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1년이 되는 날이다. 제 21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를 이날 하자고 제안한다.그것은 대한민국의 헌법 전문에 명시 되어 있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를 생각한다면 4월 11일은 우리 헌법을 지키고 우리 국민을 위한 법을 만들어서 바른 나라, 제대로 된 대한민국을 만들어줄 국회의원을 뽑는 날이기 때문이다.그리하여 우리 국민들은 투표장에 나가면서 진정으로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가 되어야 하며 어떤 사
욕먹으면서도 노인복지를 외치는 까닭은? 나는 그 동안 벌써 6년여를 기초연금법의 개정을 요구하는 복지 4단체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공무원연금수급자인 나와는 정말 전혀 관계가 없는 일인데도 이렇게 열심히 참여하고 있지만, 이런 노력으로 혜택을 받을 어르신들께는 오히려 욕을 먹으면서 왜 이일을 하는지 참담할 때도 많다. 기초연금법을 알고부터나의 블로그에는 2013년 2월 22일에 처음으로 이라는 기사를 시작으로 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나는 노년유니온의위원장 자
헌재는 위안부합의도 기각하고 기초연금법도 기각 기각 기각때 : 2019.12.27.15:00~ 16:30곳 : 종로구 안국로 #헌법재판소누가 : 헌법재판소 재판관무엇 : #기초연금법에서 #수급노인은 제외 헌소 판결 오늘은 2019년 12월 올해의 마지막 달기다리고 기다렸던 ‘기초연금법에서 수급노인 제외 헌법 소송 판결’을 하는 날이었다. 서둘러 출발하느라고 한참을 나와서 보니 신분증이 없는 게 아닌가?재판소를 찾아 간들 입장이 가능 할지 걱정이 되었으나, 일단 내가 가지고 있는 ‘#한겨레온’의 신분증으로 입장을 하여 보겠노라고 배짱
때 : 2019.12.03.13:00~ 14:30곳 : 국회 정문 앞 담장 앞누가 : 한국전쟁후민간인피학살자전국유족회, 광복회 외무엇 : 과거사특별법 재개정요구 및 원혼굿 범국민문화재1945.8.15. 이후 해방공간과 한국전쟁 과정에서 이승만 정권의 정권유지를 위한 몸부림으로 일어난 국가 권력에 의한 국가폭력으로 무자비하게 학살당한 민간인들이 수십만에 달한다고 한다. 이제 그 유가족들이 70년 가까이 숨죽이며 살아온 슬픔을 떨치고 일어서 국가의 잘못을 인정하라고 일어섰다. 그들은 그 동
한글은 집현전학사가 아닌 세종대왕의 단독작품이다10월 9일은 제573회 한글의 날이었다.광화문에서 열리는 한글의 날 행사에 참석하였다. 세종대왕의 동상 앞에서 치르던 지난해와는 달리 북쪽 광장의 끝부분인 광화문 앞에서 치른 행사였다.세종대왕 앞은 태극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서 국가 행사가 밀려난 셈이다.이번 행사를 치르면서 나는 다시 한 번 한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찾아보는 기회를 가졌다.그런데 “아! 왜 이걸 여태 모르고 지나쳤지?” 하면서 내 자신을 나무랄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분명한 기록을 보고도 몰랐다는 나의 반성이었다.남
촛불 십자가로 만들자 2019.10.05. 서초동 검찰개혁 집회를 취재한 한겨레신문의 이 귀중한 사진을 헛되이 버릴 수 없다고 생각하여 이 모양을 그대로 배지로 만들어서 보급하면 어떨까 싶어서 제안드립니다.이름은 [촛불 십자가] 지난번 광화문 집회에서 일부 못된 기독교 교파는 발광에 가까운 폭언과 일탈 행동을 보였는데, 서초동의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들은 전 세계에 평화집회의 모범으로 칭송 될 만큼 성숙한 시민 정신을 발휘하였습니다. 이러한 시민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시민들의 주장을
