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97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문예마당] 임진강은 흐른다
~~ 이태호 - 임진강 노랫말 ~~ 풀피리 꺾어 불면 물새도 노래하던옛이야기 속삭이며 흐르는 임진강아노젓던 뱃사공은 어디로 가고쓸쓸한 나룻터엔 배만 떠있나울지마라 물새야 울지를 마라세월가면 임도 오겠지 풀피리 꺾어 불면 산새도 노래하던옛이야기 모르는 ...
최성수 주주통신원  2019-10-17
[문예마당] 지는 잎새
소슬바람 부는 이른 아침에가을을 만난다지는 잎새 뒹구는 낙엽젖은 가슴 떠도는 마음멀리 있는 듯 가까이 있는 듯 아른거리는 얼굴 그린다양팔 벌리고 달려오려나아직은 이른가가슴에 고이 간직한 채사랑한다는 말 침묵으로 남기고오늘도 홀로 길을 떠난다 https...
김태평 편집위원  2019-10-16
[문예마당] 클라식뮤직 판타지 10. 내일을 향해 쏴라
모차르트와 베토벤은 음악의 거장으로서 아낌없는 진면목을 보였지만 사랑에는 그리 운이 따르지 않았다. 모차르트는 사랑에는 실패했어도 결혼은 했지만, 베토벤은 결혼에 골인조차 못했으니 말이다.베토벤은 친구였던 베겔러에게 자신의 제자인 줄리에타라는 소녀를 ...
심창식 편집위원  2019-10-14
[문예마당] 가끔은
- 가끔은 히말을 걷다 보면웃지 못해 넋을 다한 얼척없이 아름다운말로 형언 못할 넘치는 복을 보여주는그런 맑고 맑은 새하얀 실같은 웃음을 보게 된다.나는 어쩌다 그런 웃음을 보게 되는커다란 복을 받았던가?가끔은 정말 가끔은그런 맑고 맑은 천상의 웃음을...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10-10
[문예마당] 희망이
희망이 무너지고 무너져도 라고그래도 라고 말하고 산다.한 걸음 걸을 여지도 없는 듯걸어갈 자리도 보이지 않아그 먼 자리에 갇힌 듯 소리치는 희망이한 사람 두 사람 여러 사람 어깨 걸었다.나도 그 먼 자리로 가야겠다 가고 싶다거기 사람으로 살자는 사람들...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10-07
[문예마당] 이 가을, 시인은 울부짖고 시민은 합창을 한다
올 가을 유난히도 많은 태풍이 몰려온다. 홍콩 소녀 이름을 딴 '링링'이 오더니 '미탁'이 오고 지금은 또 뭐라더라, '하기비스'라더나? 그런데 태풍에도 아랑곳 않고 한편에서 싸움판이 벌어졌다. 평생을 의인으...
심창식 편집위원  2019-10-07
[문예마당] [시] 안녕, 온유
안녕, 온유 안녕, 온유교대역 지하철을 내리면 보이는너의 초상을 마주한 어느 날부터다짐, 약속, 기억의 고리인 양자꾸만 네 이름 불러본다안녕, 온유하고 불러 보면 빙긋 웃는 듯네 볼은 살짝 동그랗게 부풀고부푼 네 볼을 가만히 쓸어보면부드런 온기를 넘겨...
권말선 주주통신원  2019-10-05
[문예마당] 클라식뮤직 판타지 9. 삼랑 을보륵과 한민족의 과거와 미래를 논하다
모짜르트 편지에 있는 12자리 숫자에 대한 호기심이 고조선시대 조상과의 만남으로 이어질지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고조선시대의 조상이 호방한 자세로 묵직한 입을 열었다. 쩌렁쩌렁하고 기개가 넘치는 목소리였다."나는 단군왕검의 손자되시는 단군가륵을 모시...
심창식 편집위원  2019-10-02
[문예마당] [시] 아름드리 큰 나무로 자라라
아름드리 큰 나무로 자라라- 차별에 맞서 싸우는 우리학교 아이들에게솜털 보송하고 눈동자 까만 아이들아천둥 번개에 움츠리지 말고 자라렴사랑과 보살핌의 양분을 먹고지지와 응원의 볕을 쬐며손잡고 자라나라 넓고 높게 방울꽃 같이 울리는 네 노래물결치듯 펄럭이...
