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캘리포니아 폭우 기사를 보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샌디애고로 남하한 폭우가 허리케인급 강풍도 동반해 홍수 특보까지 발령케 했다. 특히 샌타바버라와 벤츄라 카운티에 가장 많은 비가 와서 주민 대피령이 내렸다. 국립기상국 기상학자는 “1870년 이후 이번 폭풍의 강도와 규모는 3위 안에 든다”고 했다.원래 캘리포니아 지역은 건조지대라 겨울철 단비가 오긴 하지만 많이 오진 않는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기상재해로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보
결혼은 남녀의 성적, 경제적, 사회적 결합을 통한 지속적인 서로 상호 간 의 작용의 공동체로써 구성되어진다. 구성원 간의 결혼을 통한 문화 사회 경제적인 결합을 통해 형성되어 지는 것이다. 결혼을 통한 사회구성원의 탄생은 국가의 구성원을 구성하기 위한 오래된 제도로서 법과 같은 공적 제도 적용에 있어서 국가 형성의 기본 제도로 내려오는 것이다.20세기 후반부터 결혼은 또 다른 각기 독립적인 남녀의 개별적 존재 간의 결합이며 시대가 지나면서 인생에 있어서 여러 선택 중의 하나가 되어 가고 있다. 앞으로는 결혼만으로 개인들 간의 개별적
이 “선출된 공직자의 권력남용 막으려면”이란 표제하에 한겨레(2024.1.26.)에 소개되었다. 공동저자[A. 해밀턴, J. 매디슨, J. 제이 공저 /김동영 옮김, 한울아카데미]인 해밀턴은 미국 연방정부 수립 뒤 초대 재무장관, 매디슨은 제4대 대통령을 지냈다.(한겨레, 2024.1.26.)미국혁명의 정신은 1789년 미국 헌법 제정으로 구현됐는데, 이 헌법의 이론적·사상적 바탕에 대한 가장 권위 있는 설명을 제공하는 역사적인 문헌이 이다. 그 내용은, 소수파 보호, 3권
‘아꼽다 못해 요망진 아해’(제주어로‘사랑스럽다 못해 똑똑한 아이)를 위해 OPP 재질의 투명캡슐 속에 자른 편광필름을 넣고, 편광필름 앞에서 아름다운 무늬와 색상을 감상하는 창작실험 [빛 튐 아트 25]에 이어 [빛 튐 아트 23]을 선보인다.[빛 튐 아트 23]은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과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한 예술 작품을 만들어보고, 책을 읽을 때 유용한 책갈피로 활용할 수 있고, 의미 있는 선물도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흥미롭다.다음의 시(詩)는 체험과학 창작실험 [빛 튐 아트 23]을 8자 9행 72자로 요약
‘사랑스럽다 못해 똑똑한 아이’라는 뜻의 제주어인 ‘아꼽다 못해 요망진 아해’를 위해 35mm용 슬라이드 마운트에 새긴 [빛 튐 아트 24] 공개 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빛 튐 아트 25]를 선보인다. 이 실험은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새로운 통찰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과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한 예술 작품을 만들어보는 것으로,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과학실험은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하며, 예술은 직관적이고 감성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하지만, 과학실험과 예술은 모두 창의적인 사고와 상
시선이 교차하는 순간 첫 번째 앙상블을 2024년. 01년 19일. 금요일~02년 28일 수요일까지 세이브존 아트 갤러리에서 전시한다.앙상블이라고 하지만 각기 개성이 다르고 개인전, 해외전, 아트페어, 단체전 등 수상을 받은 중견작가들이 함께한다는 자체가 대견하다. - 김국희 작가 노트나의 그림은 나의 고백이며 나의 기도이기도 하다.삶 속에서 내면에 일어나는 화학반응으로 채색되어지는 심상을 작품에 투영함으로써 타자와의 소통을 하고자 한다. 이하생략 - 김선원 작가 노트인위적이지 않은장지의 긴장된 평평한 표면이 수분을 날리면서물을 머