우리사회에서 노인으로 살기가 그리 녹록치않다. 이날 노인의 날을 맞아 나는 노인으로 살아가기가 쉽지 않은 현상을 보면서 나름대로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노인으로 살아가기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무엇일까? 노인세대들에게 붙여진 경제적빈곤률, 자살률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싶다. 우선 지금 70대에 이른 노인들의 세대가 살아온 여정을 생각하여보자.이들은 우리나라가 역사적으로 가장 역동적이고 가장 고난의 시기에 살아온 분들이다. 일제의 압박을 겪는 시기를 전후하여 태어나서 해방정국, 그리고 가장 심각한 국가 폭력의
요즘 일본의 아베가 정신 나간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상한 짓을 저지르고 있다.이런 모습을 보는 국민들은 모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무조건 따르는 독재국가라서 그런가? 하긴 이미 몇 십 년, 아니 한 세기를 거의 일당 독재나 마찬가지 정치를 해온 나라가 일본이어서 그런 정치가 습관화되거나 정치적으로 중독되어 버린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일본은 이번에 정말 이상한 짓을 시작하였다.동일본 대지진에 의해 폭파된 후쿠시마 인근에서는 아직도 평상시의 방사능 보다 수십 배 또는 수백 배의 방사능이 나오고 있다는 게 국제적인 원자력기관
정기수요시위 제1398차 집회 현장을 찾아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 때: 2019.07.31. 12:00곳 :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 소녀상 앞주최 : 정의 기억연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주관 : 경기청소년평화나비, 경기평화나비,과천외고 역사외교동아리 반크 사회 : 김지유 경기청소년평화나비 대표여는 노래 : 경기청소년평화나비,과천외고 역사외교 동아리 반크.경과보고 : 정의 기억연대 윤미화 대표참가단체 소개 및 자유발언기부금 전달 : 경
요즘 우리나라에 일본이 반도체 중요 부품의 원자재를 수출 제한하여 우리 경제에 큰 타격을 입히려고 아베가 저지른 경제조치를 우리 국민은 물론 신문 방송에서 대부분이 이라고 말하고 있다.왜 이게 보복인가? 보복이란 인데 정말 우리가 일본에게 무엇을 잘못 했으며 피해를 입혔는가 말이다. 보복이라는 말은 사전적인 의미로 봐서보복 : 앙갚음(남이 저에게 해를 준 대로 저도 그에게 해를 줌) 이라고 되어 있다.그렇다면 사전적인 의미로 봐서 이번의 아베가 저지른 경제조
G20의 효과를 잔뜩 노리던 일본의 아베가 판문점의 남북미 3국의 정상 회담으로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자 애타는 마음을 어쩌지 못하였던 가보다. 다가오는 선거에서 승리하여 헌법을 고치고 자기가 주장하는 출전 가능한 국가를 만들고자 하였다. 다시 말해 또다시 전쟁국가가 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아베는 진정으로 탄식을 할 만한 일이 한국에서 아니 판문점에서 일어나서 자신의 꿈을 산산이 부셔져 버렸기 때문이었다.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해 경제적 보복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런 상황에 우리나라의 주요 언론들은 국익을 위해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하
요즘 언론에서 가장 많은 클릭을 보이는 사건은 당연히 세 개의 사건이다. 어찌 그리도 하나 같이 못된 인간들인가?장자연, 김학의, 버닝썬이라는 3개의 사건은 지금 우리 사회의 가장 부끄러운 모습을 비추고 있는 사건들이다. 장자연 사건은 이 세상을 날아보려는 어직 새내기 연기자를 자기들의 성 노리개 삼아 얼마나 인간 이하의 짓들을 하였던가? 그리고도 그들은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온갖 나쁜 짓을 다 저질러 왔다. 불쌍한 사람들은 자기들의 노리개가 되어야 하는 개, 돼지란 말인가? 분명 그들은 사람이 아니
