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범철 기자 kartoon@hani.co.kr
보조기기 안전사고 접수 조사 (google.com)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기센터는 장애인·노인의 활동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6년 12월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약칭:장애인보조기기법)이 시행됨에 따라 장애인보조기기법 제13조 제1항 제5호 (보조기기 이용자 및 이용실태 관련 모니터링)를 근거로 보조기기 안전사고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보조기기 안전사고란, 장애인 당사자 및 보조인(가족, 활동보조인 등)이 일상생활에서 보조기기 사용 중 보조기기 사용 교육의
Ⅰ. 서(序) 지난 10월 18일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시대적이고 역사적으로 중대한 세미나가 있었다. 일본은, 인류에게 재앙이 되고 미국에게도 좋을 것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일본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핵폐수를 왜 굳이 방류하는가, 그리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이 그것을 용인하는 이유가 무엇인가가 세미나의 핵심 주제였다. (세시간이 넘도록 진행된 책 한권 분량의 세미나 내용을 한 편의 기사로 쓰려니 매우 긴 글이 되어 읽기에 어려움이 있겠으나, 너무나 중요한 내용이니 만큼 일독을 권한다. 또한 이 글의 요지는 에디터를 통해 시민언론
지난 토요일(10/21)이 정의당 창당 11주년이다. 2000년 민주노동당에서 시작해 분당-통합-분당이란 몇 차례 진통 끝에 2012년 10월 21일 진보정의당으로 출범했다. 이듬해 정의당으로 당명을 바꿨다. 정의당은 창당 1년 뒤 국민 지지도가 평균 1%였다.그러나 해를 거듭할수록 지지도가 올랐다. 2014년(3%) - 2015년(4%) - 2016년(5%)로 오르다가 2017년 5월엔 8%를 찍었다. 대선 국면으로 접어든 2017년 10월엔 급기야 10% 지지를 받았다. 당시 정의당 대선 후보 심상정은 실제 6.17%(201만표
반세기가 넘도록 민주화의 줄기찬 노력과 촛불혁명과 같은 민중의 열망이 있음에도, 대한민국호는 아직도 표류하고 있습니다. 홍범도장군를 둘러싼 육사의 행태는 단적인 예이고, 지난 1년반동안 친일매국행위를 대놓고 저지르는 윤석열정권과 이를 추종하는 토착왜구세력의 발호가 그것입니다. 그 원인을 반추해보면 가장 큰 이유가, 역시 독립후 민족정기를 회복하는 일을 게을리한 것입니다. 그 시기 남북대치로 인한 반공이데올로기의 강화에 파묻혀 일제에 부역한 세력을 엄단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프랑스의 발끝에도 못미치는, 부끄럽기 그지없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지난 8월 14일 서울에서 한 ‘월요시국기도회’에 이어 10월 9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월요시국기도회’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부산은 월요시국기도회가 열리기로 했던 바로 전날에 갑작스럽게 연기된 적도 있었지만, 다시 시작한 월요시국기도회의 출발지가 됐습니다.항일거리로 알려진 정발 장군 동상 앞에서 열린 부산 월요시국기도회에는 사제단 60여 명을 포함해서 신자와 시민 7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도회에 참석한 수도자들과 신자들 그리고 시민들은 손에 손자보를 들고 민주주의를 퇴행시키고 있는 윤석열 정부
전국 농토가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무척 아름답고 농부에게 뿌듯한 장면인데, 밭이 아니라 논이 그렇다. 하지만 쌀 이외 농작물, 일부 채소를 제외하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한다. 아름다운 장면에 취하고 싶은데 불안하다. 갈무리 계절에 불안하다니.“시청자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지금 막 들어온 긴급 뉴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차마 고향을 버리지 못하고 농사짓고 살아가던 몇 안 남은 늙은 농민들이, 농사일 힘에 버거워 자기 먹을 농사만 짓기로 결의하고 파업을 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큰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 오는 성탄절에 판문점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를 집전해 주세요. 