[우리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동시 성공국인 세계 10위 경제강국으로 발전했지만, 정치·경제 양극화와 불공정과 사회갈등 등의 악화, 특히 정치 양극화에 관한 해법을 시급히 요청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자는 동이한민족의 고유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적용을 통한 정치혁신전략을 강구하고자 한다. 이에 임기추박사의 ‘현대홍익인간정치론(2023)’을 바탕으로 연재한다.]재세이화의 개념선행연구결과 『삼일신고(三一神誥)』 「진리훈」에 명시한 지감(止感)・조식(調息)・금촉(禁觸) 수행의 완성경지인 성통(性通)・공완(功完)에 도달하여
필자는 교육문예창작회 신작시집(도종환 외)에 ‘통일전망대에서’ 등을 발표한 이래 많은 시를 썼고, 2019년경 [한국작가회의http://www.hanjak.or.kr/]의 엄격한 심사(시분과)를 거쳐 시인으로서 그 회원이 되어 회비도 잘 냈습니다. ‘오마이뉴스’, ‘한겨레온’, [도보다리에서 울다 웃다][통일은 사랑입니다](민족작가연합), [못 부친 편지](2021,한국작가회의) 등에 시를 발표해 왔습니다. 『참교사로 서기 위해』(1988.거름),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밥북출판사, 2018) 등을 출판하기도 했습니다.홈페이지
편집위원회 운영규약 제7조 4항에 따라 편집위원회는 전월 등록기사 중 '이달의 필진'을 선정하여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2024년 1월 에는 필진 36명이 참여하여 기사 134건이 올랐습니다. 그중 김승원, 임기추, 장효진, 정영훈, 정우열 필진이 '1월의 필진'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달의 필진'은 연속해서 선정하지 않으며 1년에 최대 4번 선정됩니다. 【1월 이달의 필진 】1. 김승원 필진 : 여순항쟁 외 (글 7편)2. 임기추 필진 : 홍익인간론 (글 4편)3. 장효진 필진 : 옷
설을 앞두고 장모님이 계시는 수목장에 다녀왔습니다. 납골당이나 수목장등에 플라스틱으로 만든 조화의 반입을 금한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여전히 알록달록한 조화들이 넘쳐납니다. 이제 이런 일은 그만두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편집 : 오성근 객원편집위원
한겨레 신문이 창간 36주년과 다가올 제36기 주주총회를 맞아 7만 주주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통합회원관리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주주뿐만 아니라 독자, 후원회원과 웹회원 정보를 통합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주들의 연락 정보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우편이나 문자 발송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누락된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아래는 연락 정보를 갱신해달라는 한겨레의 요청 내용이다. 편집 : 윤지혜 편집인, 심창식 편집장
이재명 대표는 2022년 대선 공약으로 위성정당을 방지하고 연동형 비례제로 한국 정치를 개혁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위성정당 방지법만 발의한 채, 더불어민주당은 여태 한 걸음도 나아가질 못했다. 더구나 지난해 11월 어느 유튜브 방송에선 “선거를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며 병립형 회귀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재명 대표의 그 발언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둘로 쪼개졌다. 시민사회의 불안과 분노도 극에 달했다.권역별 병립형 비례제로 치를지 아니면 준연동형 비례제로 치를지 한동안 더불어민주당의 고민 아닌 고민이 깊었다. 국민의
