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 가네요.가을 산책 어떠세요?
지난달 24일 오전10시 종로구 탑골 공원 정문 앞에 서울시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상담 차량이 출동했다. 서울시는 만 60세 이상 서울시민과 그 가족의 심리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적인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상담내용은 일반적인 상담(역할 상실, 치매건강, 노년 설계, 중독, 생활정보, 심리학검사)과 민생상담(민생피해상담, 법률, 세무 등 연계전문상담)에서 우울, 자살예방상담 등 심리상담과 임종준비 상담까지 광범위하게 준비되어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지난달 30일 종로에 있는 탑골공원, 낙원상가 주변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모인 가운데 '2018 우리가 주인공이다!' 제2회 특별 문화 공연이 열렸다.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4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부지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서울지역본부 주최로 2018 서울평양시민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지난달 10일 6.15남측본부 주최측은 "판문점 선언과 평양공동서울평양시민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를 선언으로 한반도는 평화와 번영, 통일의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더욱이 올해 안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 합의로 정상회담이 예정돼 시민사회, 각계각층, 시민들은 통일의 열기에 가득 차 있다"며 "이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자 서울평양시민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고 조직위원회를 발
지난 10월 27일 오전 10시, 높고 푸른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개봉2동 평생학습관 마당에서는 2018 '개봉이 착한마을한마음축제'가 주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마을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강명철)가 주최한 이 '개봉이' 행사는 식전행사로 난타, 초청가수, 개회선언, 내빈소개(구로구청장 및 국회의원과 구의원, 2동장 등)로 시작하여 웰빙댄스, 통기타, 라인댄스, 풍물놀이, 주민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및 벼룩시장 등으로 진행되었다. 적십자봉사회- 국수 / 지역사회보장협의채- 대추 /
경기도 포천시 회현동 회현리 산사원에 가면 우리나라 전통술 박물관을 볼 수 있다. 박물관에 입장하면 다양한 술들이 있다. 다양한 술을 시음해 볼 수도 있다. 술을 시음할 때 종류가 많아 혀만 대고 맛을 분별해야지 한 잔씩 마시다 보면 금방 취한다.산사원에 들어가는 입장료는 무료이다. 박물관 입장료 3,000원이다. 관람후에는 입장권과 막걸리 한통을 교환할 수 있다. 술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산사원 외곽에도 옹기들이 즐비하게 전시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술에 대한 역사를 배워 간다.
지난달 24일 탑골공원 앞에서 (사)바르게살기운동 종로협의회여성분과 주관으로 차상위계층 바른청소년들에게 줄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헌 옷 판매 행사를 진행하였다. 오고 가는 시민들이 필요한 물건들을 골라 구입해 가고 있다. 수입금은 독거노인과 불우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전달될 것이다.
박꽃아가씨야, 박꽃아가씨야---2018년 10월 28일 17시, 장소: 목월생가 // 제4회 세계한글작가대회 경축행사(주최: 국제PEN한국본부, 경주시 // 주관: 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 흰 옷자락 아슴아슴 / 사라지는 저녁답 / 썩은 초가지붕에 / 하얗게 일어서 / 가난한 살림살이 / 자근자근 속삭이며 / 박꽃아가씨야 / 박꽃아가씨야 / 짧은 저녁답을 / 말없이 울자박목월의 시 중에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전문이다. 목월선생의 정치성을 두고 왈가왈부 말들이 있지만, 이토록 아름다운 시를 읽고
‘1퍼센트와 99퍼센트라는 말로 대표되는 최악의 불평등, 한 번 쓰이고 버림당하는 ‘일회용 인간’의 증가, 무더기 해고와 대량실업, 무차별한 자연생태계 파괴...‘ 라는 갈등과 모순의 이면에는 자본주의가 있다.’ 데이비드 하비(D. Harvey)는 ‘자본의 17가지 모순’에서 이렇게 분석한다.우리사회에는 ‘가계 부채, 청년실업 문제, 학생인권문제, 노인문제, 하루 평균 40명꼴의 자살’과 같은 그치지 않는 사회문제의 이면에 자본이 있지만, 하비는 이러한 모순은 ’자본주의의 현란한 기술은 어떤 일이 벌어지면 이를 둘러싼 전체의 모습과