권말선 주주통신원  2019-10-02
[문예마당] 투쟁의 날
- 투쟁의 날 나도 한 때는 거리의 전사처럼 투쟁했지.이 나라 사람치고 정의감 가져본 사람이라면투쟁 한 번 안해본 사람이 있을까마는새누리 대표란 자의 단식투쟁을 보면서창조의 세계에 저처럼 코믹한 놈도 드물다 싶어절실함도 고통도 없는 천하태평스런 투쟁을...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9-27
[문예마당] 길목에서
- 길목에서세상을 살다보면모두가 길목에 서게 된다.누군가는 맞이하며 반갑고누군가는 맞으며 버겁다.누군가는 그저 반갑고누군가는 그저 불편하기도 해서길목마다 갈라치는 것이 사람살이사람의 나이테 따라온 인품도여기 저기 드나들던 인격도길목마다 드러나게 마련이...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9-27
[문예마당] 썩을 놈
아부지는 땅속에서 밤낮없이 주무시고 엄니는 요양원에서 십 년도 넘어부렀어. 아들인지 아잰지도 모르고 멀뚱멀뚱 누구요만 되뇌니 정말 환장하제.그러다가 정신이 들어 한다는 소리가“오매, 영락없이 우리 아들이랑 똑같이 생겼는디 아니지라우? 그라고 본께 후정...
박춘근 주주통신원  2019-09-25
[문예마당] 서로 바라보네
- 서로 바라보네 - 쉼 없이 오늘을 바라보네.살아있으니 산 것을 증거하네.서로 서로 자신의 눈에 든 것을 보는 것이라네.나는 나를 보고 아파나는 내 아내 나라 사람을 애달피 보네.나는 내 나라가 아파나는 내 나라를 타박하네.서로 달라서 아웅다운 그래...
김형효 주주통신원  2019-09-24
[문예마당] 빛의 향연
< 빛의 향연 > 물결이 잠을 청할 때오목한 갯바위 사이로떠 있는 초저녁 샛별이 참 곱다 제 집 찾는 지빠귀 울음소리노닐던 기러기 가족 어둠에 기숙하고가로등 어슴푸레 파도위에 일렁인다 둘레길 정자 지나 현란스런 빛의 사선반딧불이 하나 둘 잘 못 본게 ...
박명수 주주통신원  2019-09-24
[문예마당] 너의 나라는
너의 나라는 어디냐대한이 아니더냐너는 어느 나라 사람이냐대한사람이 아니더냐 대한의 주인은 누구냐너와 내가 아니더냐주인이 주인답지 못하다면주인이라 할 수 있겠느냐 나라는 누가 지키느냐주인이 지켜야지 않느냐나라는 누가 사랑하느...
김태평 편집위원  2019-09-21
[문예마당] 관조(觀照)
나무가 지닌 세월의 무게하늘의 무구함해의 항상성서로가 서로에게 그 무엇이 되어 주며 흘러가는 시간 편집 : 심창식 편집위원
양성숙 편집위원  2019-09-19
[문예마당] [시] 어머니의 작은집
어머니 집 밥그릇은 장난감 같아설거지하는 내 손 안에 쏘옥 들어오네나한테 큰 그릇 장만해주시느라이렇게 작아졌을까, 어머니 밥그릇은 어머니 집 냉장고는 조그마해서반찬그릇 몇 개밖에 들어가질 않아자식들 냉장고에 김치냉장고까지채우고 채우시느라 그만 작아져버...
권말선 주주통신원  2019-09-16
[문예마당] 한가위 보름달 수훈
한가위 보름달은 하늘의 문.천하를 둘러싼 하늘이은빛 빛나는 둥근문으로이 땅에 내린다.하늘은 이상향의 상징.하늘같은 사랑과 정의, 평등, 평화...그러한 세상,하늘같은 사람들의 나라.그 하늘의 마음,하늘의 기운 받아잘 간직한 사람은 곧 하늘, 인내천(人...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9-09-14
[문예마당] 조국마저!
죽음은 십자가의 처형봉화산의 투신만 아니리.여론몰이, 마녀사냥에 의한인격살인, 명예살인정치 사회적 사망도죽음이리.청문회가 뭐길래청문회도 전청문회도 아닌청문회를 할 듯 말 듯 하면서청문회라는 이름으로생사람 죽이기 하는가?이00 죽이기 때도 악랄했듯이조...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9-09-09
[문예마당] 링링보다 검찰 광풍
태풍은 링링만 오는 게 아니다.지붕이며 담벼락, 나무를 넘어 뜨리고멀쩡한 사람 날리거나심지어 죽게까지 하는돌풍은 링링만 아니다.검객이 휘두르는한 때는 정의의 사도칼잡이 별명을 가진 이 앞장 선 칼바람링링보다 무서워라.애당초 그 뿌리 세력은본인도 아닌 ...
정영훈 주주통신원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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