쌍문동 외할머니집 박명수(한국문인협회 회원, 목사)지하철 4호선 노약자석 할머니 엷은 미소에 익숙할 무렵 뻘쭘한 손주는쌍문역을 내려 외할머니집 가요 케이티엑스 호남선을 달려싱싱한 청계 알로 익숙한 손주는 역사가 되고시골 할머니 집 꼬꼬가 살아요 탑골공원 방황 둘러 입은 낙엽 들어가길 주저하는 황혼공원에 푸른 봄이 찾으면새싹을 꿈꾸던 햇빛으로 만나요 낙원상가 악기점깔고 앉은 공원 서둘러빠져나온 조율 음악 노곤한 겨울 부추기면주름진 웃음으로도 눈이 부셔요 춘백 망울 웃고개나리 부산 떨고산수유가 밝히는 날다섯 살배기 손주는 봄볕 화려한
학창 시절이나 지금이나 서울에 가면 유난히 배고픔을 빨리 느낀다. 사람은 성난 파도처럼 밀려오지요, 도로는 수많은 자동차가 달리는 컨베이어벨트처럼 보이지요, 고층 건물이 즐비해서 멋진 산은커녕 하늘도 보기 힘들지요, 이처럼 처리할 정보가 산더미로 밀려오니 뇌는 몸속 에너지를 모두 끌어와 용을 쓰는 탓이리라.이제는 굳이 서울이 아니라도 대도시의 도심이나 고층아파트 주변을 걷다 보면 무언가에 짓눌리고, 시야는 경마 장구인 차안대(遮眼帶)를 쓴 양 좁아지는지라 그 도시의 미관과 자연환경이 잘 보이지 않는다. 예전 같으면 아파트가 들어서기
22대 총선 선거제로 논쟁이 치열했을 때 저는 전국민주화운동동지회의 요청을 받아 장문의 발제문을 썼고, 그 결론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22대 총선은 망나니 망국화 윤정권을 탄핵하는 총선이 되어야 한다. 국힘당의 병립형 입장, 위성정당을 저지하라! 그렇지 못하면 범 민주진보 진영이 연합하여 민주당을 포함한(민주당의 비례정당을 대신할 만한) 범 민주진영의 총선승리를 위한 민주 개혁 연합당을 만들어야 한다.”(전문) https://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27오늘 이재명
권범철 기자 kartoon@hani.co.kr
아이가 잔다평화가 깃든 아이의 얼굴에는수많은 답이 보인다그냥 그대로 두어야할 세상도 보이고그냥 바라만 보아도 좋을 세상도 있다가끔은 슬피우는 새가끔은 멈출 줄 모르는 격정아이가 자고 아이가 운다아이가 준 아빠라는 이름과아이가 준 엄마라는 이름에부부는 더없이 감사하며벅찬 일상의 축복이 고맙다아이가 꽃피우는 밤우리 부부는 야근을 함께하는 동료가 되어 노동의 즐거움에 빠진다세상과 우주를 품고 웃는 아이따라세상과 우주를 다시 품는 법을 익히는 철지난 부모의 제 때 같은 날들이우리 부부를 웃게 한다고맙구나 아이야네가 오지 않았다면 몰랐을 이
玉不琢 不成器, 人不學 不知道!'옥불탁이면 불성기요 인불학이면 부지도'라는 이야기는 사극의 단골 멘트입니다. 5경의 하나인 예기에 나오는 문장이라 한자 좀 배웠다면 반드시 아는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옥이라고 해도 쪼아 다듬지 않으면 그릇이 될 수 없고, 사람도 배우지 않으면 도리를 모른다. 현대 중국어에서 知道는 '안다', 不知道는 '모른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도 배우지 않으면 무식, 무지한 인간이 되는 것은 당연하지요. 스스로 노력하여 배우지 않으면 멈춤이 아니라 오히려 퇴행입니다. 쇠는 녹슬면 고철의 효용이라도 있지
친구여!햇빛이 밝게 비추이고햇볕을 받아 따뜻하고 포근한 내 초막에보고 싶다고 불현듯 찾아온다는 朋友! 봄이여!소식도 기별도 없었는데어느새 내 곁에 다가와서싱그러운 향기로 날 깨우는 春風! 춘풍을 타고 붕우가 오신다니이 얼마나 기쁘고 신나는 일인가?내 그들과 더불어 즐겁게 놀아보리라 하늘에 흐르는 구름도 신이 났고천지간을 휘도는 바람도 흥이 났으며온 땅위의 풀나무와 새들도 즐거워춤추고 노래하지 않는가? 내 어찌 가만히 있을 손가?그들과 함께 어우러져이 아름다운 정경에 흠뻑 젖어온 몸으로 노래하고 춤추며 즐기리라 편집 : 김태평 객원편