교황께서 판문점에서 미사를 집전하면 한반도 통일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교황님의 결심이 서면 비티에스(BTS·방탄소년단)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공연도 요청하려 합니다.”한반도 평화 염원을 안고 바티칸시티 교황청으로 달려가는 평화 마라토너 강명구(66)씨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보낸 편지다. 그는 글대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2월25일 성탄절에 판문점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 집전을 해달라는 바람을 안고 달리고 있다.그는 지난해 8월22일
시월의 끝자락이 가깝다. 밖으로 나오라고 하늘과 온산이 부추긴다. 물에 비친 단풍의 그림자가 주위의 경관과 어우러져 보기에 좋다. 혼령으로나마 오셔서 단풍을 함께 즐겨 감상할 님은 저 먼 곳에라도 계시는가?아침 신문에서 지난 22일 오후 한·미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가 한·미·일 첫 공중훈련을 하는 사진을 봤다. 혹자는 어쩔지 모르겠으나, 내게는 일본에 대한 무섬증이 밀물로 온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은 그 전쟁터 대부분이 청나라도 일본도 러시아도 아닌 우리나라 삼천리 강토였다. 일본은 자기네 땅을 병참기지로 만들고 두 전쟁에서 이겼
왜 굳이 2,150m 높이의 넴룻산 꼭대기에 자신의 무덤을 만들었을까? 돌무덤이라고 하는데... 산꼭대기에 무덤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돌은 어떻게 옮겼을까? 얼마나 많은 노예나 국민이 저 돌을 이고 지고, 부수고, 나르다 죽고 다쳤을까? 넴룻산 고분을 올라가면서 들었던 삐딱한 생각이다.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Mt. Nemrut Tumulus’는 안티오코스(기원전 69-34) 1세의 고분이다. 그는 콤마게네의 가장 강력한 통치자였다. 그는 신이 되고 싶었다. 고대 사람들은 신은 산꼭대기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 1.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에서는 사용하지 않거나 방치되어 있는 보조기기를 수거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수리 정비하여 이를 필요로 하는 노인 또는 장애인에게 무상으로 보조기기를 지원함으로서 보조기기 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보조기기 다시쓰기 사업을 진행한다.2. 신청기간:2023년 10월 23일(월)~ 2023년 11월 17일(금)3. 지원대상: 제주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또는 65세 이상 노인4. 지원품목: 지원품목 : 55품목(첨부파일 참고)수동휠체어(6대), 보행차(3대), 워커 및 지
결혼이야기를 하기 전에 내 인생의 남자를 물어온 친구 에리카 이야기를 먼저 하고 싶다.2008년 9월 큰마음을 먹고 나는 캐나다행 비행기에 올랐다. 향한 곳은 북미 제일 동부 Newfoundland에 있는 Memorial 대학교다. Memorial 대학은 외국인에게 굉장히 저렴한 학비와 훌륭한 생물학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대학이다. 하지만 대학교가 시골에 있고 기후가 춥기로 유명해서 외국인이 없기로도 유명하다.여러 가지 면을 고려하여 나는 이 대학에서 생물학 학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어렸을 적 나는 겁이 없었고 어떻게 보면 깊이 생각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서울을 떠난 지 열흘이 지날 무렵,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명예교수(환경공학)가 한국탈핵에너지학회에 칼럼을 게재하였다. 이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단상이 칼럼의 주요 내용은,"식물플랑크톤에서는 해수 속 농도보다 20만 배나 높게 농축되고, 미역, 다시마, 동물플랑크톤에서는 4천 배, 조개류는 3천 배 등이 농축되는 것으로 보고 있고, 세슘은 식물플랑크톤 20배, 미역, 다시마 50배, 조개류 60배 등으로 농축된다고 한다. 실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 서식하는 주요 수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 식탁에서 한겨레를 읽었다. 어제 집으로 배달된 토요판 29면의 기사에 눈길이 갔다. '야생의 식탁' (~자연이 허락한 4계절의 기쁨을 채집하는 삶)이란 제목의 책 내용을 소개하는 글인데, 스코틀랜드 중부에 사는 약초 채취인이자 연구자가 쓴 기록물 책이라고 한다. (아래 사진 참조)~위의 기사 전문(全文)을 아래에 전재해본다.----------------------------------------------------@ 야생의 식탁- 자연이 허락한 사계절의 기쁨을 채집하는 삶 (모 와일드