해직교사 9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박근혜 정권은 6만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강제했다. 앞서 이명박 정권은 2008년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파동 당시 5월 촛불시위의 배후 세력으로 전교조를 겨냥했다. 그리고 전국의 학생을 한 줄로 세우는 반교육적인 일제고사를 거부했던 전교조 교사들 13명을 교단에서 쫓아냈다. 이명박 정권 시절 민주주의가 후퇴하다 못해 질식되는 상황에 처했다.그러자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이 이어졌다. 전교조 교사들도 교사시국선언으로 이에 흔쾌히 동참했다. 이명박 정권은
2018년 1월 스웨덴에 갔을 때 가이드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잊을 수 없다. 한국에서 일어난 거대한 촛불 집회를 보면서 자신의 역사관과 인생관이 완전히 뒤바뀌었다는 것이다.1970년대 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웨덴으로 건너간 뒤 촛불 이전까지 자신은 대한민국에 대해 큰 관심도 없고 아는 것도 거의 없었다고 한다. 5.18 광주 항쟁을 짓밟은 독재정권의 만행이나 그 이후의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전혀 몰랐고, 김대중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이 무엇을 했던 사람인지도 모를 정도로 한국 사회나 역사에 대해 무관심했고 완전히 문외한이었다는
지난 3월 1일부터 국가보안법 철폐 일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달은 청와대 분수대 앞과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했다. 지난 10월 3일은 개천절 4350주년이었다. 청와대 앞에서 시위하며... 지난 10월 12일은 국회앞에서... 지난 10월 25일은 청와대 앞에서 마산에서 오셨다는 역사과목 선생님과 함께 했다. 드디어 국가보안법철폐 일인시위 239일만에 4개 국어로 쓴 시위판을 만났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청와대라 일인시위도 글로벌하게...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멋진 인생과 마라톤나는 개인적으로 충청남도 당진시를 자주 간다. 매번 당진을 찾을 때마다 습관처럼 들어가는 커피숍이 있다. 물론 커피 맛이 좋아서도 있겠지만 친근한 맏언니와 같은 사장님의 서비스 때문일지도 모른다.“온실의 꽃”처럼 고생을 한 번도 하지 않았을 것만 같은 차분하고 유연해보이기만 하는 보통 체구의 여인. 그러나 이번 여행길에서 나는 그 여인과 담소를 나누면서 그가 작은 거인처럼 대단하게 보였고 존경스럽기까지 하였다.이 작은 거인, 멋진 여인의 이야기를 듣는다면,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런 생각이 들것이라 믿는다.
돈나무 열매를 보다가 우연히 발견하였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영토다. 512년 우산국이 신라에 복속된 이후 1500년이 넘게 한민족에 의해 실효적으로 지배해 오고 있는 고유영토이다.1994년 UN해양법이 발효된 이후 일본은 매우 치밀한 계획으로 독도에 대한 재 침약의 야욕을 노골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일본의 독도(일본명: 다께시마) 영유권 주장은, 1905년 2월 22일 독도에 대해 무주지 선점(후에는, 재 편입으로 변경)론을 통해 1905년 2월 22일부터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갔게 되었다고 주장한다.독도의 무주지 선점에 대해 1905년 2월 22일 당시 조선정부에서
김포를 출발할 때 날이 맑았다. 운이 좋아 창가 자리에 앉았고 더 운이 좋아 구름 위 하늘을 또 볼 수 있었다.그런데 이 날은 구름 위에서 구름이 논다. 통통통 구름이 물방울 튀듯 일어난다. 그 중 한 녀석이 일어나 툭 튀어올라 어딘가로 날아가려 한다. 어.. 그런데 이 녀석을 급하게 따라가는 큰 녀석이 생겼다. 어쩔꼬... 아쿵~~ 그만 잡혀버렸다. 그래도 물지는 않았다. 큰 녀석을 따라가는 작은 녀석이 생겼기 때문일까? 먹구름이 왜 화가 났을가? 갑자기 모든 걸 집어삼킬
2018년 10월 26일 3시 현재, 대한민국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홈페이지에서 통합 검색창 란에 ‘학교폭력’을 검색하면 모두 2,336건이 나온다. 이것은 다시 청와대 뉴스룸 8건, 토론방 206건, 국민청원 및 제안 2,122건으로 분류된다.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321,692건의 청원목록 중 ‘학교폭력’ 관련 국민청원 글은 0.7 %다. ‘학교폭력’ 관련 청와대 답변 중 청와대 뉴스룸의 동영상과 내용을 보면, 2017년 부산 여중생 집단폭행사건 때 약 26만 여명이 서명한 소년법 폐지 청원에
2. 평화협정이 체결돼도 유엔사는 유지된다고? 1 유엔사는 미국의 다국적군이다유엔사의 정체성을 규정할 수 있는 내용들은 차고 넘친다. 유엔총회 결의로 1950년 7월 24일 창설된 유엔사에 대해 1975년 30차 유엔총회가 유엔사 해체 결의를 하고, 이어 94년 6월 29일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이 유엔사 해산은 유엔의 책임이 아니라 미국 정부의 권한 내에 있는 문제라고 했다. 유엔사가 유엔의 기관이 아니라 미국이 운용하는 미국 군대 즉, 미국의 다국적군이라는 것을 말해준다.유엔사가 미국 군대라는 것은 유엔사령관