파리장서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장을 찾아서--유림대표단은 한국독립청원서를 파리강화회의에 보내-- 3월 29일 11시 서초구 심산기념, 심산문화센터에서는 두 가지 행사가 열렸다.첫째 행사는 파리장서운동 100주년 기념식과 둘째로는 심산기념과 전시실 재개관식이 동시에 열리는 날이다.파리장서운동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던 독립운동의 한 거사로 3.1독립선언에 유림대표들이 참여하지 못한 점에 대한 반성과 아쉬움에 좀 늦은감이 있지만, 유림단이 조국독립을 외면하거나 친일 성향이 있어서가 아니었다는 분명한
‘반민특위가 국론을 분열시켰다?’이는 분명히 잘못된 워딩이었고, 팩트도 아니었으며, 우리 역사를 잘못된 방향으로 돌려 놓은 역사의 분수령이 되었다. 우리 역사의 가장 부끄러운 일이 바로 이 반민특위의 무력화였다는 것은 우리 역사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그런데 우리나라의 중요 정치책임을 지고 있는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이 일을 벌여 놓고 온갖 거짓말로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지 않고 국민들이 조롱감이 되어 가고 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분명하게 “해방직후 우리나라는 반민특위로 국론이 분열되었다.”고 말하였다. 이 발언이 크게 문제가 되었고
연일 이어지는 부끄럼을 모르는 사람들의 외침!!!아무리 민주주의이고 자본주의 사회라고는 하지만 이들은 정말 철면피한 가면을 쓴 교육자를 가장한 우리 사회의 독버섯들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42년간 교육계에 몸담아 왔던 나의 생각으로는 한유총의 주장과 하는 짓들의 부끄러운 모습에 공연히 화가 난다.세상에 자신들이 만든 유치원이라고는 하지만 국가에서 보조금으로 운영하다시피한 실정이 아닌가? 가난한 학부형들이 낸 교육비를 자기들 쌈지돈으로 여기고 별별짓을 다하다가 그것이 들켜서 망신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그들이 이젠 아주 떳떳하
3.1절 100주년 태극기를 달며오늘은 2019년 3월 1일.우리 역사에 가장 슬픈 날이자 가장 빛나는 날이다. 100년 전 오늘 우리민족은 나라를 되찾겠다는 한마음으로 전국 각지에서 태극기를 들었으며, 이 날을 기점으로 세계 각지에 흩어진 우리 민족은 나라를 세우겠다는 일념으로 임시정부를 세우고 독립운동의 주춧돌을 만들었다. 세계각지에 만들어진 임시정부들이 하나로 뭉쳐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중국의 땅 상해의 프랑스조계 안에 세워졌으니 1919년 4월 11일 새벽이었다.이런 역사적인 날 새벽 6시 정각에 자리를 털고 일어나 목욕재계 하
때 : 2018.11.17.14:00~15:00곳 : 서울 서대문구 독립공원 현충사 앞뜰무엇 : 79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추모제 오늘은 이상하게 연관이 있는 행사장 두 곳을 차례로 찾게 되었다.우리나라 최고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대표주자인 우당 이회영 선생 86주기 추모행사장에 갔다가 그곳에서 점심까지 먹고서 지하철로 독립문까지 이동하여서 현충사의 순국선열, 애국지사 영령 추모제의 현장을 찾았다.그런데 알고 보니 우당 선생의 기일이 86회째이고, 순국선열 영령 추모제는 올해로 79회 째이어서 이상하다 생각하였더니 바로 우당
12월 24일 천주교 수운회관 대강당에서 121회 인일을 맞아서 기념식에 모인 교인들과 내빈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31대 이종석 통일부장관의 에 관한 강연을 들었다.아래는 강연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내년이 3.1혁명 100주년이다. 우리 역사에서 항일운동의 역사를 살펴보면 혜산진에서 천도교의 박인진 도정과 김일성이 함께 힘을 모아 항일전쟁에 나서자고 협약을 하였다는 내용이 북한의 청우당 문서와 일제의 항일운동 조사기록에 나오고 있다. 천도교
우당 이회영 선생 순국 86주기 추모식 및 장학금 수여식때 : 2018.11.17.11:00~12:30곳 : 서울 중구 회현동 남대문 시장 내 상동교회무엇 : 우당 이회영 선생 86주 추도식 및 우당장학금 전달식대한민국을 지켜온 애국지사들우리나라를 위해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일어선 의병들은 사실상 나라의 녹을 먹고 있던 벼슬아치들이 아니라, 대부분이 농민, 서민 심지어 머슴살이를 하던 같은 분을 비롯하여 양반집의 노비들까지도 나섰다.이렇게 우리나라의 애국지사들은 정말 순수한 시민들이었지 벼슬아치나 요즘 국
