석, 탁영호,작가도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의 시선으로 인권, 노동, 정치, 사회적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출품했다.

이철재 작가의 코로나19펜데믹, 재난 카드에 전 세계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바람을 담은  [2020, 이방의 갈릴리인이여 ] 외 변정대섭, 성낙중, 심정수, 이승곤, 이재민, 정교민, 최선희, 최연택, 황은주는 사회, 인권 존중과 문화 예술적 심미안적 작품으로 표현했다.

 양형규 작가는 [꿈꾸는 사람들3]은 사각 틀 안에 신체 형상으로 존재성을 깨닫고 개인이 나고 자라고 사회화를 거쳐 죽음에 이르기까지 과정의 주체 상임을 일그러진 왜상으로 표현하였다. 이종희 강기욱  김기호 박흥순 고) 손장섭 작가는 따뜻한 작가의 고유의 시선으로 우리 이웃들의 삶과 공존을 추구하였으며 아름다운 자연들로 작품을 표현하였다. 김기용 작가는[Golden Delicious] 사과 품종 '고르땡'으로 기후변화와 경제적 이유로 살아져가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환경적 주제로 주재환 전진현 장순일 이영선 손금식 변사무엘 박신영 작가들이 참여하였으며 김선동 작가는 [RECYCLING]으로 인간의 역 생태적 행위로 인해 환경파괴의 위험성과 지구 소멸 현상, 원인을 밝히는 지구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이 전시된다.

* 논밭 갤러리(헤이리) 찾아오는 길 :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535615159?placePath=%2Fhome

[편집자주] 작가 프로필 : 두시영 아리랑 미술연구소대표.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부문장관상 수상,  전 (사)민족미술인협회 회장 / 작품소장 : 국회의사당.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외 다수

편집 : 김미경 편집장 

두시영 주주  doos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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