2024년 1월 에 참여한 필진은 36명으로 지난해 12월 43명보다 7명이 감소했다. 기사는 134건으로 지난달 165건보다 31건 줄었다. 일평균 등록기사는 4건으로 지난달 5건보다 1건 줄었다. 일일 평균 기사 조회수는 6,471회로 지난달 7,563회보다 1,092회 감소했다. 전체 기사의 평균 조회수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1,456회다1. 큰 줄기에서 본 기사 분포2024년 1월은 지난해 12월과 마찬가지로 에서 기사 수가 가장 많다. 는 지난달엔 32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으나 이달엔 11
1. 코리아스포라의 역할: 다양한 능력과 경험으로 한반도 평화 구축에 기여21세기 글로벌 시대는 코리아스포라에게 영구중립 한반도를 이루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부여합니다. 국내의 중립화 운동만으로는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해외에 거주하는 코리아스포라의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그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정보 공유 및 인식 제고: 영구중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데 앞장 섭니다. 국제 사회 지지 확보: 해외 거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
개코나 자유?-2탄 중국 정부 게시판 글 삭제에 대해서만 민감한 한국언론2023년 초부터 옥천군청 참여 마당(자유게시판)에 을 주제로 한 웹자보, 기사, 칼럼 등을 게시하고 있다. 그런데 담당 공무원은 현재까지 내가 게시한 280개 중 80%를 삭제했다. 옥천경찰서에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고소했지만, 경찰의 통고는 ‘혐의없음’. 중국 정부의 게시물 삭제에 난리 치는 한국 언론의 생각이 궁금하다. 한국 정부가 내 나라에서 하는 똑같은 짓은 어찌 생각하는지. 과
지난해 10.26일 ‘검사검사(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모임)’가 출범하여 기자회견을 가지고, 한동훈(당시 전 법무부장관, 현 국힘당 비상대위원장), 이원석(검찰총장), 송경호(서울중앙지검장)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고 한다. 고발 내용은 검찰의 특수 활동비 사용 관련하여,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이다.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이 함께 했다.(스트레이트뉴스, 2023.10.26.)고발인 주장에 따르면 피고발인들은
더 이상 죽이지 마라- 고 이선균 배우 죽음의 진상을 요구하며권말선왕(王) 놀음에 빠진 윤석열은 그 위에 칼을 꽂고피 묻은 손가락 마구 휘저으며 지시했다“특검이니 무능이니 지겹다, 여론을 돌려라!”검찰과 경찰은 왕을 따라 그 위에 칼을 꽂고피 묻은 법복 휘날리며 마구 달려갔다“왕과 왕비는 착하다, 알만한 누군가가 바로 마녀다!”언론입네 하는 자들도 검경을 따라 그 위에 칼을 꽂고피 묻은 펜으로 마구 지껄였다“왕과 검찰, 경찰의 말씀이 다 옳다!”그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혹은 하지 않았는지그가
1)각자 제 갈 길 알아서 가고서로에게 무해하다면 간여할 필요 없겠지만상식이하의 길을 갈 때는 의심스럽고 염려되지 않겠는가?제 갈 길인지 제 갈 길이 아닌지는아무리 미사여구로 포장하고 숨겨도모든 이의 눈과 귀를 속일 수는 없을 것이다.그 누구도 그 무엇도 시간과 세월을 무시할 수 없듯이못된 짓이 계속되면 분개하고 적개심이 생기지 않겠는가?진리의 길이고 진정 가야할 참다운 제 길이라면누구나 쉬이 그를 분별할 수 있으리.그러므로 강변하거나 애쓰지 않아도 서로 긍정하고 수용하리라. 2)내가 너를 모르는데 네가 어떻게 날 알 수 있겠는가?