일제탄압에서 해방이 되었지만, 우리나라엔 공장도 거의 없는 형편에서 6.25전쟁이 일어나자 몇 개 안 되는 공장들도 모두 폭격을 맞아 불타 없어지고 말았다.전쟁을 겪으면서 우리나라는 얼마나 가난하였던지 교과서를 찍을 수도 없었다. 그래서 미국의 원조로 책을 찍어 간신히 공부하게 해주었다. 내가 3학년에 올라간 1953년에는 교과서를 미처 찍지 못해 한 반 70여 명 중에서 국어 교과서를 가진 학생은 단 한 명뿐이었고, 담임 선생님이 한 권을 가지고 계셨다. 그래서 날마다 그 시간 공부할 책을 연필로 공책에 써서 보고 읽으며 공부를
“옛날 어느 산골의 한 집에 어머니와 아들만이 사는 집이 있었습니다. 그 아들은 어머니를 잘 모셔서 효자라는 말을 들을 만큼 어머니께 잘해드리고 있었습니다. 가난한 살림이지만 어머니가 잡수시고 싶다면 어머니를 위해 언제 어떤 것이라도 구해 다 드렸습니다. 날마다 열심히 다른 집의 일을 해서 품삯으로 가난한 살림을 꾸려나가면서도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지만, 어머니께 드리기 위해서는 주인 몰래 물건을 슬쩍 가져가는 버릇이 있어서 마을 사람들은 일을 시키기를 조금 꺼리는 편이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이 효자가 원님께 끌려가서 매를 맞고 있
“넌 왜 그렇게 걸음을 잘 못 걷는 거니?”“…….”어머니의 말씀에 종선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눈가에 그렁그렁 눈물만 고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어머니는‘이 애가 무슨 일이 있기는 있는 모양인데…….’하고 생각을 하면서도 만약에 온 식구가 알면 또 한바탕 야단이 날 것을 걱정하여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종선이네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부모님과 종선이의 형님 부부와 조카들까지 모두 15명이나 되는 대식구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논 몇 마지기를 농사지어서 겨우 끼니나 거르
다람쥐보다 더 빠른 내 친구 벌써 제목만 보고도“에이, 거짓말, 어디 그런 사람이 있어?”하고 믿지 않을 사람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나도 믿지 않았으니까. 그렇지만 내 친구는 늘 자랑을 하였다.“나무를 올라가는 다람쥐를 내가 쫓아가서 꼬리를 잡았다. 그런데 이놈이 고개를 홱 돌려서 손을 물어 버리잖아. 그래서 얼른 집어 던져 버렸지. 그랬더니 나무 아래로 떨어져 뒹굴잖아. 잡으려고 했지만 달아나더라.”이런 이야기를 3학년 때부터 늘 들어 왔지만, 우린 그 말을 믿지 않았다. 사실 공부도 잘하지 못하고, 장난이 심해서 그 친구의
내 평생 단 한 번의 싸움 “야! 영균이 잘한다!”“그래! 그렇게 눌러버려!”“야! 선태야, 발로 넘어뜨려! 그렇지 그렇게!”아이들은 빙 둘러서서 응원하느라고 싸우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도 하고 야단이다. 그렇지만 반에서 가장 순둥이들인 영균이와 선태는 싸우는 방법조차 몰라서 서로 붙들고 넘어뜨린 다음에 붙들고 뒹굴기만 한다. 갈아엎어 놓은 논바닥의 흙덩이는 두 아이가 엉켜서 싸우고 있는 모습이 흙덩이 사이에서 오르락내리락할 정도로 덩이가 크고 이랑을 이루고 있었다. 두 사람은 흙덩이로 이루어진 두둑의 사이
나는 1951년 9월 1일 전남 보성군 율어초등학교에 1학년으로 입학하였다. 9월에 입학하게 된 이유는 아마도 1951년에 9월 학기제가 시행되었던 것 같다. 그것도 1951년 한 해만 그랬고, 1952년부터 1962년까지는 4월 학기제로 바뀌었다는 것을 내가 다니던 모교의 연혁으로 알 수가 있다. 1951년 7월 18일에 모교의 제4회 졸업식이 있었고, 1952년 3월 22일에는 제6회 졸업식이 있었으니 그 사이에 학기가 4월로 바뀌었다.9월에 입학을 한 나는 교실도 없는 학교에 가서 운동장 모래밭에다가 막대기로 ㄱ, ㄴ, ㄷ&h