오늘은 1961년 5월 16일 새벽 한강 인도교를 뒤흔든 총성으로 시작된 박정희의 쿠데타 정권 18년의 막을 내린 39주년 10.26이다. 권력에 눈이 어두운 일본 육군장교 오카모토 미노루 박정희가 ‘못살겠다 갈아보자’며 일어난 4.19혁명정부를 총칼로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의 주인이 되어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다 그의 부하 김재규중앙정보부장이 쏜 총에 맞아 삶을 마감한 날이다. 박정희는 국민의 권력을 도둑질해 혁명으로 포장해 미국의 도움으로 반공이데올로기로 주권자를 마취시키고 헌법을 마음대로 바꾸어 종신대통령을 꿈꾸다
유치원생들 재잘재잘 혼자 말없이 어르신들 두런두런 나홀로 외로이 가을빛 나무 아래 누워 둘이 정겹게 2018. 10, 22 어린이대공원가을의 속삭임 : https://www.youtube.com/watch?v=otBU7F5INZk
서울시가 운영하는 자전거 따릉이가 인기다. 시내 곳곳(9월 기준 1,328개소)에 대여소가 있어 시민들이(9월 기준 106만 명)이 생활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따릉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따릉이'앱을 설치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1시간당 1,000원, 2시간 2,000원이고, 초과시 5분당 200원이 부과된다.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 대여소가 있고 목적지 부근 대여소에 반납하면 된다. 자전거 따릉이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따릉이 대여소
2018년 6월 한글학회는 회칙 개정을 통해 한글연구자뿐만 아니라 한글운동가를 정회원으로 포용했다. 매우 진일보한 회칙개정으로 비춰지는데 실은 2006년 개악된 회칙을 12년 만에 다시 바로 잡는 과정이다. 왜냐하면 2018년 3월 정기총회에서 한글학회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한글학회는 한글연구를 위한 학술단체라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한글운동은 시민단체가 할 일이라고 발언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6월 회칙개정에서 우리말글살이를 위해 애쓴 한글운동가를 놀랍게도 정회원으로 받아들인 것이다.여기에는 한글학회 개혁을 위해 분투한 한글학회
특정 대상에 이름을 붙일 때, 아무 생각 없이 대충 이름을 붙이는 경우는 없다. 태어난 아기의 이름을 정할 때 그 아이를 축복하는 이름을 지어주듯이, 섬의 이름을 붙여줄 때도, 섬을 상징하는 이름을 붙여 주는 것이 상식이다.독도에 대해, 한반도에서는, 지난 1500년 넘게, “우산도(于山島)”(바다 위에 우뚝 솟아있는 섬)로 부르다가, 1906년부터 정부의 공식 명칭으로, “독도”라 부르게 되었다. 그밖에 시대별로, 세 개의 봉우리가 있는 섬= 삼봉도(三峰島), 강치가 많이 서식하던 섬, 가지도(可支島=강치의 한자표기), 돌이 많은
19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앞에서 정치하는 엄마들 주관으로 유아교육 보육 정상화를 위한 집회가 열렸다. 정치하는 엄마들은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 한유총 및 교육당국 책임자 처벌, 에듀파인 무조건 도입, 국 공립 단설 유치원 확충 등을 주장하였다.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지난 19일 오후 2시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70년 여순 항쟁의 영혼을 달래는 위령제가 열렸다. 여순항쟁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와 전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 사건 특별위원회의 협력과 전라남도 순천시 후원을 받고 여순항쟁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범시민 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위령제는 70년 전 여수 주둔 14연대 장병들이 불법적인 제주 4.3 진입에 의롭게 항거한 이후 11,000여 명의 민간인이 국가폭력에 의해 학살된 이른바 '여순사건'의 억울함을 달랜다. 90여 명의 자전거 순례단이 여수 14연대 앞바다의 물
구름 한점 없는 푸른하늘 아래 광화문. 오전 9시가 되면 관광객들이 경복궁에 입장 하기 위해 입장권을 산다. 대인 3,000원, 소인1,500원, 65세 이상(주민등록지참시 무료)은 무료이다.입장권을 구입한 관광객들은 궁내로 입장한다. 해설사 도움이 필요하면 요청하면 된다. 궁의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 도움이 된다. 궁내를 돌아보면 근정문, 근정전, 사정전, 경회루, 향원정 등이 있다. 주변 경치가 아름답다. 소나무가 우거진 곳이 많아 잔디에 앉아 쉬어갈 수도 있다. 오전 11시와 오후 1시가 되면 수문장 교대식이 10분간 진행
최근 유엔사 문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남북 양 정상이 합의한 남북관계 개선 사업 관련 비무장지대(DMZ) 관할권 관련해서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확인하고 있듯 유엔사는 남북관계 개선을 적극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후 전반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길목에 온갖 장애를 조성하게 될 것이 번합니다. 이에 따라 유엔사에 관련된 글을 4꼭지로 나눠 실어보도록 하겠습니다.-글쓴이 주 1 유엔사의 DMZ 관할권 주장은 억지다올 들어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400여명을 포함 남북 통 틀어 대략 6천 300여 명이 비무장지대(DMZ)를 넘었다.