아디야만은 어떤 곳인가?아디야만주는 아나톨리아 반도 동남부에 있다. 수도는 아디야만이다. 아나톨리아 반도의 주인이 여러 차례 바뀌었던 것처럼 아디야만도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동로마, 셀주크 튀르크, 오스만 제국의 영향 아래 있다가 1923년 튀르키예 공화국 영토가 되었다.아디야만주는 유프라테스강과 그 지류들이 흐르는 비옥한 고원지대를 갖고 있다. 주민 대부분은 쿠르드족이라 한다. 쿠르드족은 참으로 슬픈 민족이다. 독립된 언어, 문화, 역사가 있으면서도 독립국을 설립하지 못한 채 튀르키예, 시리아, 이라크, 이란에 흩어져 살고
앞뒤분간도 어려운 암흑의 좁은 동네길산책 중인 내 앞에 갑자기 나타난 백구험악하게 날 노려보며 무지하게 짖어댄다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갈 것인지 알 수 없다내 뒤를 따르며 무서운 큰 소리로 컹컹 짖는다아마 고이 잠든 마을 사람들을 깨우지 않았을까미안한 맘에 발소리와 숨을 죽이고 살금살금 살짝 백구 눈치 본 후 평온히 걸으려 노력했다이젠 내 앞으로 가서 나를 올려다보고 짖는다다소 놀라움에 움찔했지만 모르는 척 걸었다백구는 내 앞뒤로 계속 돌며 노려보고 짖었다여명도 트기 전이라 적막하고 고요하다 이 놈이 유기견인가 노숙견인가 궁금하여곁눈
삶에서 ‘만약’이라는 말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요. 그래도 선택하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만약 내가 그때 이렇게 했더라면……’내게도 그런 시간이 있습니다. ‘그날 시위에 참가하지 않아서 눈을 실명(失明)하지 않았더라면 내 삶이 어떻게 달라졌을까?’가 하나, ‘동생들이 뭐라고 하든지 어머니를 육지로 보내지 않았더라면 조금은 더 행복하시지 않았을까?’가 또 하나입니다.제주에 살 때 아버지가 폐암말기라는 전화를 받고 무척 놀랐습니다. 누군가 가까이서 돌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부모님을 제주로 모셨
이번 직업병 사례의 노동자는 투병하다가 2021년 3월 14일 목숨을 빼앗겨 이미 고인이다. 1962년생 남성이다. 노동자는 건설현장에서 약 17년간 제관공으로 근무하였으며 2020년 8월에 말초성 T-세포 림프종을 진단받았다. 질병의 해부학적 분류는 림프조혈기계암이고 유해인자는 화학적 요인이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자료마당 재해사례 직업병’(www.kosha.or.kr/kosha/data/occupationalDisease.do)에 올라온 역학조사평가위원회의 를 토대로 살펴본다.이제 노동자의 업무 이력과 환경을 살펴
지난 9월 16일은 비가 많이 왔다. 어둑어둑하면서 비가 오기 시작했다. 저녁나절 동안 우르릉 쾅쾅거리더니 밤새 창문을 때리며 무섭게 쏟아졌다. 그다음 날은 언제 그리 요동쳤냐는 듯 날이 환했다. 밤새 내린 비에 모래천을 어찌 되었을까? 궁금했다. 모래천에 가보니 물속에 곱게 쌓아놓았던 돌탑은 대부분 무너졌다. 물의 양이 많아졌으며 풀과 나무 가시랭이들이 둥둥 떠다녔다. 폭우가 휩쓸고 간 후유증이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모래천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그분이 안 계시기에 나도 빗자루로 그분이 모래천을 청소하듯 해보았다. 그분이 할
2022년 10월29일 일어난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멀쩡하게 길 가던 시민 159명이 숨졌다. 참사가 일어나기 3~4시간 전부터 시민들은 외쳤다. “압사.” “쓰러졌다.” “큰일 날 것 같다.” “대형사고 직전.” “죽을 것 같다.”세월호 참사 때 ‘가만히 있으라’는 말에 대한 저항이다. 알리고 신고했다. 하지만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는 철저하게 외면당했다. 국가 부재였다. 사고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정부는 책임을 철저하게 부인하고 회피했다. ‘참사’는 ‘사고’로, ‘희생자’는 ‘사망자’로 부르기