때 : 2018.08.14. 16:00~18:30곳 :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시립동부병원 3층 꿈터누가 : 김병국노년유니온 위원장 생전 장례식주최 : 노년유니온, 서울동부병원참석 : 노년유니온 회원 10여명, 복지4단체 임원, 동부병원 근무자, 호스피스 봉사자, 터무늬있는집 입주쳥년.오늘 집행하기로 한 김병국 위원장님의 생전 장례식에는 꿈터(약30평이상 50평 정도되는 작은 강당)를 가득 채워서 들어설 자리가 없었다. 참석한 분들은 노년유니온 회원과 기초연금을 비롯한 연금, 복지4단체의 연대
잠시 전 지하철 역사의 청소노동자들과 함께 지하철을 깨끗하게 유지해주는데 온 힘을 다 하여온 지인님으로부터 고맙고 반가운 소식을 전해들었다.지난 7월 27일 서울 지하철 3호선 불광역에서 일어난 특별한 보물 찾기 이야기이다. ‘역사 안에서 무슨 보물 찾기를 하느냐?‘고 하겠지만, 이런 분들이 있어 세상은 아름답다고 할 만한 미담이어서 전하고 싶어졌다. 27일 오후, 한 승객이 불광역을 지나면서 쓰레기를 버리다가 실수로 무심코 손에 들고 있던 보청기까지 역사 쓰레기통에 버린 모양이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이
노회찬 의원님 영전에 당신은 어리석었소.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 가슴에 못을 박았소. 대한민국 진보 정치의 표상이던당신의 그 맑고 깨끗한 얼굴에4000만 원이란 낙인이 찍힌 건분명 치욕이요 망신이었을 것이오. 그러나... 그러나...당신은 참회하였고분명하게 밝히고 사죄하였소. 국민 앞에더 떳떳하게 살겠노라고약속하고 고개숙였기에용서 받을 수 있었소. 당신에 비해 몇 십 배큰 돈을 꿀꺽 하고도철판을 깔고 뭉개는많은 사람들을 보시오. 그들은 떳떳하다고참회하지도 반성하지도 않았소. 그들처럼 하지는 않더라도그렇게 허망하게 생을 버리다니요. 아
--보성군 의병 유적지 답사 ㅡ2017.11.29.-- 때 : 2017년11월29일 10:00‘ ~15:30‘장소 : 전라남도 보성군 일원누가 : 보성군의병정신선양회무엇 : 보성군의병유적지 19개소전남 보성군 득량면은 내가 초등학교 1학년에 전학을 와서 결혼을 하고 30살까지 살았던 곳이다. 그래서 쇠실마을에 김구선생이 은거하셨던 일은 어려서 알고 있었다.1968년 결혼을 하면서 만난 처가 쪽에 김구 선생을 숨겨주었던 김광언님의 따님이 처당숙의 어머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몇 년 동안
제천은 한말의 후기 의병활동의 발원지이다.그 중심에 의암 유인석 의병장이 있고, 바로 그 창의의 깃발을 올린 장소가 되어준 자양영당이 있다.춘천에서 낳았지만 양자로 입양된 부모를 따라 제천으로 오게 된 유인석 의병장은 서당을 이어받아 후학을 양성하는 입장이 되었다.그 후 나라의 형편이 점점 기울어가자 이를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전국에 흩어진 학파의 동지들을 불러 모아 학술을 연구하는 모임인척 몇 차례의 모임을 가지면서 창의의 결의를 다지고 기어이 1895년 창의의 깃발을 올린 곳이다. [자양영당[紫陽影堂]은
--보성군 의병 유적지 답사 ㅡ때 : 2017년11월29일 10:00‘ ~15:30‘장소 : 전라남도 보성군 일원누가 : 보성군의병정신선양회무엇 : 보성군의병유적지 19개소같은 면내에 있는 임계영 장군의 사당을 나서서 파청고개를 향하여 달렸다. 임계영 장군이 나서 축조한 축내저수지를 바라보면서 가는데, 일행이 산비탈을 가리키면서 “저기가 조양창 자리입니다“라고 안내해주었다.조양창은 당시 조양현의 소재지였다. 조양현은 757년 설치된 이후 고려를 거쳐 1441년(세종 23년)까지 700여 년 동안 유지됐
한겨레 주주 독자 한마음이 된 창간 30주년 음악회 때 : 2018.05.22.19:00~21:00곳 : 서울시청 8F 다목적홀행사명 : 한겨레신문 창간 30주년 주주,독자 초청 기념음악회주제 : 진실의 노래, 평화의 노래출연 : 양희은, 안치환, 김미화, 류성국, 합창단주관 : 한겨레통일문화재단, 한겨레온, 문화공간온부처님 오신 날, 우리 부부는 이른 저녁을 먹고 시청 8층의 다목적홀을 찾아 나섰다. 7시부터 시작이 되는 한겨레 창간30주년 음악회에 참석하기 위해 몸이 불편하여 좀 주저하는 아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