보건복지부가 오늘(2.1일) 필수의료 분야에 의료진 법적 책임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종합정책(정책 패키지)을 발표했다.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에 대한 형사처벌을 면제하는 특레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의료인 형사처벌 부담 완화를 위해, 한편으로 보험·공제 가입을 전제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의료사고 대상 공소 제기를 제한하는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것이다.이 같은 보건복지부의 의료인 형사처벌 면제 특례법은 그 자체로서 환자의 권리를 침해하게 될 여지를 안고 있다. 두 가지 점을 지적할 수 있다. 첫째, 의료
2024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 노동자 5~49명 사업장에 확대 적용되는 날이다. 확대 적용을 유예한 2년이 드디어 끝났다. 한편, 유예기간의 연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아직 작지 않다. 대한민국 국회는 어떤 결말을 꿈꾸는가?7일간(2024.1.21~1.27), 노동자 16명이 집으로 퇴근하지 못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 7명의 두 배를 넘는다. 9명이 더 많다.사고 발생의 하루 중 분포는 오전 7명, 오후 9명이다. 요일별 분포는 월 4명, 화 4명, 수 4명, 금 4명이다. 재해 유형 분포는 떨어짐 6명, 넘어짐 3명
[우리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동시 성공국인 세계 10위 경제강국으로 발전했지만, 정치·경제 양극화와 불공정과 사회갈등 등의 악화, 특히 정치 양극화에 관한 해법을 시급히 요청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자는 동이한민족의 고유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적용을 통한 정치혁신전략을 강구하고자 한다. 이에 임기추박사의 ‘현대홍익인간정치론(2023)’을 바탕으로 연재한다.]『삼일신고』의 성통・공완을 위한 홍익명상 수행이론『삼일신고』 「진리훈」에서 명시한 지감(止感)・조식(調息)・금촉(禁觸) 수행은 고유의 수행법이 전수된 것이다(박
‘태아산재법’ 시행 이후, 태아 산재를 인정한 첫 사례다. 참으로 태아, 영유아, 그 부모와 가족에게 어떤 말씀도 드리지 못하겠다. 차마 천지신명의 가호를 빈다는 말씀도 나오지 않는다. 가슴이 몹시 아리다.‘태아산재법’, 들어보셨는가요. 소위 태아산재법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3장의3 건강손상자녀에 대한 보험급여의 특례(공포: 2022. 1. 11)를 말한다. 제91조의12(건강손상자녀에 대한 업무상의 재해의 인정기준), 제91조의13(장해등급의 판정시기), 제91조의14(건강손상자녀의 장해급여·장례비 산정기준) 등으로 이뤄졌다. 건
수업내용이 여인을 그리는 거다.펜화에서 여인을 그린다는 것은 생각지 못한 사건이다.꿈을 꾸어 본 적도 없다.당황스러웠다.인물을 그리는 것은 어깨에서부터 가슴, 허리, 골반까지가 4등분이고 골반에서부터 무릎까지 그리고 발까지이다.얼굴은 비율에서 속하지 않는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그림을 그리는 형태는 천차만별이다. 색을 입히는 채색도 본인의 생각이고 취향이다,선생님은 각기 다른 형태의 그림을 평가해 주고 수정해 주는 작업을 도와준다.진즉에 배웠더라면 여친도 기록으로 남겼을것을, 이미 후회 한들 소용없는 일이지 않은가? 편집:최호진 객원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가 지난 22일 공공선 거버넌스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월요강좌에서 '한국형 파시즘과 공안기구 검찰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사회는 양승원 변호사가 맡았다.그 내용을 크게 현재의 검찰공화국 출현에 대한 우려, 한국 검찰의 흑역사, 기타 질의 토론 등 세 가지로 나누어 소개한다.I. 검찰공화국 출현에 대한 우려한홍구 교수는 "과거청산 없는 민주화의 가장 큰 수혜자는 독재권력의 시녀라고 조롱받던 검찰이며, 검찰은 제도화된 힘", "검찰개혁의 주요과제로 제기되었던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설치되고, 이른
신우(腎盂)는 상부요로에 속하고, 신우암은 소변과 직접 접촉하는 요로 상피세포에서 유래한 요로 상피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국가암정보센터).이번 직업병 사례의 노동자는 1953년생 남성이다. 1983년부터 약 1991년까지 약 8년 동안 탄광에서 단순 종사원과 선산부로서 채탄작업을 하였다. 2019년 11월 13일 조직검사에서 이행 상피세포암 중 하나인 저분화도 유두양 요로상피종양을 진단받았다. 질병의 해부학적 분류는 기타 암이고 유해인자는 화학적 요인이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자료마당 재해사례 직업병’(www.kos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