10·29 이태원 참사 유족이 2억원의 장학기금을 희생자 모교에 기부했다.참사 희생자 신애진(25)씨 아버지 신정섭(54)씨는 20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아이의 일기장을 보니 버킷 리스트에 ‘모교에 기부하기’ ‘모교에 건물 지어주기’ 등이 있어 그 뜻을 따라 고려대학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애진씨는 고려대 졸업생이다. 기부식은 전날 학교에서 진행됐다.2억원의 기금은 고인이 대학생 시절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과 취업 후 저축한 금액, 부의금 등에 유족이 일부 돈을 보태 마련됐다. 아버지 신씨는 “딸의 친구들이 준 부의금과 딸이
지난해 10월29일 밤, 친구와 함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서 인파에 휩쓸렸다가 겨우 빠져나온 김초롱(33)씨가 1주기를 앞두고 한겨레와 함께 다시 그 거리를 찾았다. 아직도 생생했다. 어느 가게를 들렀고, 무엇을 봤고, 정확히 어떤 지점에서 발이 둥둥 떴는지. 초롱씨는 말없이 사고가 난 골목을 응시했다. 괴로워도 다시 그 거리를 걷는 건, “기억해야만 하기 때문”이었다.17일 저녁 6시 초롱씨는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입구에 섰다. 참사가 일어났던 그 날 초롱씨는 서울지하철 녹사평역부터 분장한 아이들을 구경하며 이 거리로
제 23회 충남민족미술전의 일환으로 이 열립니다. 고암 이응노 화백은 1904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나 1989년 파리에서 생을 마칠 때까지 온 삶을 그림으로 채우고 자기 작품 무대를 세계로 넓혀갔던 화가입니다. 이응노는 고향 홍성뿐만 아니라, 청양과 공주, 부여, 논산, 경성 등 전국을 주유(周遊)하며 인물 및 풍경 사생 스케치를 셀 수 없이 많이 하였습니다. 이런 사생의 과정을 통해 자연과 현실을 깊게 관찰하였고, 이후 문자 추상과 군상 시리즈에서 이응노가 추구하는 ‘본질주의적 현실주의’ 작품세계(이응노, 뜻.
불의 앞의 저항권10.26, 개벽의 굉음이 울렸다. 하얼빈역, 그리고 궁정동에서...불의를 응징하는 정의의 총탄 소리였다. 1909년 10.26 만주 하얼빈역에서 7발의 총성이 울렸다. ”코레아 우라“라는 세 번의 우렁찬 소리가 들렸다. 일제의 침략 원흉 이등박문은 처단되었다. 안중근 의사는 학살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것의 정당성으로 일제의 명성황후 시해, 무고한 조선인의 학살, 고종황제 폐위, 외교권 박탈, 군대해산, 경제 약탈(철도,광산,산림 등) 등 15가지 이유를 들었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는 일제의 폭압 아래 달리
쇳대 하나 박 명 수( 한국문인협회 회원, 목사) 매일 아침 광문 열던 시어머니 아침 지을 쌀 한 됫박 고봉 깎아 며느리에 건네든 일상 한여름 원두막 군것질 생각나서겉보리 한 바가지 퍼낼 때도 열쇠는 뒤주 속 눈금자를 기억했다 파 뿌리 된 며느리건네받은 *쇳대는 허리춤에 무뎌진 채 매달려어둑한 밤 지켜낸 파수꾼을 닮았다 서릿발로 덥혀진 들녘을 식히고 뙤약볕 콩깍지 열리는 소리 마당 가득한 비둘기 부리 분주한데 무거운 손열쇠 움켜쥔 백발은 호흡 짧아진 자물쇠를 열어노곤한 몸 누일 석양을 붙잡는다 무너진 장막 집 든든한 쇳대 하나 붙잡
조선일보 주필이란 직함을 단 양상훈이 작년 말, “‘대장동’보다 더 민주당 망친 ‘압도적 의석’”이란 표제의 글을 올렸다.(조선일보, 2022.12.22.)개요를 소개 하면, 1) “절제를 잃은 다수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를 반신불수로 만들었다”, 2) “2020년 총선 이후 민주당이 주요 선거에서 패배했는데, 그 이유는 압도적 의석을 믿고 자만했기 때문이고, 그래서 앞으로도 패할 것이다”, 3)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을 일방 처리한 순간 민주당은 방탄 정당이 되었다”, 4) “‘지지율이 1%가 되더라도 해야 할 개혁을 하겠다
오늘자 한겨레 기사를 읽다가, 11면 왼쪽 맨 위에 날씨 관련 흑백사진을 보았다. (=아래 사진 1)사진 구도도 좋았고 미세한 물방울까지 보이도록 순간 포착이 잘된 느낌이라, 사진 아래 설명까지 다 읽었다. 읽어가다가 ' ~ 마포구 경의선 숲길에 핀 홍띠에 빗방울이 맺혀있다.' 란 부분에서 '홍띠'란 야생초가 무엇인지 검색해보았다. 그런데, "홍띠는 '여러해살이풀'이고 5월에 잎보다 먼저 꽃이 핀다"고 설명되어 있어서, 사진 속 강아지풀 같은 야생초를 좀더 검색해보았더니, '수크렁'이란 우리말 이름의 식물처럼 보였다.(=아래 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