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온> 편집위원회 운영규약 제7조 4항에 따라 <한겨레:온> 편집위원회는 전월 등록기사 중 '이달의 필진'을 선정하여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8월에는 34명의 필진이 기사를 등록했습니다. 그중 김인수, 박명수, 이지산, 정우열, 형광석 필진이 '8월의 필진'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달의 필진'은 연속해서 선정하지 않으며 1년에 최대 4번 선정됩니다. 기사 제목을 클릭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8월의 필진>

1. 김인수 필진

[] 모기장만 믿고산다 

[] 오사카갈 짐을싼다 

[] 수원중을 떠나면서 

2. 박명수 필진

[] 가녀린 채송화 

[] 읽혀지지 않는 세상 

[] 비 오는 날 

[] 눈물 흘리는 바다 

3. 이지산 필진

캘리포니아 이야기 6. 101 해안도로 여행 1, 코끼리물범 구경하기 

캘리포니아 이야기 7. 101 해안도로 여행 2, 포인트 로보스 공원 

4. 정우열 필진

-바람에 꽃은 떨어지려 하는데...

-남의 눈에 띌까 봐 반나절 부끄러워했네

-달 밝은 누각, 가을은 다가고 방은 텅비었는데...

-꿈에서 광상산을 유람하며 시를 읊다

-청초 우거진 골에 자는가 누웠는가

5. 형광석 필진

58세 남성 자동차 공장 노동자 신우 제외한 신장 악성 신생물, 직업 관련성 높다 

7일간(2023.07.23~07.29), 목숨 빼앗긴 노동자 12명 

50세 남성 실리콘 웨이퍼 제조공장 정비 엔지니어 폐암, 직업 관련성 높다

50세 남성 실리콘 웨이퍼 제조공장 정비 엔지니어 폐암, 직업 관련성 높다

7일간(2023.08.06~08.12), 목숨 빼앗긴 노동자 12명 

7일간(2023.08.13~08.19), 목숨 빼앗긴 노동자 20명 

7일간(2023.08.20~08.26), 목숨 빼앗긴 노동자 7명 

사진 :양성숙 편집위원
사진 :양성숙 편집위원

<편집위원 한 줄 소감>

- 형광석 객원편집위원

▲ <한겨레:온>의 발전과 필진 여러분의 심신이 안녕하시길 빕니다.

▲ 산업재해와 직업병에 대한 글을 인내하며 읽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무미건조한 글인데도 <한겨레:온>에 그러한 글을 올리고 나면 한나절 정도는 몸과 마음이 꽤 보대낍니다.

▲ 기억하실 텐데요, 5월 7일부터 일주일 동안 노동자 21명,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이 들어간 5월 14일부터 7일간 24명이 각각 집으로 퇴근하지 못하고 병원을 거쳐 장례식장으로 퇴근하였습니다. 말하자면, 14일간 무려 45명이 그렇게 가셨습니다. 지난 8월 13일부터 일주일간 노동자 20명이 목숨을 빼앗겼습니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가장 많은 노동자가 당했습니다. 삼가는 마음뿐입니다.

▲ 참고로, 영국 산업보건안전청(Health and Safety Executie)은 ’산재로 살해된 노동자‘(workers killed in work-related accidents)라는 강한 표현을 사용합니다.

- 김동호 편집위원

▲ 뜨거웠던 8월에도 식지 않는 열정으로 많은 글을 올려주신 다섯 분. 모두 고맙습니다. 시와 고전으로 마음이 넉넉해졌습니다.

▲ 캘리포니아에서 이지산 필진이 보내오는 이국의 삶과 풍경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101국도 머지않아 이지산 필진의 자취를 따라가고자 꿈을 꿉니다.

 

편집 : 박효삼 편집장, 김동호 편집위원

한겨레온편집위원회  hanion879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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