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의 버팀목

한송

힘들 때, 정말 힘들 때

당신이 내게 내민 사랑의 손길은

내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어려울 때, 정말 어려웠을 때

당신이 내게 해준 말 한마디는

내게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좌절할 때, 정말 좌절하고 싶었을 때

당신이 날 위해 올린 그 기도는 내게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여보, 아녜스!

나의 영원한 길동무!

당신은 나의 버팀목입니다.

고마워요!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이시는 2007년 5월12일, 새벽 미사를 마치고 아내 한솔 아녜스에게 바친 시다.

5월 성모성월을 맞아 오늘 새벽에 일어나 아내를 생각하며 다시 읊었다.

2023년 5월23일

김포 여안당에서
한송 다미아노

편집 : 김동호 편집위원

정우열 주주  jwy-hans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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