전교조 해직교사였던 최교진세종시교육감이 전교조세종지부소속 초등교사 3명을 그것도 학기중간에 강제 전보시켜 전교조와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등 시민단체들이 반발하는가 하면 강제전보 당사자들은 강제전보 소식으로 충격을 받아 그 중 1명은은 쇼크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는가 하면 교육부에 소청심사를 청구해 극적인 대결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나는 이 글 쓰기를 많이 망설였다. 왜냐하면 현 세종시교육감은 나와 함께 전교조 창립에 함께했던 동지요, 내가 경남지부장을 맡고 있을 때 전교조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던 분이다. 현재 비서실장을 맡고 있
2018년 6월 30일 한글학회 총회에서 회칙을 개정하였다. 2018년 3월 정기 총회에서 한글학회 개혁을 촉구하는 박용규 박사의 제안을 일부 수용한 것이다. 박용규 박사(고려대 한국사연구소 교수)는 현재 한글학회 국민개혁위원회 운영위원장이다. 개정된 회칙 가운데 한글학회 발전을 위해서 특기할 만한 조항은 '정회원 자격의 범위를 넓힌 점'이다. 그리고 한글학회 정회원이 평의원을 직선제로 선출할 수 있도록 개정한 점이다. 그 전까지 30년 동안 평의원은 이사회의 추천으로 평의원회에서 인준하였다. 다시 말해 한글학회 이사회에서 찍힌 사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한반도에서는 70년 동안 강고하게 굳어져 있던 분단 구조가 깨지고 평화가 오는 소리를 우리 모두는 느끼고 있습니다. 가슴이 벅차오르지 않습니까? 이 상황에서 우리 모두는 중요한 인물 한명, DJ를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가 가고 없지만, 그의 젊은 시절인 1971년 장충단 공원에서의 명 연설(3단계 통일론)을 시작으로, 거의 평생 동안, 남북문제 해결에 몰두해 온 거인이었지요. 그런 의미에서 그의 사상을 모두 아울러 볼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그의 말-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 -이
"그들은 우리의 승인 없이 그렇게 하지 않을(won't) 것이다. 그들은 우리의 승인(approval) 없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do nothing)“강경화 외교부장관이 '5.24조치 해제 검토' 발언을 했다가 정정하고 사과한 후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반응이다. 트럼프가 말한 원문을 보면 “Well, they won’t do it without our approval. They do nothing without our approval.”. “Yes. They do nothing without our appr
지난 18일 상암 월드컵공원으로 최성수 주주통신원님과 함께 사진 찍으러 갔다. 한 수 배우려고 동행해 주십사 청했더니 흔쾌히 응해주셨다.이날 하늘의 구름과 맑은 빛이 참 좋았다. 분수대에서 바라본 하늘, 코스모스꽃밭, 호박 수세미 터널을 지나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가보자고 한 길을 따라갔다. 예전에 월드컵공원에 여러번 왔지만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이다.당도한 곳은 메타세콰이어가 늘어선 나무숲. 이렇게 빛이 좋은 날 나무그림자와 햇빛이 빗살무늬를 만드는 이곳을 촬영하고 보여주고 싶으셨나 보다. 찍은 사진을 보여줬는데 빛이 살아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